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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번역] 후리하타 사진 공방 2월호
글쓴이
우리코
추천
41
댓글
9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98234
  • 2019-02-13 09:05:24
 

1월호 - http://gall.dcinside.com/furirin/919


후리하타 사진 공방 Furihata Photo Labo 특별편



평소에 후지필름 '우츠룬데스'로 사진찍는 것을 즐기는 성우 후리하타 아이 씨. 그런 후리하타 '장인'이 카메라를 디지털로 바꿔서, 찍어보고 싶은 것을 찍으며 모두와 함께 즐겁게 솜씨를 갈고닦아 보겠습니다!


Monthly Themes - 수중 니삭스를 찍고 싶어!

이번 달은 특별편으로서, '수중 니삭스'로 알려진 아티스트 코가 마나부 씨를 특별 감독으로 초빙하여, 모델 체험 & 수중 촬영 레슨을 받았습니다! 첫 수중 촬영이라 힘들었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 후리하타 장인의 추천인 '이달의 걸작'



스쿠버 장비를 꼼꼼하게 확인. 생명의 위험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세심히 주의하며 진행합니다. 1, 2장마다 물위에서 사진을 확인. "오오오~!"라며 감동의 소리를 내는 장인.



물속에는 모델분과 카메라맨 외에도 만일의 위험에 대비해 스태프 2명이 항시 잠수해 있습니다. MOMOCO 씨에게 포즈와 요령을 배우고, 바로 능숙해진 장인의 터득 속도에 모두가 깜짝!



↑ 장인의 작품




후리하타 아이, 코가 마나부 스페셜 토~~~크!

후리하타 씨 팬도 수중 니삭스 팬도, 갑작스러운 콜라보에 놀라지 않았을까요!? 그런고로 촬영을 마친 두 사람에게, 콜라보의 발단과 수중 니삭스의 탄생 비화 등을 물었습니다!


- 우선, 이번 콜라보를 하게 된 계기는?


후리하타 : 꽤 옛날 일이지만, '사요나라 포니테일'이라는 아티스트분의 2013년 발매 MV '헤이!!냥♡'에 무척 빠졌는데, 그걸 찍은 사람이 코가 씨였어요. 그래서 2018년 여름에 코가 씨의 전시회에도 갔는데, 그때 트위터에 "코가 씨의 사진전에 다녀왔다!"라고 쓴 것을 타카키 편집장이 봤고, 편집장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해서 트위터로 얘기를 주고받아 콜라보가 실현됐습니다! 그 대화를 보고 '혹시 뭔가 있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제가 사진을 찍을 수는 있어도 설마 찍힐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웃음).


- 첫 수중 촬영, 어떠셨나요?


후리하타 : 일단 카메라 크기가 컸고, 마스크를 쓴 채로 파인더를 들여다보는 게 힘들었어요. 수중 촬영의 비결은 있나요?


코가 : 우선 연사가 기본입니다. 같은 포즈라도 거품의 위치나 수면의 흔들림에 의한 빛의 모양이 다르므로, 한 포즈당 3장 정도는 찍습니다.


후리하타 : 찍을 때도 찍힐 때도 거품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했어요!


코가 : 표현을 위해 일부러 거품을 크게 일으켜 찍는 사람도 있지만, 거품을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물의 투명도가 점점 흐려지니, 가급적 얌전히 찍는 편이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어요.


후리하타 : 광각 렌즈를 사용했던 이유는?


코가 : 피사체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만큼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에 물이 들어가죠. 물은 투명하게 보이지만 먼지와 거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카메라와 피사체가 멀수록 화면이 탁해져요. 긴 렌즈로 전신을 넣으려고 하면, 상당한 거리를 벌어져야만 하지요. 그래서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를 가급적 가깝게 할 수 있는 광각 렌즈로 찍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후리하타 씨는 코가 씨 작품의 어떤 점에 매료되었나요?


