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뮤즈의 짐이라 할만한건
폐교문제와 극장판에서의 존속문제였는데
폐교문제는 빠르게 사라져 버렸고
존속문제도 결정은 이미 내놨지만
주변이 존속을 바라는 상황때문에
어떻게 해야 결정대로 깔끔히 물러날지
고민하는 거였지.

반면에 아쿠아는 1기 시점에선
오히려 뮤즈보다 짐이 가벼웠는데
2기 이후론 뮤즈 이상으로 짊어지는 짐이 늘어남
폐교 문제로 계속 고통받고
성설 문제에도 개입하고
러브라이브 우승조차도 뮤즈는 '함 해보자'인데
아쿠아는 '해야만 해' 라는 상황임

그렇게 우승까지 해도
알아주지않는 저쪽 학교때문에 또 고생해야 하고
3학년은 행방불명이라 뜨질 않나
성설 문제는 완전히 해결이 안되어 있고
짐이 계속 쌓이는 전개

최종적으로야 모두 해결이 되지만
너무 많은걸 풀어야 하는 이야기라
무거운 느낌과 분량이 더 길었어야 했을거 같은 느낌을 받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