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솔직히 개개인 일상 비슷한 에피소드 1개씩 해서 OVA처럼 구성해줘도 재밌게 봤을건데

어거지로 스토리 쳐박으려니까 개연성 떨어지고 라이브만 남는 쓰레기가 탄생하지

러브라이브 우승한 스쿨아이돌부가 있는거만큼 뛰어난 실적이 없는데 학부모들이 반대한다는점
그렇다는건 둘중에 하나인데
1. 러브라이브나 스쿨아이돌이 사실 좆도 아닌 그냥 판치기 같은 위상인 세계라서 학부모들이 모르거나
2. 그냥 억지로 전개를 위해서 구겨넣은 장치라거나

이거 이외에도 보는 내내 도대체 왜?? 하는 장면이 곳곳에 산재해 있었음
심지어 후반부는 늘어지고 라이브만 남았다기엔 SDS 보쿠히카급 띵곡은 아니어도 학년별곡은 하나씩은 내줄줄 알았지

사실 가장 감명깊었던건 빌립어겐이었는데 의상 및 연출이랑 전주가 개쩔었고 막상 노래 자체는 기존에 성설곡보다 약간 임팩트가 덜했단 생각까지 들었음


아 그리고 마리가 너무 이쁘게 나온건 플러스요소

걍 일상물 느낌으로 OVA 같은거 만들었어도 훨씬 나았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