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내한 준비로 개 거지인 상태였지만 도저히 극장판 참을 수가 없어서 배타고 후딱 1월 7일에 보고왔다
부산~후쿠오카 왕복 7만원
표끊은 여행사가 레인보우 여행사였다.. 무슨 우연
배타기 전에 찍은 사진, 부산항에서 본 다리에 조명이 레인보우였다.
배에서 물붕이쫌 봤는데 설마.. 시장쿤..이렇게까지..
부산에서 배타면 밤9시 출발해서 배에서 자고 아침에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특이한 일정이어서 일단 배에서 저녁 쳐묵.
엔화 결제만 되는데 카레는 평범한 한국 맛이었음
갑판에 나가서 찍은 사진, 폰 떨굴까 존나 무서웠다
2등실은 이런 다다미 다인실에서 자게된다.
인터넨이 안되서 심심할까봐 마루고토 미리 다운받아서 보고있는데
옆자리 사람이 ㅈㄴ쳐다봐서 혹시 물붕이 일까 그윽하게 쳐다봤지만 걍 혐오하는 표정이었다.
아침 7시 하선, 서드 회장이었던 마린멧세 옆에 배가 정박한다
괜히 그립고 센치해지는 순간 물론 아쿠아 이름이 새겨져있던가, 공연 흔적은 아무것도 없었음
하카타 역에가서 조식 쳐묵. 저게 300엔인데 명란젓 ㅆㅅㅌㅊ, 특히 죽이 소금간 되있어서 엄청 맛있었다.
하카타 1번가에 있는데 개추천함. 양이 꽤 되서 네소도 한 입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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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회차꺼 발권해주고
하카타 티조이로 이동. 근데 물장판 팜플렛?? 홍보 종이만 없더라 욕심만은 오타쿠새끼들
물판. 역시 큰 도시들에 비해선 물품이 적다. 캐널시티에는 많으니 살려면 거기로 가라
팝콘도 품절이었지만 나중에 박스 나눔받음 헿
1차 관람. 스포는 안되겠지만 개인적으론 좋았다 3번 즙 짬
긴테사러 들른 타워레코드의 럽라 앨범들. 한 코너 차지하고 있으니 괜히 럽뽕 찼음
그리고 점심 쳐묵. 키와미야 함바그라는 곳인데 한 20분 줄서서 먹음.
일본가서 먹은것중에 정말 기억이 오래남는 음식인데 하카타가는 놈들은 꼭 먹어보길.
저기 초벌 고기를 뜯어서 조금씩 뜨거운 돌에 구워먹는다. 여기서 네소는 도저히 꺼내줄 수가 없더라, 리엥이는 나중에 간식 챙겨줌
같은 곳에서 2차 관람. 2번 째 보면 확실히 느끼는게 더 많다
저녁 쳐묵. 저기 초밥 한 접시에 110엔이다. 우오베이 스시란 곳인데,
사케 작은거 2병에 배터지게 먹었는데 1800엔 나옴. 개추천 특히 녹차가 마싯다
회 상태도 괜찮고 기차가 자리로 초밥 가져다주는게 재밌었음
캐널시티 프리미엄 샵으로 이동
표 교환 특전 바꿔달랬는데 절때 안해주더라,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서 재활용 안하니 봐달랬는데두 절때 안해줌
캐널시티 유나이티드 극장의 등신대
3차 관람. 사실 너무 쳐먹어서 잠이 심하게 왔다.
관에는 3명있었고 나는 초반에 드르렁했는데 코골지 않았겠지? 제발
숙소에서 야식 쳐묵 + 전리품 정리
일본은 정말 편의점 냉동이랑 맥주가 ㅆㅅㅌㅊ 스트롱9% 제발 한국 수입쫌 됬으면
캡슐에서 잠만 자고 담날 아침 배타고 귀국
아침에 못일어날 뻔 했는데 꿈에서 루비가 이제 일어나야 된다고 깨워줬음 레알임
씹 뒷북이지만 극장판 갤이길래 정리할겸 함 올리봄. 부산 촌놈이라 특상회 못보는게 아쉽다
사실 한국 물붕이들이랑 보는게 재밌는데 콜장 개판도 구경하고ㅜ
다들 담 주에 재밌게 보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