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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스포,번역] 사카이 감독이 등단! CYaRon!의 질문에 감독이 대답
글쓴이
미캉바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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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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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62364
  • 2019-01-15 14:19:44
 

지스에 올라온 무대인사레포트, 

좋은내용이니 한번 읽어봐줬음 좋겠다 해서 번역해옴







사카이 카즈오 감독이 등단! CYaRon!의 질문에 감독이 답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 무대인사 보고서!



1월 4일부터 공개가 시작된 완전 신작극장판 '러브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

현재 전국 각지의 극장에서 캐스트에 의한 무대인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월 13일(일) 요코하마 부르크 13, 109 시네마즈 후타코타마가와, MOVIX 사이타마 세 곳에서 열린 CYaRon! 무대인사에서는 무려 스페셜 게스트로 사카이 카즈오 감독이 등단! CYaRon! 3명(타카미 치카 역 이나미 안쥬씨, 와타나베 요우역 사이토 슈카씨, 쿠로사와 루비역 후리하타 아이)에게서 나온 극장판에 대한 궁금한 질문들을 긴장하면서도 잔뜩 답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그 내용을 정리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 이 문서에는 일부 러브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의 내용에 밀접한 부분이 있습니다.

본작을 아직 보지않은 분은 극장에서 보신후에 읽는것을 추천합니다.



-제목에 Over the Rainbow라고 붙인 이유는?

사카이 감독: 자신의 안쪽에서는 본작의 스토리가 '오즈의 마법사'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마음'과 '용기'는 처음부터 갖고있었다는 점이 말이네요. 그래서 뮤지컬 영화 버전의 삽입곡 Over the Rainbow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프로젝트 스탭 여러분과 음악 프로듀서 오오쿠보씨도 "Over the Rainbow 그대로 좋지않을까?" 라고 말씀하시고, 모양을 변경하거나 하지않고 그대로 채용해주셨습니다.


-엄선하는 장면은 어디입니까?

사카이 감독: 본심을 말하자면 전부입니다. 단지 저는 코믹한 장면이 맘에들어서 "킁킁"하는 장면이 맘에듭니다. TV애니메이션의 요우쨩에 이어서 극장판에도 있었는데. 그 유니폼의 냄새를 감지한 장면입니다. 저 파트의 총 작화감독이 애니메이터인 사카이 카즈미씨로, 두명으로 고집해서 만든것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극장판에서 등장한 것들 중에서 좋아하는 의상은 무엇입니까.

사카이 감독: 정말로 전부다 좋아합니다. 그러나 굳이 선택해야한다면 가장 먼저 나온 곡 '우리들이 달려온 길은..."의 의상입니다. Aqours 답다는 의야기를 (캐릭터 디자인) 무로타(유헤이) 군과도 했습니다. 그녀들다운 생동감을 느끼게하면서 지금까지 등장해온 많은 의상과도 다른것이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코가 기르고 있는개 프렐류드는 왜 퍼그야!? 라는 의문이 있는데요...!

사카이 감독: 무로타군에게 "귀여운 개로 (디자인) 부탁합니다" 라고 했는데 귀여운 퍼그가 올라왔습니다(웃음). 무로타군도 개를 좋아하고 , 직원들은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극중에서 시이타케나 새끼 시이타케들, 프렐류드에 대해서도 주목해보세요!


-이탈리아를 극장판의 무대로 선택한 이유는?

사카이 감독: 일단 이야기가 누마즈에서 떨어져 있어야한다고 느낀것이 한가지이고, 다른 하나는 이탈리아는 마리쨩의 조상이 살았던 나라라는 것으로, 마리쨩의 또다른 하나의 고향을 Aqours의 모두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싶은 마음의 부분이 강했네요.


-이탈리아 로케이션 헌팅때의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사카이 감독: 4박 6일의 슈퍼 초특급 투어라서 꽤 힘들었습니다(웃음) 편도 12시간이 걸릴거에요. 하루 20km 정도 걸어 곳곳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극중에 나온 피렌체의 명물 비스텟카 알라 피오렌티나와 삽입곡으로 등장하는 로마의 아이스크림은 실제로 직원 모두 먹었습니다.


-거리의 전화박스가 울린건 실제 체험입니까?

