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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CONTINUE Vol.57 아쿠아 캐스트 인터뷰 - 스와 나나카
글쓴이
지모아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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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86584
  • 2019-02-01 13:41:08
 

- 도쿄돔 공연 전에 들어봤습니다! -


Q. 「도쿄돔의 스테이지에 선다」라고 처음 들었을 때, 어떻게 느끼셨나요?


그 커다란 회장에서?! 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쿄돔의 스테이지에 서는 날이 올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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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와씨에게는, 도쿄돔 공연 2일차의 카난이 센터를 맡는 곡 「HAPPY PARTY TRAIN」부터 이야기를 여쭙고 싶습니다.「HAPPY PARTY TRAIN」이 세트리스트에 들어간다고 결정되었을 때, 긴장감이나 압박 등을 느끼셨는지


스와 : 긴장감보다는 다행이라는 마음이 더 강했네요. 역시 도쿄돔에 선다면 「『HAPPY PARTY TRAIN』을 하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도쿄돔에 설 기회라니 그다지 없고, 센터곡이 있기에 더더욱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역시 있어서 기뻤어요.


- 2일차의 2번째 곡까지는 세트리스트가 1일차와 같아서, 「HAPPY PARTY TRAIN」의 상징적인 애니메이션 PV가 시작된 순간 큰 환성이 올랐는데, 실제로 도쿄돔의 센터 포지션에서 본 「HAPPY PARTY TRAIN」의 경치는 어땠나요


스와 : 1,2번째 곡까지는 관객석이 9가지 색으로 빛나고 있었는데, PV 초반부의 카난의 발 밑의 영상이 메인 모니터에 비춰진 순간, 점점 에메랄드 그린으로 변해가는 것이 감동적이었어요.


- 그 순간은, 객석에서 봐도 아름다웠습니다!


스와 : 하지만, 도쿄돔이 꽤나 건조해서 1일차가 끝난 후 「이 뒤에 3곡 째에 센터에서 노래하는거 힘들 거 같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아, 스테이지 위는 그렇게나 건조했군요

스와 : 꽤 큰 문제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대책을 세워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1일차의 3번째 곡이 요우쨩의 센터곡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이였으니까 「목 엄청 건조해서 위험하지 않아?」라고 슈카에게 물어보고.


- 그런 대책도 세우고 계셨군요. 그 「HAPPY PARTY TRAIN」곡 도중에도, MC 때도, 관객분들에게의 어프로치 방법이라던가, 스와씨로 있으면서도 카난을 느끼게 하는 움직임이나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와씨는 어떤 이미지로 스테이지에 서고 계신지


스와 : 99%는 카난이네요. 스테이지에 나가기 직전까지 전혀 카난이 아니지만, 스테이지에 나가면 카난입니다.


- 이번 라이브로 예를 들면, 센터 스테이지에 막이 쳐져있을 때 이미 카난이 되어있는 상태인거네요


스와 : 스테이지에 서면 그렇네요.


- 그럼, 스테이지 이외라면 스와씨와 카난 사이의 거리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객관적으로 보는 때가 많은지, 스테이지에 설 때처럼 나 자신이라는 감각이 가까운지 


스와 : 어느쪽이냐고 하면 일심동체라는 느낌일까요. 이야기 등에서도, 제 안의 카난이 생각하는 것이라던가, 그런 감정을 싣고 있어서.


- 카난은 나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정신적인 강인함을 엿볼 수 있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기 하는 도중에 의외의 일면이라고 느꼈을 때는 그 자리에서 대응하는지, 아니면 척척 받아들여가는 느낌인지


스와 : 지금까지의 이야기에서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생각했던 건, 2기 2화에서 사실 겁이 많다는 걸 알았을 때입니다. 그 전까지는 그런 묘사가 없었던 것도 있지만, 그런 겁쟁이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카난은 겁쟁이구나」「이런 면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렇게 해서 서서히 살을 붙이고, 가미해서 연기를 하는 느낌인지


스와 : 그렇네요.


- 카난은 이번 극장판에선 9명 중에서도 강한 아이라는 인상이 있네요. 확실히 정리하는 강함 같은 것을 카난은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연기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스와 : 생각한 것을 말할 수 있게 됬다던가, 성장했다고 느끼네요. 지금까지는, 다른 아이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그다지 말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았지만, 나는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 TV 시리즈 후반이 되어서도, 역시 모든 것을 말하지 않았다는 인상이 스와씨의 안에 있는 것인가요


스와 : 카난은 외동이지만, 치카가 소꿉친구라서 계속 함께 있었으니까 「내가 언니야」라는게 강했다고 생각해요. 계속 자신이 언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생각한 것을 전부 말하지 않는다던가, 「괜찮아」라고 말하는 성격이 된걸까 하고. 하지만, 치카보다는 늦어도, 소꿉친구로서 3학년의 2명을 만나서 「나는 나로 괜찮은거야」라고 생각한 장소가 생긴거네요.


- 자신을 그대로 표출해도 되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장소가 있구나, 라고


스와 : 3학년 중에서 카난이 생일이 가장 느린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언니였는데, 동급생 중에선 제일 연하가 되어서 자신을 그대로 표현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야할지. 스와씨가 카난을 연기할 때 그 핵이 되는 부분, 이것이 카난다움이다라는 부분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스와 : 카난은 아직 고등학생이고, 이야기가 진행 되면서 성격이 바뀌기도 해서, 무언가가 없으면 카난이 아니다라는 건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매 장면마다 생각하고 있네요.


