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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어……」-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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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16:15:45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어……」
오타/오역 있을 수 있어 지적 환영이야
어쩌다보니 하루에 하나씩 하고 있는데...
이 페이스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네
게임하다가 오늘 방송 포쓰 미래티켓부터 밖에 못 봤다
인질극일줄 알고 기억에서 지우고 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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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8(金) 23:58:41.18 ID:zcirwKWx
요우「……후우웃, 겨우 한숨 돌렸네!」
요우「왠지 머리도 몸도 정신없었으니까, 지금까지 계속 진정할 수 없었지만 말야!」
요우「……다들, 괜찮으려나……」
요우「……아냐아냣! 다이아씨도 그렇게 말, 했으니까, 다들 집에 돌아가서 조금은 진정했을 거야……」
「……」
요우(……아니……가장 진정하지 못한 건, 역시 나인 건가……)
요우(왠지, 아직도 붕 떠있는 것 같아……)
요우「……기억상실, 인가……」
요우(지금까지, 계속 함께 있었는데……)
요우(치카쨩에게는…… 아무것도……)
요우「……아~앗! 내 방에서 내 의자에 앉아 있는데, 왜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건데~!」뒤죽박죽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8(金) 23:59:07.54 ID:zcirwKWx
요우「하아…… 베란다에서 밤바람이나 쐴까。지금이라면, 별도 잘 보일 것 같고!」벌떡
요우「……앗」
요우(맞다, 내 방에는……치카쨩의 사진이, 계속 놓여져 있지……)
요우(그 사진은, 정말 어렸을 때…… 둘이서 찍은 사진)
요우(저기에는…… 카난쨩과, 3명이서 찍은 사진도 있어)
요우(리코쨩과 3명이서 찍은 것도……Aqours의 모두와 찍은 것도……)
요우(……계속 놓여져 있었는데。어째서일까…… 방금까지, 마치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
요우「……후~우……」
요우「역시, 밤 바람을 쐬는 게 나으려나」아하하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8(金) 23:59:35.50 ID:zcirwKWx
요우「영차아……앗」드르륵
요우「……응, 좋은 바람이야。몇 번 쐬어도 질리지 않아」
요우「별도 분명, 질리지 않겠…… 것보다, 하늘 흐려지는 거야!?」
요우「하아~, 별에게마저 미움받아 버린 건가…… 어랏?」<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ー♪
요우「전화…… 리코쨩이네」삑
요우「여보세요, 리코쨩?」
리코『요우쨩! 밤늦게, 미안해。괜찮아?』
요우「응, 완전 괜찮아…… 후훗」
리코『갑, 갑자기 웃곤…… 정말로 괜찮아?』
요우「아니, 얼마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요우「지금처럼, 밤……마침 베란다에 있을 때, 리코쨩에게서 전화가 왔었잖아」
리코『그러고보니, 그랬었네』후훗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00:00:01.62 ID:6oQiZxwn
요우「……고마워」
리코『왜, 왜 그래? 정말 괜찮……』
요우「아하하, 괜찮다니까。조금만 더 이야기를 들어줘!」
리코『……후훗, 얼마든지 들을게』
요우「……그 때, 나는――리코쨩의 전화와, 치카쨩의 목소리의 구원 받았어」
리코『……』
요우「……지금도 말야。진정되질 않아서, 불안해서…… 믿어지지가 않아서」
요우「그래도…… 리코쨩의 목소리를 들은 것만으로, 저번처럼……」
요우「불안한 기분도, 허전함도……전부 다, 단숨에 가벼워졌어」
요우「……또, 도움 받아버렸네」아하하
리코『아냐。나도, 요우쨩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 했어』
리코『물론, 조금 걱정되는 건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나도 마찬가지로 불안했으니까』