후리하타 : 의상과 액세서리가 독특하고, 오늘처럼 물속에 인형을 넣기도 하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위화감이 정말 좋아요.


코가 : 수중 인물 사진 자체는 희귀한 것이 아니지만, 장르로서는 보기 드문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수중 인물 사진작가는 해외를 포함해 다수 있지만, 대부분이 조금 어둡다고 할까, 진지하고, 그림도 그렇지만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것이 많아요.


후리하타 : 헤~! 그런가요!


코가 : 당연히 물속에서는 숨을 쉴 수가 없으니, 죽음이라는 이미지가 아무래도 따라오죠. 저도 과거에는 어두운 물속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이렇게 사진을 흔한 노선으로 찍었는데, 어느 날 촬영을 하면서 우연히 스쿠버 도구를 착용하고 테스트 촬영을 하게 됐는데, 그때 우연히 본래 촬영 의상인 니하이의 비치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수영복 + 니하이 + 스쿠버는 진짜 귀엽잖아!"라며 엄청 흥분했고 (웃음),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후리하타 : 수중 니삭스는 테스트 촬영에서 태어났네요!


코가 : 많은 사람들에게 "잘 생각했네!", "굉장한 페티쉬 사진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완전히 우연이었거든요 (웃음). '수중 니삭스'가 태어난 2012년 당시, 마침 페티쉬 사진집이 유행했던 것도 이유 중 하나겠네요.


후리하타 : 하지만 페티쉬 사진집 중에서도 '수중 니삭스'는 엄청난 변화구예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라보로 인해 '귀엽다'는 이미지도 강하고, 수영복이지만 그렇게까지 선정적이진 않아서 여자에게도 먹히는 걸지도 몰라요.


- 후리하타 씨의 수중 모델 센스는 어땠나요?


코가 : 단번에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건 상당히 대단합니다.


후리하타 : 오! 해냈다~!


코가 : 이 촬영은 수영과 잠수 실력보다, 모델 자체의 능력이 더 중요해요. 후리하타 씨를 찍으며, 본인이 어떻게 파인더에 비치고 있을지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카메라가 상당히 다가가도 동요하지 않고 안정됐었고. 또한 수중 모델에게 요구되는 조건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인형'입니다. 여자의 본질을 드러내는 듯한 사진과는 정반대. 그런 점에서 후리하타 씨는 인형 느낌이 있어요. 모델의 필사적인 힘이 드러나면 작품은 망가지거든요. 아마도 후리하타 씨가 상당히 이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웃음).



왼쪽이 이번에 모델 겸 모델 지도를 해주신 MOMOCO 씨. 감사합니다!











중대 발표

2019년 2월 28일(목)부터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카메라 제전 'CP+2019' 첫날, 후지 필름 부스에서 아사오카 감독, 후리하타 장인이 토크쇼를 개최!!

'사랑하는 기계 격돌! 스페셜리스트 GFX 50R VS 올라운더 X-53

#아사오카 감독 #후리하타 장인 #포토테크닉 디지털'

일시 - 2019년 2월 28일(목) 14:30 ~ 15:10

장소 - 파시피코 요코하마 CP+2019 후지필름 부스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후지필름 CP+2019 특설 Web 사이트에서!


7月25日 일단 개추. 이거 항상 잘 보고 있음. 이번건 수영장 짤 뜨고부터 준내 기다렸다... 2019.02.13 09:06:10
통피맨 고생 많으십니다 2019.02.13 09:08:46
poppic 2019.02.13 09:11:55
고돌희 번역 감사합뉘다9 2019.02.13 09:12:17
고돌희 번역 감사합뉘다 2019.02.13 09:12:28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2019.02.13 09:14:11
삼성의4번타자후리링 2019.02.13 09:14:12
ZGMF-X20A ㅗㅜㅑ... 2019.02.13 09:17:22
리캬코 이번편 엄청 이쁘다 2019.02.13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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