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4th 라이브 오리지널 CD 「Thank you, FRIENDS!! SOLO CONCERT」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많이 들어줘. 회장에 사러 오지 못한 분들은, 이후 통판이 예정되어 있는 듯 하니 기대하면서 기다려주세요.

도쿄돔 공연이 끝나고 꽤 시간이 지났지만,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버려서 그 이틀간의 일이 꿈이였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웃음
이번에도 3rd 때처럼 전부 불태워서, 솔직히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전부 거기에 두고왔어요. 하지만 왠지 모두들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 드니까 조금만 느낀 점 같은걸 적어볼까.

처음 서는 도쿄돔. 첫 곡인 키미코코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평소보다 더 손발의 떨림이 멈추지 않아서 무대에 서는 것이 무섭다고까지 느껴버려서.
그게 어째서인진 저도 잘 모르습니다.
여기까지 모두가 노력한 결과인 도쿄돔이니까 실패할 순 없어, 특별한 장소고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 분명 여러 감정이 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1st 때부터 변하지 않고, 어떤 때라도 도와주는 멤버들과 팀이 있었기에 당당히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엔, 아직 무대에서 내려가고 싶지 않아, 모두와 헤어지는게 쓸쓸해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그건 모두가 우리들을 찾아주었으니까. Aqours 콜이 들려왔을 때에는, 처음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보답받은걸까 라고 느꼈습니다.
잔뜩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 거기서 겨우 Aqours로써 '자신'이라는걸 조금 가지게 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1st 이후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
모두가 받아들여줄 지 정말로 무서웠어.
수많은 라이브를 해오면서, 관객분들 앞에 선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플 정도로 알고 있는 지금이, 신기하게도 그때보다 여러가지 겁이 많아졌단 말이죠.
원래 애니메이션이 있는 곡이고, 철저히 싱크로를 지키고 있으니까 그 형태를 부숴버리는게 정말로 무서웠어.
1st 이후부터, 이 곡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 때는 듣는 것조차 무서워서 멀리하고,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복잡해서.

그러니까, 이번에 다시 한번 마주하는게 가능해서 정말로 정말로 다행이야.
뒷받침 해주는 팀원들, 응원해준 모두가 있어주었기에 이뤄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분명, 내가 피아노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리코쨩이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지켜봐준거겠지. 등 뒤의 그녀를 느끼면서 노래했습니다. 정말로 든든했어.
리코쨩은 저 같은 것보다 훨씬 강하고 훌륭하고, 굉장히 멋진 여자아이에요. 언제나 용기나 힘을 잔뜩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사랑스러운 존재구나라고 실감했습니다.
몇번을 고맙다고 말해도 다 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9명의 곡이였으니까! 라고 격려해준 멤버의 말이 죽을 정도로 기뻤어.
다시 한번, 이 9명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도쿄돔 공연을 끝낸 지금, 저희들도 솔직히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 수많은 무대가 아직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쿄돔에 섰으니까라던가, 그런 것과는 관계 없이, 저희들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노력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기다려주는 한, 골을 정하지 않고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러브라이브! 라는 존재는 언제나 저에게 목표이고, 과제를 주니까, 좀 더 좀 더 힘내서 가자라는 기분이 되게 해줍니다.

그런고로... 내일은 Guilty Kiss의 팬미팅 후쿠오카 공연입니다!

모두들 분명 도쿄돔 공연이 끝나고 쓸쓸한 기분이였지? 그건 우리들도 그래!!
내일은, 그런 모두의 마음을 전부 받아드립니다
3명이서 전력으로 날뛸거니까 각오해! 생각나는대로 적었으니까, 오탈자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미안해
시간 날 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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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히토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