리코『……그게 아니라면, 이런 시간에 전화 걸거나 하지 않는다구』피식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00:00:27.79 ID:6oQiZxwn
요우「아냐아냐, 신경 쓰지 않아도 돼。얼마든지 말동무가 되어 줄 테니까!」
리코『……정말?』
요우「물론이지 말입니다!」
리코『……약속한거다?』
요우「두말하면 잔소리지!」
리코『……그럼, 새벽 2주쯤에 전화할까나』
요우「에엣!? 으~음…… 그래도, 만약 전화가 온다면 힘내서 일어날게!」
리코『노, 농담이야。정말』
요우「엣, 그랬어!? 진지하게 대답 해버렸네……!」
리코『……그래도, 고마워。만약, 울 것 같을 정도로 불안해지면…… 전화 할거야』
요우「그・대・신・에…… 나도 심야에 전화해버릴지도 몰라!」
리코『응! 만약, 요우쨩한테 전화가 오면…… 아무리 졸려도, 힘내서 일어날게』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00:00:55.13 ID:6oQiZxwn
리코『……나 말이야』
요우「응?」
리코『내일…… 치카쨩을 학교에 데려가볼까 해서』
리코『뭐, 치카쨩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병원 분이 괜찮다고 했을 때의 이야기야』
요우「꽤, 꽤나 갑작스럽네」
리코『봐, LINE에서 루비쨩이 말했잖아?』
리코『"과거의 기억을 형성한 것에 맞닥뜨리면, 뭔가 기억날지도 모른다"……라고』
요우「엣!? 전혀 안보고 있었어……」
리코『정말…… 정말 괜찮은거야?』
요우「아, 아하하…… 나중에 확인해 둘게。그런데, 어떻게 루비쨩이 그걸?」
리코『오늘, 하나마루쨩이랑 둘이서 책을 읽었더니 알아냈데』
리코『그 두 사람도……역시, 포기할 수 없는 거겠지』
요우「……그런가。그렇겠지」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00:01:21.16 ID:6oQiZxwn
리코『……저기, 그……』
리코『이런 소릴 들어도, 곤란하겠지만……요우쨩은, 어떻게 생각해?』
요우「……나는, 좋다고 생각해」
요우「이런 말 하면, 무책임할지도 모르겠지만……리코쨩에게라면, 맡길 수 있어」
요우「기억을 잃기 전의 치카쨩과, 그렇게나 친했는걸! 분명……」
리코『그래서 뭔가 착각하고 계시던 분도 있었지만요』
요우「태, 태클이 너무 무거워……」
리코『이, 이것도 농담이야…… 고마워』
리코『요우쨩이 그렇게 말해주는 것 만으로…… 의욕이 막 솓아』
요우「그런가, 다행이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면, 나는 기뻐!」
리코『정말, 뭐라는거야。또, 착각만 하곤…… 훌쩍……』
요우「차, 착각? 미안, 뭔가 잡음이……」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00:01:51.79 ID:6oQiZxwn
리코『미, 미안해。바람소리가 좀 들어간 것 같아』
요우「아냐, 괜찮아。그래서, 착각이라니……」
리코『……요우쨩이랑 이야기하는 동안, 나는…… 계속 힘을 받고 있었어』
리코『전혀, 조금 정도가 아냐』
요우「……아하하, 고마워!……정말로, 리코쨩이랑 얘기해서 다행이야」
리코『……나도』
요우「그러고보니, 그 이야기는 다른 애들에게도 했어?」
리코『응, 勿論。LINE에선, 치카쨩에 대해서 이것저것 얘기했으니까……정말 전혀 안봤구나』
요우「아, 아하하……그래서, 뭐래?」
리코『다들, 요우쨩처럼…… 응원해줬어。나라면 괜찮다고, 말해줬어』
요우「그런가。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구나」
리코「후훗, 그런 것 같아』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00:02:22.51 ID:6oQiZxwn
요우「아, 그런데…… 지금 몇시 쯤이야?」
리코『에? 으ー음…… 우왓, 벌써 11시!?』
요우「거, 거짓말!? 빨리 자야지!」
리코『그럼, 슬슬 끊을게?』
요우「응。리코쨩은 내일 할 일도 있으니까。나도 오늘은 지쳤고, 푹 자야겠어」
리코『그러네。나도 요우쨩도, 푹 쉬어야지。잘 자』삑
요우「응, 또 전화하자」삑
요우「그러면, 침대에 다이브다앗!」드르륵
요우「……앗」
요우(아까 그……치카쨩과 리코쨩, 나까지 3명이서 찍은 사진……)
요우(어째서일까, 아까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는 것 같아)
요우(리코쨩도……같은 바람을 쐬고 있던걸까)
요우「……고마워, 리코쨩」방긋
요우「랄까나~! 양치하고, 빨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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