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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제 8회 산보 랠리 스토리 6화: 트레비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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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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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91865
- 2019-02-07 04:55:34
6화는 35분 35초부터
카난
와아, 생각했던 것보다 한산하네.
요시코 쨩이 조사했던 대로, 석양이 질 때가 아무도 모르는 황금시간대네.
마리
그건 그렇고, 거리 위에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랐어!
분수의 조각이 라이트 업 되어서, 무척이나 판타직하네☆
요시코
바다의 신 넵튠… 풍요의 신 케레스…
건강과 번영의 여신 살루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자식 트리톤에 반신반어의 해마…… 경관이 압권이군!
요우
뒤에서 봤을 땐 그냥 돌벽 같은데 정면에서 보니까 굉장하네!
낮에는 하얀 조각이 푸른 물에 비춰져서 아름답겠다…….
루비
의상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네♪
앗, 다들 코인을 던지고 있어……. 한 개가 아닌 것 같은데……
여러 개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다이아
1개는 로마에 재방문하기를,
2개는 소중한 사람과 계속 함께하기를 이라는 의미라나 봐요.
리코
코인을 던지는 것도 정해진 방법이 있는 모양이네.
요시코
오른손으로 코인을 쥐고, 트레비 분수를 등지고 선다.
그 뒤에, 자신의 왼쪽 어깨를 넘겨서, 분수에 던져넣는 거야.
하나마루
라고, 요시코 쨩이 맹근 팜플렛에도 써 있어유♪
치카
재밌네~! 등지고 서서 왼어깨 위로…… 후훗♪
조금 어렵겠지만, 이렇게 하는 게 소원이 더 잘 이뤄질 것 같네.
카난
이참에 다같이 해볼까?
몇 개 던질지 정했어?
마리
마뤼는 두 개로 할래♪
앞으로도 소중한 너희들과 함께하고 싶으니까.
다이아
저도 두 개로 할게요.
분수에 잘 들어가면 좋겠습니다만…….
카난
그럼, 셋 하면 던진다.
준비 됐어? 하나, 둘……
다이아
해냈어요! 우후훗♪
이런 걸 하는 건 처음이지만, 잘 되니 기쁘네요♪
루비
나중에도 다같이, 로마에 올 수 있으면 좋겠네, 언니♪
요우
그럴 수 있다면, 다음에는 더 오래 체류하고 싶네~.
베네치아라거나… 또, 본토의 패션도 실컷 보면서 돌아다니고 싶어♪
하나마루
정말로 이뤄진다면 멋질겨~.
언제든지 올 수 있도록 용돈을 모아야겠어♪
치카
그러게♪ 나도 노력해야지!
……앗, 지금 눈치챘는데,
킁킁…… 음, 엄청 좋은 냄새 나지 않아?
리코
마침 저녁 시간이라 그런 걸까?
그러고보니 배가 고픈 것 같기도 하고…….
슬슬 저녁밥을 어떡할지 생각해야겠네.
마리
찬성♪
여기까지 왔으니 역시 로마 피자를 먹어야겠지♪
반죽이 얇아서 바삭바삭하니까, 몇 장이라도 먹을 수 있어♪
카난
오늘은 실컷 걸었더니 배가 꼬륵거리네~.
아홉 명 있으니까,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
요시코
타천사로선, 본고장의 파스타가 신경쓰이는군.
파스타 종류도 풍부하니까, 이리저리 눈길이 갈 것 같아.
리코
요시코 쨩 취향인 매운 것도 있으면 좋겠네.
디저트로는, 이탈리안 돌체도 먹어보고 싶어~♪
치카
얘기하다 보니까 배가 엄청 고파졌어~!
요우
느긋하게 먹고 싶으니까, 너무 늦어지지 않게 가게를 찾아야겠네.
하나마루
가이드북에 의하면, 저쪽에 레스토랑이 많은 모양이여.
루비
조금 춥지만, 밥을 먹고 나면 맛있는 젤라토도 먹고 싶네~…….
마리
젤라토를 먹으면서 호텔로 돌아가는 것도 즐겁겠네♪
치카
응, 분명 즐거울 거야!
좋아, 맛있는 가게를 찾자구~!
요우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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