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연 중에 양 눈 각각 윙크 해달라는 사연 있었는데 아이컁이링 아이냐는 예쁘게 잘헸는데 리언냐가 오른쪽 눈 윙크는 잘했는데 왼쪽을 못함
근데 문제가 눈을 양눈늘 좀 이상하게 감아서 흰자 살짝 보이고 무슨 아헤가오마냥 되버림 ㅋㅋㅋㅋㅋㅋ
일부런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웃겼음
2. 검색 사이트에서 모에 단어 3개 최다검색 순 맞추는게 있었음
보기는 1. 肘ドン(팔꿈치쿵) 2. デコトン(이마꽁) 3. 壁ぎゅ(벽꼬옥)
인데 니도 처음 들어봤고 멤버들도 1번 빼고는 첨듣는다함
3번은 벽을 안는거야? 라고 하기도 ㅋㅋㅋㅋ
그래서 어떤거냐 하니 벽쿵 후 안아주는게 벽꼬옥이라고 ㅋㅋㅋㅋ
하여튼 이걸 직접 해보기로 하는데 벽이 없어서 팔꿈치쿵 할 때 아이냐가 벽이 되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냐가 뒤돌아서고 리캬코가 벽(아이냐 등)에 기대고 아이컁이 한 쪽 팔꿈치로 리언냐 얼굴 옆(허공) 에 기대는 자세 취하는데
모습이 웃겨서 그렇지 시발 미쳐따리미쳐따
그냥 개쩔었음 ㅅㅂㅅㅂ ㅜㅜ
그 담 2번은 걍 재끼고 3번하는데 이번엔 리언냐가 뒤돌아서 벽이 되고 아이냐가 기댐
그리고 컁이 안아주는건데 컁이 머뭇머뭇하자 아이냐가 먼저 안아주는데 ㅅㅂㅅㅂ 씹덕사할뻔;;;;;;;;
개미쳣음 그냥
그리고 리언냐 고대로 빠져서 하는 말이
'나 필요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둘이서 허그했을 뿐이라 진짜 리언니 뻘쭘하긴 하겠더라 ㅋㅋ
3. 길티키스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킬티퀴즈 있었음
뭔 펭귄같은 흉내 내는데 보기가
1) 펭귄 2) 온쨩(아사히카와 마스코트 캐릭터) 3. 우칫치
누가봐도 답은 2번이었는데 역시 3번하는 놈들 있더라 ㅋㅋ
그리고 의외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길티퀴즈는 사실 미리 준비한게 아니라 시작 몇 분 전에 자기들끼리 그냥 정한다고 ㅋㅋㅋㅋㅋ
길티퀴즈에 그런 사실이..
4. 팬미 다 끝나고 퇴장할 때쯤에 아이냐가 킹가락 갓트로 인사해줌 ㄷㄷㄷㄷㄷ
아이냐도 결국 조선뽕을 맞아버린건가싶더라 ㅋㅋㅋㅋ
5. 그놈의 오레모충들 역시 아사히카와에도 많았는지 스크린 너머로도 아주 잘들려오더라
오레모충들 진짜 다 뒤졌으면
6. 그리고 후쿠오카랑 센다이 뷰잉 보고 후기도 썼었던 '그' 뷰잉장에서 오늘로 3번째 보게됐는데 역시나는 역시나더라
박수 칠 타이밍도 거의 안치고 응원도 별로 안하고
앵콜 때 길티키스콜 하는것도 나 포함 3명인가 2명 정도
나도 평소같으면 엄청 응원하고 목 다쉬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에선 나도 혼자서 뭐 엄청나게 응원 못하겠더라
덕분에 목도 멀쩡하긴한데..흠..
그래도 평소보다 많이 못했다곤해도 응원도 열심히 하고 콜도 꼬박꼬박 넣고 박수치고 앵콜하고 떼창도 다 했다
너무 주변에서 이런 응원들을 잘 안하고 있으니 당연히 내 목소리가 제일 크고 좀 하면서도 영 기가 죽더라..
평소만큼 못했는데도 하면서 뭔가 흥이 안나던..
뭐 이정도
후쿠오카, 센다이 뷰잉을 여기서 보고 치바, 히로시마, 카나자와 직관 다 갔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오니 뭔가..좀 적응이 안되더라..
오늘 보면서도 스크린 너머에서는 뭔가 분위가 타오르는게 느껴지는데 여기는 뭐 너무 흥이 안살고..
직관뽕 때문인지 요새 직관가서 계속 팬미보다 뷰잉보니 뭐라고해야하나 뭔가가 자꾸 아쉬움
계속 느꼇던 현장감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게 갑자기 사라진 느낌이 들어서 허전하더라고..
직관 몇 번 갔다고 그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시발 중독되버린거 같음..
직관뽕이 이렇게 무섭다 진짜..
사실 뷰잉도 흥이 나면 즐거운데 진짜 씹깡촌 뷰잉장 ㅅㅂ..
길티키스가 언제나 그렇듯 캐리래줘서 재밌는거지 진짜 뷰잉은 조선 이길데가 없다
하다못해 피카델리에서 뷰잉봤으면 나았을건데ㅜㅜ
안그래도 좁아터진 영화관에 사람도 별로 없고..
사람은 어딜가든 수도에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