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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간만에 도쿄 씹덕질한 후기 1편(사진많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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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4 15:53:41
치바에서 도쿄까지 교통비가 장난아니기 때문에 도쿄는 아키바에 어지간히 볼 일 있는거 아니면 잘 안가는 편인데 진짜 간만에 신주쿠랑 시부야에 볼 일이 생겨서 그동안 안가고 있던 볼일들 전부 한꺼번에 보고 오기로 하고 일정 잡았음
그게 어제 일이었는데 우선 일정순서는
신주쿠 새벽 도착 - 카라오케 - 도쿄도청 누마즈 홍보 하는거 구경겸 도청 전망대 구경 - 시부야 이동 - 109 물장판 대형 광고 구경 - 시부야 럽라 콜라보샵 - 시부야 츠타야 - 시부야 애니메이트 - 신주쿠 이동 - 신주쿠 애니메이트 - 피카델리에서 신주쿠 응원상영 관람
이렇게 일정을 짰어
우선 그저께 4박 5일의 카나자와 여행을 마치고 밤 9시 45분 버스를 타고 신주쿠에 6시 15분쯤 도착
약 8시간 30분을 버스타고 왔는데 역시 못할짓이다..
너네는 이런짓 하지마라..
아 그리고 여기서 우선 미리 말해두는데 마지막 식사는 전날 저녁 6시경이 마지막
그러니까 버스타기 약 3시간 45분전 쯤에 먹었다는거
그리고 짐은 백팩 하나, 캐리어 하나, 장우산 하나..
코인락커 쓸 생각도 하긴했지만 돈 아끼고싶어서 저거 전부 들고다니며 일정소화했다..
이런 미련한짓 너네는 하지마라
그럼 이제부터 시간순으로 일정소개 시작할게
아 그리고 일정에 포함된 장소들을 가는 이유도 거기 후기 부분에 다 따로 설명하겠음
오전 6시 15분 : 신주쿠 도착
7시경 : 카라오케 도착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 카라오케 조지러 갔다
그게 어제 일이었는데 우선 일정순서는
신주쿠 새벽 도착 - 카라오케 - 도쿄도청 누마즈 홍보 하는거 구경겸 도청 전망대 구경 - 시부야 이동 - 109 물장판 대형 광고 구경 - 시부야 럽라 콜라보샵 - 시부야 츠타야 - 시부야 애니메이트 - 신주쿠 이동 - 신주쿠 애니메이트 - 피카델리에서 신주쿠 응원상영 관람
이렇게 일정을 짰어
우선 그저께 4박 5일의 카나자와 여행을 마치고 밤 9시 45분 버스를 타고 신주쿠에 6시 15분쯤 도착
약 8시간 30분을 버스타고 왔는데 역시 못할짓이다..
너네는 이런짓 하지마라..
아 그리고 여기서 우선 미리 말해두는데 마지막 식사는 전날 저녁 6시경이 마지막
그러니까 버스타기 약 3시간 45분전 쯤에 먹었다는거
그리고 짐은 백팩 하나, 캐리어 하나, 장우산 하나..
코인락커 쓸 생각도 하긴했지만 돈 아끼고싶어서 저거 전부 들고다니며 일정소화했다..
이런 미련한짓 너네는 하지마라
그럼 이제부터 시간순으로 일정소개 시작할게
아 그리고 일정에 포함된 장소들을 가는 이유도 거기 후기 부분에 다 따로 설명하겠음
오전 6시 15분 : 신주쿠 도착
7시경 : 카라오케 도착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 카라오케 조지러 갔다
역시 욧쟝이랑 둘이서 감
5시간동안 아쿠아 노래만 주구장창 불렀는데 결국 5시간동안 아쿠아 전곡 다 못불렀다
5시간으로도 시간이 모지라더라..
뭐 화장실도 가고 음료도 계속 마셔서 그런가..하여튼 다 못불러서 아쉬웠다
오후 1시 20분 : 도쿄도청 도착
12시 조금 넘어서 나와서 슼페 엘피도 빼고 뻘짓 좀 하다가 오후 1시 20분쯤 도쿄도청 도착했다
길도 조금 헤매고 공식 홈페이지 좀 보다보니 쓸데없이 시간 허비함
뭐 엄청 넓고 그러진않다
어르신들이 특히 많으셨는데 사람 빌 때 어떻게든 사진 찍겠다고 존버해서 여기서 1시간을 있었다
캐리어랑 장우산 들고다니면서 사진 찍기쉽지 않았는데 최대한 폐가 안되려고 나름 노력은 했다
근대 캐리어는 그렇다쳐도 우산이 자꾸 땅바닥에 떨어져서 ㅡㅡ
어르신들이 특히 많으셨는데 사람 빌 때 어떻게든 사진 찍겠다고 존버해서 여기서 1시간을 있었다
캐리어랑 장우산 들고다니면서 사진 찍기쉽지 않았는데 최대한 폐가 안되려고 나름 노력은 했다
근대 캐리어는 그렇다쳐도 우산이 자꾸 땅바닥에 떨어져서 ㅡㅡ
내가 산거
여담이지만 어제 산 저것들 전부 오늘 점심, 저녁 2끼로 대체되었다..
