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벤트 응모권이 나츠코미때 티셔츠에 같이 들어있던건데 그때까지만해도 이벤트일정 전부 미정이라
참가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다행히 귀국전이라 참가할 수 있게되서 한장을 응모하게 됬는데
그 한장이 당선되버려서 가게됨 정리번호는 20번대
자리는 자유석이라 그냥 먼저가는사람이 원하는자리앉는식이었는데 마침 최전열에 자리 비어있길래
옆에 사람한테 여기 비어있냐고 물어봐서 비어있다고하니까 냉큼앉았다...와...솔직히 최전열까진 생각못하고
갔는데 갑자기 기대치 확 오르더라...
그리고 대기하다가 게스트들 스와와랑 이자와상 등장해서 인사하고 평소 후와사타처럼 진행했다
처음코너는 회장에서 즉석으로 쓴 사연읽어주는거였는데 역시나 내껀 뽑히지도 못하고 다른사람들 사연읽혔음
사연 중 하나가 자기가 고베에서 왔다고 했는데 여기서 게스트들이 방청객들이 각자 어디서 물어보는거
칸사이, 토호쿠 후쿠오카 등등 하는데 갑자기 이자와상이 여기서 제일 멀리온 자신있는 사람이라길래
한국 외쳐서 스와와랑 이자와상이랑 놀라는데 뒤에 온 두사람들이 베이징이랑 상하이더라ㅅㅂㅋㅋㅋㅋ
중국인들은 진짜 어디에나 있나 싶었다ㅋㅋㅋㅋ
사연중에 올해들어서 새로 시작하고싶은 일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게 잇었는데 스와와는 보육사 자격증같은거 따고싶다고 했었음
그리고 다음코너로 스와와랑 이자와가 서로에서 5문제내서 맞추는게 있었는데
스와와는 1.5문제(한문제 중간에 답을 이자와가 말해버림ㅋㅋㅋ)맞췄는데
이자와상이 내는 문제중에 자기 사진집중에 제일 맘에드는 자세를 맞추는거 잇었는데
마침 누가 사진집들고와서 스와와가 들고가서 보더라ㄷㄷ 근데 결국 이문제는 못 맞췄음ㅋㅋㅋ
스와와에 비해 이자와상은 4문제 맞췄는데 스와와껀 난이도가 쉽더라
문제가 각각
1. 최근에 간 놀이공원 - 유니버셜 재팬 스튜디오 - 이건 게다가 이번주에 갔다왔다고 했음ㅋㅋ코난이랑 콜라보한다고
2. 스와와 지갑색 - 핑크색 - 이건 LA갔을때 샀다더라
3. 명탐점코난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 모리 란
4. 쟈가?(지역마다 다른맛 파는과자인듯)중에서 제일 좋아하는맛 - 테바사키
이 4문제를 전부 맞추니까 아예 마지막문제는 문제를 안내고 맞추게 하더라ㅋㅋㅋ
이건 못맞췄음ㅋㅋㅋ문제가 아마 '산리오캐릭터중에서 4번째로 좋아하는캐릭터' 였던걸로 기억함
이렇게 2번째 코너하고 방청객들이 후와사타로 다쟈레한거도 뽑아서 순위정하던데
이건 일본특유의 말장난이라 거의 이해를 못했다
1위한분은 예전에 후와사타부스에 팔았던 캔뱃지3개세트 받아가더라
상품 설명해주는데 청소하다가 나온 후와사타뱃지라고 하더라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스쳐게임했는데 문제가 진짜 복잡하더라ㅋㅋㅋ
2문제씩 냈었는데
이자와상이 한게 - 라디오체조를 하는 아기 - 이거 스와와가 라디오체조까진 맞췄는데
아기가 아니고 코끼리라고 말해서 터졌었음ㅋㅋㅋㅋ
그다음 스와와가 한게 아이돌의 악수회를 하는 로봇 - 로봇연기 엄청잘하드라ㅋㅋㅋ이것도
아깝게 못맞췄었음
다시 이자와상이 한게 - 거북이등에 타고 용궁에 가는도중 숨이 막힌 우라시마 타로 - 였는데
이건 하도 복잡하니 아예 우라시마타로인것도 못맞췄음ㅋㅋㅋ
마지막으로 스와와가 한게 - 자기가 태어난 복숭아를 다시 강으로 흘러내보내는 모모타로 - 였는데
이건 스와와가 복숭아표현을 잘해서 어찌어찌 맞췄음ㅋㅋㅋㅋ
코너는 이까지하고 마무리멘트해주고 갔다
진짜 후와사타 이정도로 재밌게 본 적은 처음인듯ㅋㅋㅋㅋ
스와와 텐션도 미쳤었고 이자와상 진행도 재밌고 최고였다ㅋㅋㅋ
끝나고 이자와상 블로그보는데 해외언급도 있더라ㄷㄷㄷㄷ
3줄요약
1. 스와와 텐션이 미쳤다
2. 이자와상 진행도 재밌었다
3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