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2/6(3일차) -1

3일차는 2년만에 다시왔으니 바뀐 도쿄에서 뮤즈, 아쿠아 성지순례를 다시한번 하기로했음 근데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굉장히 이동하기 불편했다.. 가뜩이나 짐도 많은데 우산까지 들고다녀야하는 상황;

일단 오다이바부터 가기로했다. 어차피 뮤즈성지는 아키바쪽에 거의 몰려있으니 뮤즈 2집싱글 성지순례겸 비너스포트의 징글벨 성지순례도 겸해서 갔다오기로했다.

성지쪽으로 가다보면 세계에서 프랑스정부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자유의 여신상중 하나가 보인다. 생각보다 굉장히 작은편이어서 놀랬다. 

그리고 근처 계단을 올라가면

나츠이로 성지가 바로 나온다. 그 뒤에는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가 있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날씨가 굉장히 안좋다. 

근처에 아쿠아 시티(Aqua city)라는 건물도 있는데 쇼핑좋아하는 갤럼들은 들러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다음 비너스 포트로 이동했다. 징글벨 성지순례를 하기위해서

가는길에는 오다이바에서 유명한 엄청 큰 건담모델이 보인다. 실제로보면 엄청크고 지정된 시간마다 움직이기도한다고 한다. 건담 좋아하는사람들은 무조건 강추!

그리고 그 앞에는 니지동이 라이브를 했었던 장소가 나온다. 나름 성지인셈이다 

그리고 쭉 가다보면 위 사진과같이 비너스포트라고 건물이 나온다 

비너스 포트에는 여성들을 위한 유럽의 거리를 재현해놓은 테마파크와 남성들을 위한 일본 옛날 자동차들을 모아놓은 테마파크가 존재한다.

성지는 전자에 있는데 나는 먼저 후자쪽 입구로 들어갔다.

차알못인 내가봐도 신기한차들이 굉장히 많았다.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바로 옆건물로 이동하는 통로를 지나면..

이런 풍선들이 반긴다. 사진으로 담아낼수없는 아름다움이다. 진짜 직접가서 두눈으로 보면 헤어나오기 힘들정도로 매력적인 장소이다.

나도 홀려서 전체적으로 한번 다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건물자체가 크지 않기때문에 빠르면 20분내로 모두 구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위 사진이 징글벨 성지인데... 내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찍지를 못했다.. 위치는 대충 어디인줄 알긴하는데

혹시 가려는 물붕이들은 사진을보면 코너가 몇개 없으니 찾는건 굉장히 쉬울거라고 생각된다.

비너스포트에는 물장판 성지순례를 할수있는 진실의 입(복제품)과 갤주님이나 파일이 무대로 사용했던 장소도 있다. 후자는 누군가 공연일정이 잡혀있으면 운좋게 볼수도있다!

그리고 1층에는 빌리지뱅가드(리언냐가 학생때 자주가던곳)도 있으니 심심한사람들은 한번 구경하보는것도 좋다

필자는 비너스포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도쿄역으로 돌아갔다. 

역에 도착하니 리코가 동인지를 숨기던 사물함이 딱 보였다. 이거 찍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뭐요

그리고 도쿄역을 나가서 좀 걷다보면

스노하레 성지가 나온다. 밤에 오면 좀 더 이쁜사진을 찍을수 있을듯하다. 도쿄역에서는 5분거리정도였다. 이미 많은 갤럼들이 다녀갔으리라

그 후 쇼핑할겸 도쿄 캐릭터스트리트를 좀 돌아다녔다. 짱구나 홍백에 나왔던 꼬마 캐릭터, 포켓몬 등등 다양한 가게가 많았는데 그중에 제일 눈에 띄었던것은

곰 학교 잭키... 이게 왜 여기있어..? 잘나가는 친구들 가게 사이에 이친구가 보여서 깜짝놀랫다. (설명 : 잭키는 리캬코가 CV로 활동하고있는 캐릭터이다)

이왕 본김에 굿즈라도 살까 싶었는데 리캬코 관련굿즈가 없는건 물론 거의 여성용으로 꾸며놔서 남자가 살만한건 없었다.. 가격도 꽤 나가는편

참고로 캐릭터 스트리트에 놋포빵도 팔았던 가게가 있었는데 갤럼들한테 물어본결과 망했다고 한다 ㅠㅠ 여튼 도쿄역을 뒤로하고 나는 다시 아키하바라로 돌아갔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하자마자 현재 콜라보 진행중인 cocos x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갔는데 이미 후기를 썻으니 아래 링크에서 읽어주면 감사하겠다. 가는 길은 구글지도에 cocos akihabara 라고 치면 나온다.

후기링크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90591&search_pos=-1999327&s_type=search_name&s_keyword=%EB%A6%AC%EC%BA%AC%EC%BD%94&page=1

식사후에는 소화도할겸 칸다묘진으로 향했다. 뮤즈성지순례겸도 있지만 니코나마에서 나마쿠아가 직접사인한 에마가 걸려있기때문이다.

입구부터 들어갔는데 여전하더라 

그리고 공사해서 새로지어진 건물에 걸려있는 나마쿠아 사인이 들어간 커-다란 극장판에마가 보였다. 하나는 칸다묘진 나머지 하나는 아와시마 신사 입구에 배치되어있다고 한다. 에마 이쁘다

그리고 주위 성지들을 둘러봤다. 2년전과 바뀐게 별로 없어서 뭔가 다행이다 싶었다. UDX앞이라던가 세가앞이라던가 아키하바라역이라던가 유명한 성지들 굉장히 많지만 다 올릴수는 없기에 혹시나 성지순례지도가 필요한 갤럼이 있다면 구글지도로 남기겠다. 참고로 아래 링크한 지도중에 일본어버전이 좀 더 내용이 많다.

나름 성지순례후기인데 너무 성의가 없나 싶기도... 사진 20장의 압박은 너무 힘들다

한글버전 : https://www.구글.co.kr/maps/@35.418147,138.9622746,10z/data=!4m2!6m1!1s1A3OBisO4SwKwYHnyujrQonV1I0k?hl=ko

일본어버전 : https://www.구글.co.kr/maps/@35.6991249,139.7690511,17.62z/data=!4m2!6m1!1s194lJWRPyQxI_w887_Kc-GE5nfrKd67Jp?hl=ko

그리고 잠시 쉴겸 아키하바라 돈키호테에 들어갔는데 샤얼굴이 보여서 깜짝 놀랫다.. 인싸들 화장품 광고하는 샤 너무 이뻤다

그 후 나는 뭐할까 하다가 전철로 바로 20분거리에 도쿄돔이 있다는걸 알고 도쿄돔으로 향했다.

뮤즈 파이널라이브, 아쿠아 4th라이브를 모두 뷰잉으로 본 사람이기에 도쿄돔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기대됬다

3-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