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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창작] 오늘밤, 밤하늘을 보러가자!
글쓴이
유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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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05182
  • 2019-02-16 13:11:34
 


  


카난   「저기저기! 오늘밤, 밤하늘을 보러가자! 」


다이아 「 갑자기 밤하늘이라뇨.. 그건 아무래도.. 」


마리   「샤... 샤ㅡ이니! 마리도 보고 싶은겁니다! 」

      

마리   「 집에서 파파가 쓰는 굉장한걸 봤으니깐 가지고 오는겁니다아!


「 쌔ㅡ앵! 」 벌써 제법 멀어진 마리를 다이아와 보고있다.


다이아 「 에에.. 마리양.. 벌써 가버렸어요..


다이아 「 밤에 멋대로 나간다면 부모님께 혼나고 말거에요.. 


카난   「 괜찮다구!  잠깐만 아주 잠깐만 보고오는거야! 


카난   「 그렇다면 들키지않고 돌아올 수 있을거야!!  


다이아 「 으으.. 그럴까요.. 그러면..


카난   「 응, 다이아도 갈 수 있는거지!?


다이아 「 그.. 그게..


카난   「 다이아 무슨일이 있는거야? 


다이아 「 그게.. 아직 다 못한 공부도 있고.. 오늘은 집에서 수업이...


카난   「 으음.. 그런가.. 그럼 마리랑 둘이서만 가버릴거야!


다이아 「 삐ㅡ기익


다이아 「 네에?! 안되요..! 두분이서만 치..치사한거에요! 


카난   「 하지만, 다이아 어려운 수업이 있는거잖아? 어쩔 수 없다구~


다이아 「 그.. 그건 제가 잘 해결해보겠어요! 그러니 꼭 셋이서 보는거에요! 꼭이요!


다이아도 집으로 서둘러 뛰어간다. 평소에 듣던 그 어려운 수업인가.. 그걸 받곤 잘 뛰지않던 다이안데 

저렇게 서둘러 뛰어 가는건 오랜만에 본다. 

두사람다 집으로 가는걸 확인했으니 나도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다이아 「 ㅡ밤하늘이라니 무척 아름다울거에요! 셋이서 꼭 보고싶은거에요ㅡ 


마리   「 ㅡ카난과 다이아랑 셋이서 노는거야! 베리베리 샤ㅡ이니 합니다! ㅡ 



앞으로 한시간인가.. 흥분되면서도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그도 그럴게 앞으로 한시간남았다.

시곗바늘님 좀 더 빨리 달려주세요! 속으로 중얼거리며 준비물을 다시 확인해본다.



카난  「 미역맛 사탕.. 미역맛 젤리.. 또 아 이걸 잊을뻔했다!.. 



손전등, 마리를 대리고 나올땐 항상 이걸 사용한다. 다이아와 둘이서 손전등을 깜빡깜빡 비추면

마리는 그걸 보고 집에서 나온다.



카난 「 오늘도 잘부탁해요! 손전등아저씨! 


벌써 시간이 다되간다. 그럼 먼저 다이아부터 대리러 가야겠다.


「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요란한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으응.. 가야되는데 그래도 전화는 받아야겠지  


「 딸칵 


카난 「 여보세요? 카난네.. 아니 마츠우라네입니다!  


다이아 「 우..미안해요.. 카난.. 그게.. 아무래도 나가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다이아 「 정말 미안해요..


수화기 너머로 울먹이는 다이아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다이아는 못나오는건가.. 꼭 셋이서 보고 싶었는데..


카난 「 걱정하지마, 다이아, 나! 마츠우라 카난이 꼭 대리고 나올거니깐! 기다려줘 다이아! 


수화기를 다시 내려놓고, 연신 달리기 시작한다.

대단한 방법이 떠오른건 아니다. 우선 다이아네 집으로 달리고있을뿐.


「 띵동... 띵동...  


