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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치카의 말에 리코는 무슨 소리지 하고 순간 뇌정지가 옴
그게 무슨 소리냐며 묻기도 전에 아쿠아의 다른 멤버들이 들어오고
다이아가 그러면 다 모였으니 재판을 시작하겠다고 함

판사(다이아) 서기(마루) 검사(치카) 변호사(요우) 중요 참고인(요시코)

치카쨩이 할 말이 있다고 해서 온 것 뿐인데 지금 상황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리코의 손을 잡고 괜찮아 리코쨩 리코쨩이 결백한 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 꼭 무죄를 입증해내겠다는 요우의 말에 뇌정지까지 옴

그럼 치카씨 고소 내용을 말씀해주세요
넵! 저기 앉아 있는 피고 리코쨩은 제 연인인 요시코쨩을 유혹한 나쁜 도둑 고양이입니다! 따라서 guilty!
잠시만!!!!! 쾅하고 책상을 치며 일어난 리코
내가 언ㅈ... / 정숙하세요! 다음에도 재판정을 소란스럽게 하면 카난씨의 특제 연습 메뉴를 1회 실시하게 하겠습니다
예상하고 있던 건 없지만 예상보다 더 말도 안 되는 억지에 으그극하고 입술을 깨물겠지만 억울한 건 알지만 법정에서 괜히 말을 하면 불리해질 수 있으니 여기서는 내게 맡기라는 변호사의 말에 일단 자리에 앉음

판사님 그럼 증인 1호 마리쨩의 증언을 요청합니다
네. 검사 측의 요구에 따라 마리씨의 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hi~ 저는 신성한 재판장에서 양심에 따ㄹ... / 그건 넘어가도록 하죠
정말 다이아는 머리가 딱딱하다니깐~ 그러니깐 어제 일인데...

- 길티키스 연습이 끝나고
수건을 가져오는 걸 잊은 요시코에게 리코가 수건을 빌려줬거든
후훗. 욧쨩도 참 덜렁이라니깐.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

라고 했어! 요시코쨩도 뺨을 붉히며 쑥쓰러워 하더라고
우갸아!!! 판사님! 누가 봐도 명백한 유죄입니다!
변호사 측 변론하세요
네 피고 사쿠라우치의 그 행위는 엄연히 같은 멤버에 대한 우정의 표시일뿐 그것만으로는 요시코씨를 유혹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치카쨩 치카쨩도 어제 수건을 놓고 와서 내 꺼 같이 썻잖아
요우쨩은 괜찮아! 소꿉친구인 걸!
그렇게 요우치카가 서로 다투다가 다음 증인 호출함


이런 소재 재밌으려나
평소처럼 짧게 끄적이기엔 너무 내용이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