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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다빈치 3월호 인터뷰 - 이나미 안쥬
글쓴이
지모아이아이
추천
25
댓글
5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02264
  • 2019-02-15 03:29:34
 

Aqours의 추진력의 상징 · 타카미 치카역의 이나미 안쥬는, 아무튼 사랑이 깊다. 치카에게, 함께 걸어가는 8명의 멤버에게, 마음을 담아온 노래에 쏟는 뜨거운 마음을 묻다.


극중에서 치카를 연기하는 것은 일단락 되었습니다만, 수록을 끝내고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조금이지만, 외로웠네요. 아주 조금만이요 (웃음). 어디선가 가능성을 믿고 있는 제가 있어요. 앞으로의 그녀들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고, 더 찾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애프터 레코딩에 이르러서, TV 애니메이션의 1기, 2기를 한번 봤는데,「역시 Aqours는 굉장하구나」라고 생각해서. 잔뜩 좌절하고, 그래도 저항하고 발버둥치고, 앞을 향해 달려왔으니까 지금이 있어요. 이야기를 만드는 행복이란 것은, 한정되어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는 것이 저희에게 있어서도 생기가 있었고, 행복한 일이여서.


그러고보니, 이번 극장판 안에는, 그야말로「Aqours 굉장하네」라는 치카의 대사가 있었지요.


-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라이브를 해도「이런 일도 해버리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그건 지탱해주는 여러분들의 덕분이고, 그 위에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전력으로 하는 것으로, 여러분에게 여러분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잔뜩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스테이지를 거듭해서-정말로, 저희들이 목숨을 걸고 이 세계를 살아가고 있으니까, 멤버에 대해서도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치카의 말대로,「굉장하네」라는 말에는 실감이 드네요.


Aqours의 "뛰어넘는 힘"은 정말로 강하죠. 곤란에 부딪친 그녀들을 연기할 때, 이나미씨 자신은 무엇을 소중하게 하고 있나요?


- 동료와 타카미 치카 이외에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무엇보다, 9명으로 있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Aqours를 9명이서 하는 것의 의미는, 저 자신에게 있어서 굉장히 커서. 그러니까 저는 멤버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도와주고, 방패가 되어주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타카미 치카쨩이라는 여자아이와의 만남이, 저를 8명과 만나게 해주었으니까, 멤버 8명과, 타카미 치카쨩을 넣어서, 그 9명을 계속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처음엔 여러가지 일들을 너무 많이 생각해서, 책임이나 압박감이 제 머리에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시야가 좁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그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간이 즐겁고, 그녀가 본 경치를 보러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겁습니다.「이렇게 행복한 일이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나미씨는 무언가를 향해 갈 때 강하게 믿고 행동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전해져옵니다.


- 그렇네요. 믿지 않는다면, 변하지 않는 것들이 많으니까요.「이런 형태야」라고 굳어버린다면, 그 아이의 인생을 살 수 없다고, 치카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녀의 소리에 대해 굉장히 고집하고 있었지만, 그래선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다고 알았습니다. 그 때, 소리에 고집해왔던 경험이 소용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거기서부터 제 안에서 여러 일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어서, 타카미 치카로서 사는 것이 굉장히 편해졌네요.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여러 분기점과도 만날 수 없지만, 그건 그녀들의 스토리나, 타카미 치카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생각한 것이기도 합니다.


서두에서 흐르는 삽입곡「우리들이 달려온 길은...」는, 극중의 9명과,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겹쳐지는 내용이네요.


- 정말 좋아해요, 이 곡. 들었을 때,「Aqours, 어른이 되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가사에서는 <아 어떡할까> 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말로 여러 일들을 제대로 알고 있으니까 (웃음). 알고 있기에 더더욱, 노래할 수 있는 말이네요. 정말로 망설이고 있었다면, 가사로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자신들의 길을 생각하고 생각해서, 알고 있으니까 나온 가사가 모여있다고 생각합니다-라니, 멋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웃음).


(웃음).「Brightest Melody」는 곡 제목부터 시작해서 멋지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 굉장하지요. 이 곡을 들었을 때,「미라보쿠 (미래의 우리들은 알고 있어)」같아, 하고 생각했어요. 도입부를 "미라보쿠"와 같은 타이밍에 노래한다면, 딱 똑같은 길이로 들어가서.


이 곡의 가사는 꽤나 고찰하는 보람이 있네요.


- 정말로 그래요. 그것과, 가사의 <바람> 이라는 단어가 제 안에서 강해서.「러브라이브! 선샤인!!」은, 모래사장에서부터 시작하잖아요. 모래사장은, 지반이 느슨해서 불안정하지만,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그녀들은 지금 확실히 서서,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어요. 멋지네요 ~ (웃음).


(웃음). 엔딩의「Next SPARKLING!!」은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 무진장 무진장 외로웠어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굉장히 외로웠어요. 이건, 저희들 밖에 노래할 수 없는 곡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제 안에서, 이 곡은「꿈으로 밤하늘을 비추고 싶어」에요. <사라지지 않아 /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에서 <멈추지 않아 멈추지 않아> 로 변해있다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곡은, Aqours에는 그다지 없어서. 그리고,「미숙 DREAMER」도 저희들 Aqours의 무기가 되는 곡이라고 생각하지만,「Next SPARKLING!!」에도 <미숙>이라는 가사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로 의미가 깊어요, 이 곡.


이 1년을 지내오면서, 이나미씨에게 있어 Aqours는 어떤 존재인가요? 지난번 특집에서 들었을 때의 대답은「모두를 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들」이네요. 여러 경험을 해오면서,「우리들 뿐이구나, Aqours는」하고 실감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저희들이 Aqours입니다」라고 설 수 있게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그걸 확신시켜주는 것은 여러분들입니다. 자신들이 해온 것들을 믿는게 가능한 지금이란, 멋지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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