- 방금 전에, 가미해간다고 하셨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카난은 지금,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면 그에 대해서 확실히 대응해가는 느낌인가요


스와 : 그렇네요.


- 극장판에서 모두가 성장한 것처럼, 도쿄돔이라는 장소에서 9명이 섰던 것으로 인해 Aqours 캐스트 여러분이 성장했다고 느끼거나 하시는지


스와 : 성장했다고 해야할지,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고 생각하는건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큰 회장이였고, 이곳을 이 9명이서 만원(満員)으로 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점이 역시 컸네요.


- 스와씨 자신이 「러브라이브! 선샤인!1」에 관여한 것에 의해, TV 시리즈와 극장판을 통해 크게 성장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


스와 : 정말로, 카난이 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해요. 역시 그 전에도 성우 일을 조금은 하고 있었지만, 가볍게 하는 정도라 좀처럼 무대 앞에는 나가지 못하는 느낌이었어서, 정말로 단숨에 무대 앞으로 저를 끌어올려주었다고 해야할까. 카난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은 굉장히 느끼고 있습니다.


- 함께 도쿄돔에 설 수 있을 정도로, 카난과 스테이지를 밟아왔으니까요


스와 : 이렇게 노래하고 춤추는 인생이 될 줄은, 정말 전혀 상상도 하지 않았어요. 1년 내내 라이브를 하고있다니 상상도 못했어요 (웃음)


- 아하하하 (웃음).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곡은, 이야기의 사이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말하기 위한 곡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즐거운 곡이라던가 밝은 곡이라던가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에모셔널, 감정적이게 된 노래나 소절 등이 있나요


스와 : 에모셔널 같은 건 아니지만, 「WATER BLUE NEW WORLD」에서 카난이「계속 여기에 있고 싶어, 좋아해 모두」라고 노래하고 있는데, 레코딩 때 여긴 절대로 치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치카가 노래하는 가사라고 느껴서. 하지만 카난의 파트였어서, 「여기 카난이야」라니 의외라고 해야할지


- 그 파트는 카난이 노래하기 때문에 굉장히 설득력 있는 느낌이 듭니다. 카난은 3학년이나 치카 뿐만이 아니라, Aqours 전체를 한 걸음 물러서서 전체를 보고 있기에 말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할까요. 그럼, 마지막으로 도쿄돔에서 인상적이었던 걸 묻고 싶습니다만,「기적 빛나다」에선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실제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면서 노래한 느낌은 어떠셨는지


스와 : 정말 처음인 경험이고,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노래한다니, 지금까지 해본 적도 없던 일이라서「오케스트라의 리듬이 되버리면 어쩌지」라고 모두 말했었어요.



- 그건 악곡이 느려진다는 뜻인지


스와 : 네. 그래서 노래만 나와버리면 어쩌지라던가. 하지만 굉장히 하기 쉬웠네요.「MIRAI TICKET」과「WATER BLUE NEW WORLD」는, 애초에 포메이션이 있는 댄스가 붙어있는 곡이라서 조금 다른 버전이 되어버렸지만,「기적 빛나다」는 포메이션이 없어도 가능한 곡이고, 저희가 관객석의 여러 방향을 향한다는게 있어서. 그런 점에서도 배 위에서 노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 그 배를 처음 본건 도쿄돔에서인가요?


스와 : 아니요, 사전에 만들고 있는걸 보여주셨습니다. 아직 만들고 있는 도중이였지만, 정말로 커서, 이걸 어떻게 이동시키는걸까하고 (웃음)


- 실제로 도쿄돔에서, 그 배를 보았을 때는 다시금 거대함을 느끼셨는지. 이거에 타고 가는구나 하는.


스와 : 그렇네요. 하지만, 그것보다는 어떻게 이런 커다란 걸 가지고 온 걸까라고 (웃음)


- 게다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가져왔으니까요 (웃음). 또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나요


스와 : 네! 특별한 때에.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최초로「HAPPY PARTY TRAIN」의 이야기를 들었으니,「HAPPY PARTY TRAIN」이외에 강하게 마음에 남은 풍경이나 곡이 있으신지


스와 : 전부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지만,「Thank you, FRIENDS!!」일까요. 가사가 정말로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노래니까요. 물론, 다른 곡에서도「고마워」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하고 있지만 가사로서는「고마워」라는 말은 좀처럼 들어가 있지 않아요. 그래서 제대로 전해지고 있을까라는 불안도 있었지만,「Thank you, FRIENDS!!」는 「고마워」를 말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하고


- 그 곡 자체가 스와씨의 안에서도 좋아하는 곡의 하나가 되어있나요?


스와 : 그렇네요.「Thank you, FRIENDS!!」는 정말로 「고마워」가 잔뜩. 게다가 「만나서 다행이야」라던가 정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잔뜩 들어있는 가사라서,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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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개판인 번역을 봐주셔서 감사합뉘다


원래 컁킹후샤스냐맄슈안 순서로 실렸는데 걍 하고싶은대로 스와랑 냐 번역 햇음


오타 오역 지적 환영입니다

aaaa 2019.02.01 13:49:33
澤澤 2019.02.01 14:05:45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2019.02.01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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