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다른 일 하느라 바빠서 이제야 작업 들어가고 있음
구글 맵 핀 찍는 작업부터 새로 하고있는데 이게 여간 골치아픈 일이 아님
기존에 있던 지도들에 잘못된 정보도 있고, 빠진 정보도 있는가 하면, 내가 새로 찾아낸 정보도 있어서 일일이 수정하고 설명 쓰고 있음
예를들어서 뮤즈 합숙 에피에서 출발 전 모인 곳이 도쿄역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쪽 출구랑 섞여있다던가
하코다테의 라디오 진행 부스와 전망대 케이블카 탑승장은 같은 건물에 있는데 성지순례 지도에는 따로 되어있다던가 등등
이 작업을 1주일 내로 끝내고 전체적으로 둘러보면서 포맷 정비하고 작성 작업 들어가면 빨라도 짭돔 시기 늦으면 1년까지도 걸릴거 같음
근데 퀄리티 욕심이 조급하기 보다는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올 때 까지 해보려고
배포도 문제인게 나는 실물 책으로 만져보고 싶어서 실물 책을 찍고 싶은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어서 pdf로 뿌릴까 싶기도 하고
그거는 작업 하면서 차차 결정하면 될듯...
아무튼 이거 하고있음 ㅠㅠ 마저 지도에 핀 찍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