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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번역) 제 8회 산보 랠리 스토리 7화: 스페인 광장
- 글쓴이
-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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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91899
- 2019-02-07 05:25:39
7화는 41분 43초부터
치카
와아아아~♡ 실물이다~!
영화로 유명한, 그 장소네♪
하나마루
젤라토 먹으면서 산책허는 게 꿈이었는디, 음식물 금지네……
마리
주변에는 맛있는 젤라토 가게나,
오래 이어져 내려오는 카페들도 있는 듯 하니까, 돌아다녀 보자♪
리코
앗! 모처럼이니까, 스페인 광장 계단의 가장 높은 곳에도 가 보고 싶어~.
거리가 예쁘게 보일 것 같아♪
요시코
로마의 거리나 콘도티 거리가 보일 것 같아.
로마의 리톤 데몬들의 모습을 내려다보는 것도 재밌겠군.
카난
훌륭한 계단이네!
합계 135 계단인가…… 좋은 운동이 될 것 같네.
루비
어라, 요우 쨩 뭐 보고 있어?
요우
이 분수, 배 같아 보여서♪
다이아
「바르카시아 분수」라고 가이드 북에 써 있네요.
조각배 혹은 가라앉은 배라는 의미가 있는 듯 해요.
요우
나도 볼래 볼래!
……테베레 강이 범람했을 때 흘러들어온 배가 모델이구나.
치카
멋진 배네~…….
앗, 코인을 넣는 사람도 있는데?
요우
그럼, 나도 넣어 볼까.
'이런 멋진 배에 탈 수 있기를'이라고♪
치카
후훗♪ 이뤄졌으면 좋겠네, 요우 쨩♪
음…… 이렇게 계단 아래에서 바라보는 로마 거리도, 예쁘네.
리코
저 멀리 뻗은 콘도티 거리는 로마에서 제일가는 쇼핑가인가봐.
세련된 분위기네~♪
하나마루
역사와 최신 패션이 융화되어 있는 느낌이구마잉.
루비
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잔뜩 자극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 걸어 보고 싶다~♪
다이아
조금 견문이 넓어진 듯한 느낌이 들 것 같네요.
절도를 지키면서, 예의바르게 다녀 보죠, 루비.
루비
네에♪
카난
앗, 종 소리가 들린다 싶었더니, 계단 위에 성당에서 나는 거구나.
안에도 들어갈 수 있나?
마리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이네.
차분하고 조용한 성당이라나 봐.
성당 앞에 있는 오벨리스크도 훌륭하네~.
치카
오늘도 다양한 곳을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네.
2층 버스도 타 보고 싶어~♪
요시코
큭큭큭…….
그런 수요도 있을 줄 알고, 조사해 왔지.
타천사 요하네의 마안에 감사하도록♪
루비
요시코 쨩, 어제도 늦게까지 가이드 북 붙잡고 씨름했었지.
하나마루
마루도 독서가 좋아서, 구석구석 읽어봤지라.
오늘은 쪼까 따뜻허니께 젤라토도 실컷 먹을 겨~♡
다이아
오래된 카페 탐방도 관심이 가네요.
우후훗♪ 아침 일찍 나왔으니까 아직 시간은 실컷 있어요.
리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내키는대로 보내는 것도, 분명 황홀할 거야♪
마리
스페인 광장의 커다란 계단 위에서,
그 유명한 영화의 원 씬처럼 사진도 찍고싶어♪
카난
좋네♪
그럼, 내가 뒤에서 다가가는 사람 역할, 해 줄게.
하나마루
운명의 만남 같은 씬이 찍힐 것 같아~.
로맨틱해유~♡
요시코
그럼, 나도 스페인 광장의 계단 꼭대기에서 타천해 버릴래♪
리코
우후훗♪
요시코 쨩도 참, 타천하고 싶어서 어찌할 줄을 모르네.
치카
그럼 다같이 스페인 광장 계단을 오르자!
오늘도 실컷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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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 물붕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애들이 언급하는 영화의 명장면은 '로마의 휴일(1953)'의 젤라토 씬임.
한편 다른 세계선의 아쿠아는 이곳에서 라이브를 하게 되는데..
ㅇㅇ | 세상에 | 2019.02.07 05:3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