점심 놋포 2개, 저녁 니시우라 미캉 4개+놋포 1개
티라미수맛 맛있더라..
2시 30분 : 도청 전망대 도착
사실 도청 전망대는 처음은 아니지만 간만이기도 하고 온김에 조금 들렀다 가기로했다
여담이지만 어제 산 저것들 전부 오늘 점심, 저녁 2끼로 대체되었다..
점심 놋포 2개, 저녁 니시우라 미캉 4개+놋포 1개
티라미수맛 맛있더라..
2시 30분 : 도청 전망대 도착
사실 도청 전망대는 처음은 아니지만 간만이기도 하고 온김에 조금 들렀다 가기로했다
역시 욧쟝이랑 같이..
여기서 또 재밌는 썰이라 해야하나 하여튼 조금 부끄러운 썰이 하나 있었음
욧쟝 꺼내서 이런식으로 사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옆의 노부부가 보시더니 귀엽다고 하심 ㅋㅋ
그래서 나도 고맙다고 인사하고 사진 마저 찍는데..
'여기저기 데리고 여행다니는거야?' 라고 하시던..
;;;;;;;;;;;
이 말 듣자마자 갑자기 너무 쪽팔리고 얼굴 빨개지는게 알겠더라..
진짜 너무너무 갑자기 쪽팔렷음;;;;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그렇다고만 했다.....
그러고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역시네!' 라고 하시던..
?????;;;;;;;
욧쟝 말곤 굿즈 치장 하나도 안했는데 오타쿠인걸 간파하신건지 옆에 캐리어를 보고 그러신건진 모르겠지만..ㅜㅜ 할머님 그 때 정말 쥐구멍에 숨고싶었습니다..
캐리어 보고 그런 말쌈하신거라고 난 믿는다..
3시경 : 다시 누마즈 홍보관으로
전망대 내려와서 이대로 가기 아쉬워서 다시 누마즈 홍버하는데로 갔다
그런데..
띠용?????
아깐 분명히 없었는데 갔다오니 나마쿠아 싸인이 전시되있던;;;;;;
다시 와서 다행이었다..
근데 자세히보면 누마즈 시청 님께 라고 적혀있는게 보이는데 아마 누마즈 시청이 나마쿠아가 싸인한 포스터를 받았는데 홍보를 위해 잠시 도쿄로 가져온게 아닐까싶음
하여튼 ㄱㅇㄷ
아 그리고 모자라면 계속 놋포빵이나 미캉 도라야끼나 한바구니 들고와서 보충 하는거 보고 재고 많겠구나 싶었는데 직원들이 하던 얘기 살짝 들으니 놋포빵이 93개밖에 없다고 했던가..
아마 딱 어제분이고 날마다 계속 입고하지싶다
놋포빵 유통기한 생각하면 설마 어제꺼만 팔고 끝낼리는 없잖아?
오후 3시 45분 : 시부야 109 도착
도청에서 시간을 너무 썻다..이 때부터 좀 불안했음
하여튼 신주쿠를 뒤로 하고 시부야로 이동했다
씹부야는 할로윈 이후인가..?
부산촌놈 할로윈에 축제한다는게 하도 신기해서 보러갔었는데 그 때 혼자와서 개씹혼파망에 사람만 조오옹ㄹ라 많고 건물에 불나는거 실시간으로 구경하고 하여튼 그 때 너무 충격먹어서 남들 다찍는 코스프레도 한 장도 안찍었었다
역시 인싸문화는 나랑 안 맞는건지 저 날 이후로 씹부야 개극혐하게 됨
갑자기 딴길로 샛는대 하여튼..
퍄퍄;;;;
러브라이브가 도쿄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
럽라 씹인싸 콘텐츠 ㅇㅈ? ㅇㅇㅈ~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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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uck | 캐리어 끌고다니는거 ㄹㅇ 죽을맛 ㅋㅋ | 2019.01.24 15:5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