다이아 어머니 「 어머 이런시간에 무슨일이니? 카난 


카난 「 그..그게! 다..다이아가 우리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어요! 


다이아 어머니 「 흐응? 알았단다.. 잠깐만 기다릴래? 



나도 모르게 거짓말 해버렸다. 어쩌지.. 이거 혼나는걸까..?

그러면 나때문에 다이아도 혼나는건가? 그거는 안되는데.. 가서 사실대로 말씀드려야 하나.. 으응...

몇분... 아니 수십초가 지났을까? 다이아 어머니가 다시 보인다.



카난 「 ㅈ..저 사실! 


다이아 어머니 「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단다. 다이아도 참 그걸 깜빡했다니.. 


카난 「 ㄱ..거짓...네?  


다이아 어머니 뒤에는 눈가는 붉지만 활짝 웃고있는 다이아가 있다.


다이아 어머니  밤에는 위험하니깐 꼭 조심히 다녀야 된단다. 


카난 , 다이아 「 네! ,  알겠습니다! 


카난   「 다이아, 우리의 거짓말이 통한걸까!  


다이아 「 후후...훗 어머니를 속인건 잘못이지만.. 저의 연기력이 대단했던 거라구요! 


카난   「 아주머니를 속이다니 다이아는 나쁜 아이구나~ 


다이아 「 으..! 나쁜건 카난도 마찬가지라구요!  


카난  「 하하하 그런가~  


우리는 걸으면서 자신의 연기력이 대단하다던지, 다이아가 나쁜 아이가 된건 아닌가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장난이 좀 심했는지 도중에 다이아가 카난은 원래 나쁘니 상관 없는거에요! 라는 말을 듣고 나도 조금은 토라졌지만,

마리네 집으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다.



카난   「 자 그럼 마리를 불러볼까! 


다이아 「 카난은 대단해요! 이런 방법을 생각하고! 


카난   「 후훗! 바닷사람의 기본이라구! 다이아! 



가방에서 미역맛 간식들에 파 묻힌 손전등을 꺼내든다. 함께 꺼낸 미역맛 젤리를 다이아에게 권했지만

다이아는 밤에 젤리를 먹으면 이가 상하는거에요 라면서 거절한다. 음.. 어쩔 수 없지 다이아는 성실하다니깐


 

카난    「 앙.. 냠냠 으음 맛있어! 


다이아  「 ㅡ꿀꺽..ㅡ 


카난    「 에, 다이아도 먹고싶은거야? 자 여기 많으니깐! 


다이아  「 그.. 밤늦게 간식을 먹으면 안되는거에요.. 그리고 별로 안좋아해요.. 


「 ㅡ 긁적긁적..ㅡ 



볼이 가려운지 점을 긁는 다이아다. 뭐 안좋아하니 어쩔 수 없지

이제 마리를 부를 준비는 다됬다. 손전등을 켜볼까






ㅡ 아까전 다이아네 집에서 ㅡ


다이아   「 두사람은 오늘 재밌게 놀겠죠..  


다이아   「 흐..그.... 아직 많이 남았어요..  


다이아어머니 「 저기 다이아, 카난이 왔는데 혹시, 오늘 카난네 자고가기로 한거니? 


다이아   「  네..아뇨..? 아.. 네! 맞아요 약속했습니다! 카난이랑! 


「 ㅡ 긁적긁적..ㅡ 


다이아   「 그.. 근데... 아직 못다한 공부도 있고...


다이아 어머니 「 음.. 깜빡한 다이아를 위해서 카난이 직접 와줬으니 어서 나가보렴 


다이아 「 네..네? 아.. 고맙습니다 어머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처음 써봤는데 오래걸리네 머릿속에 구상한건 다있는데


쓰고보니 이상하고 개못쓴글에 아직 반쪽짜리 끝까지 본 물붕이 있다면 감사드림


그저 어린시절 3학년이 보고싶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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