사카이 감독: 실제 체험은 아니에요(웃음). 이탈리아의 전화박스는 일본뿐만 아니라 극중처럼은 울리지않습니다. 요우쨩의 사촌 츠키쨩은 Aqours라면 절대 뭔가를 해줄것이라는 기대를 갖고서 이탈리아에 따라왔습니다. 그런중에 전화가 울렸다는 것으로 이건 뭔가의 시작이 틀림없다고 느끼고 반갑게 달려간거죠. 그 장면에서, 이탈리아에서의 Aqours에 대한 츠키쨩의 기대나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사복디자인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사카이 감독: 이탈리아 사복은 사카이 카스미씨가 디자인 하고있습니다. 2명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 하면서, 최신의 패션잡지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복의 디자인은 남성의 시선으로 그리는건 틀려버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이번뿐만 아니라 전부 여성 애니메이터가 담당해주시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치카가 입은 Mikan 트레이너복도 사카이 카즈미씨가 디자인 해주신거에요(웃음)


-Saint Snow와 Aqours의 관계를 그리려고 생각한것은 왜?

사카이 감독: 이 '러브라이브!선샤인!!' 은 물론 Aqours의 영화입니다. 다만 러브라이브! 결승이라는 결승이라는 결착에 도달했는데, 리아쨩은 스쿨아이돌로서의 꿈이 찢겨진채로 계속해서 맘에 걸려있었씁니다. 그런 그녀를 구해주고 싶다는 Aqours의 마음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이브 장면 후) SaintSnow에게서 날아간 깃털의 색이 핑크색인 이유는?

사카이 감독: 그 깃털은 리아쨩의 마음을 보여준 색입니다. TV애니메이션에서 그녀는 자신의 깃털의 색을 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극장판에서 그곳에서 고개를 들었을대 새로운 자신의 뜻을 가진 것으로 깃털이 보인거에요, Aqours가 자신들의 색의 날개를 찾아냈듯이, 리아쨩도 그녀다움을 발견했다는 장면으로 하고싶었기에 그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각각의 답변을 듣고 CYaRon!의 3명은 시원하게 해결됐어요! 라고 기뻐했습니다.

그 밖에도 이날 사카이 감독으로 부터 다음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여기 감독의 발언을 읽고서 다시 극장판을 보면 또 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몰라요.



사카이 감독:

극장판 '러브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는 여기부터 [새로운 시작]을 그린 작품이었습니다. 완성하고 이렇게 무대인사를 할 수 있게되어 정말 안심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달하는것이 정말로 어려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엇습니다. 여러분에게 무사히 보여드릴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이것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과 캐스트, 스태프들의 힘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TV애니메이션에서 요우쨩이 말했었죠 "이대로 할머니가 될때까지 해버릴까?" 라는 대사가 인상에 남아있었고 극장판을 제작할 때도 계속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거리도 골목도 사람도 변해가죠.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Aqours는 물론 그녀들이 사는 누마즈의 지금을 느낄수 있는 그런 기록영화 적인 측면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누마즈라는 도시에 굉장히 애착을 느끼고있습니다. Aqours와 누마즈의 지금의 모습을 필름에 강한 인상으로 남기고,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모처럼의 기회인 만큼 이야기하면, 마지막 장면에서 여자가 2명 등장했군요. TV애니메이션 2기 7화에서는 입학 희망자가 98명이었지만 2명을 더하면 100명입니다. 그래서 그 순간 Aqours의 꿈은 결실을 맺었다. 그런 바람을 그 씬에 담았습니다.

 

'[러브라이브]는 뭘까요?"라고 최근 3년~4년정도 자문자답을 해왔습니다. TV애니메이션중에서는 정말로 무아도중으로 암중모색했습니다. "0에서 1로"라고 멤버들이 말합니다만, 저희 스태프도 처름은 정말로 "0"이었습니다. 무에서부터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향했습니다. 드디어 이 극장판에서, 누마즈의 사랑이나, 그그런 것들에 대해 답을 낸것 아닐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영화를 본 사람들의 마음이나 느끼는 방식은 각각 자유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맡기겠으니 부디 이 작품을 음미해주세요. 잘부탁드립니다 







성설파트나, 마지막 부분에 대해선 해석듣고나니 감상이 또 틀려지네, 


좋은 영화라 생각했는데 다른사람들하고 공감하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들고옴






citelg 2019.01.15 14:21:52
미카겅듀 마지막 여학생2명의 의미 사카이당신은 도대체 - dc App 2019.01.15 14:23:47
새벽지기 좋네 2019.01.15 14:24:43
미캉바타케 보고서 앗아아..함 2019.01.15 14:24:53
세일링투더샹샹 2019.01.15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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