부모님으로서 오히려 굉장히 마리의 자유로움을 많이 포용해주신것같으면서도
나는 뭔가 물장판보면서 씁쓸함도 있었음
스쿨 아이돌을 하면서 마냥 행복하고 반짝이는 것 이면에는 현실에부딪히는 모습도 있다는 것
극장판에서는 너무 내용이 무거워지지않도록 연출을했지만 뭔가 마리와 엄마 둘의 심정이 이해가 되고 참
그런면에서 오히려 영화가 되게 의외의곳에서슬펐음
꿈을 가장 반짝일 때고 반짝이고싶을 때인 고등학교 청춘의 시절이지만
이사장엄마가 한 말이 결코 틀린것도아니어서
마리가 늘 웃고있지만 얼마나 속으로 갈등하고 힘들어했을지
비록 고3이고 졸업했지만 아직 한창 웃고 즐겁고싶을 때일텐데
애니라곤하지만...
마리 결혼 얘기까지 나오는거보고
사실솔직히 그때 아쿠아멤버 애들 앞이어서망정이었지 직설적으로 평소처럼 말했을까 남들앞에서
그동안 집에서 얼마나 더 엄마한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스쿨아이돌이 뭐가 도움이 되냐면서 기회비용 운운해가면서
마리는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고 울고 그랬을지 모르겠다
하튼 그래서 마리 보면서 안타까웠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