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장판때 3주차까진가 4주차까진가 책갈피 특전도 같이 줬었음
그래서 당시에 멤버별로 모은다고 교환도 많이하고 그랬었지
암튼 어쩌다가 2주차에 머구 칠곡 메박을 가게됨
안그래도 칠곡 메박이 칠성로에 비해 사람이 없는 곳인데
2주차쯤 되니 럽장판 보는 관객은 더 없었음
그래서인지 카운터에 특전이 남아돌았었나봄
표는 하나 샀는데 카운터 언냐가 남는다면서 특전을 1개 더 주는거임
물론 1표 1특전이 원칙이지만 당시엔 럽장판처럼 전국 전역에서 개봉되고
특전이 제공되는 애니메이션이 거의 유례가 없어서 아마 몰라서 그리 줬을거라 추측함
여기서 포인트가 뭐냐면 내가 에리 책갈피를 받았는데 그 언냐가 내가 특전을 수령하고나니까
"특전 많이 남았는데 하나 더 드릴게요~" 하더니 노조미 책갈피가 들간 특전을 얹어주더라
(2주차 특전은 겉에서 무슨 책갈피인지 확인 가능함)
심지어 바로 아무거나 꺼내준게 아니라 슥슥 고르더니 주더라는거
즉 노조에리를 알고 있었다는거임
그거 받고 진짜 고개 연신 숙이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5번가량 하고 나왔다
그 언냐가 알고보니 럽폭이었다던지 아니면 일반인인데 오타쿠들때매 알게된건지 확인할 바는 없지만
암튼 기억에 참 많이 남는 일중 하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