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갤러리 눈팅 좀 했는데 생각보다 물장판 후기가 별로 없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동스러웠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아 ㅜㅜ

1. 초반 노래는 정말 좋았음(제목은 모름)

시작할 때부터 나온 노래 + 3학년 노래는 진짜 잘 뽑혔다고 생각해

이것 때문에 보는 도중에 기대가 더 커진 것 같아

2. 누마즈 홍보가 조금 보이더라

실제로 있는 장소, 가게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몇몇 있었던 것 같음ㅋㅋ

3. 작붕도 없고 다들 더 예뻐진 것 같아^^

4. 서로 친해지면서 캐릭터성이 섞인 것 같다는 글을 봤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아. 보는 내내 흐뭇하고 행복했어.

5. 스토리는 나름 개연성 있었다고 생각해

1,2학년들 난관 봉착 -> 마리 엄마 등장 -> 이탈리아 가서 마리 문제 해결 및 1,2학년들 스스로 해답을 찾음 -> 성설 파트 -> 파이널 라이브

대충 이 정도였던 것 같아.

전체적인 흐름은 납득이 되고 한편의 영화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마리 문제 해결 과정에서 마리엄마가 라이브 한번 보고 납득했다는게 좀...

이 부분 별로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노래가 진짜 별로였음. 엔젤릭엔젤급 노래 기대하고 있다가 통수 맞은 기분;;

성설파트는 '선배가 졸업하고 자신은 남겨지는 입장'으로서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고 연출,노래 다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

6. 마지막 곡... 이게 최선이었을까?

(1)초반 노래가 좋았음

(2)중간 노래가 별로였음

(3)성설 노래 ㅅㅌㅊ

대충 이게 이번 물장판 노래에 대한 평가인데

물장판 보면서 일어난 의식의 변화를 적어보자면

-> (1) 와 뒷노래가 이것보다 좋다면 보쿠히카급 노래가 나오겠는데?!

-> (2) 흠;;; 그럴수도있지. 럽장판도 모든 노래가 ㅅㅌㅊ는 아니었으니까 ㅎㅎ

-> (3) 엌ㅋㅋㅋㅋ 오지구요. 아쿠아 마지막 곡은 이것보다 좋다는 이야기겠지~~

그런데 하아... 내 기대가 너무 컸나?

솔직히 다들 마지막 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가사는 좋았는데... 노래가 너무 평범한듯... 노래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거니까 댓글로 어땠는지 말해주면 고마울것같아

물론 위에 말했듯이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고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 ㅎㅎ

이만 마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