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저를 제외한 13분께서 동참해주셨고 총 605,252원이 모였습니다.
![](/api/file/21282291)
모금에 동참해주신분들 중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도 확실하지 않은점이 있어서 그런 점들을 알아보고자 10일 목요일에 방문하였습니다.
질문은 총 세가지인데 첫번째는 '공식에게 컨택과 전달', 두번째는 '사이즈', 세번째는 '부가적인 악세사리(비녀 등)의 유무' 입니다.
우선 제선에서 답변드릴 수 있는 질문인 첫번째 '공식에게 컨택과 전달' 입니다.
제작년 공식에서의 한복인증으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한복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고 잘못하면 섞일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전달만되면 모든것이 끝나기 때문에 전달만 확실히 하자는 의미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장하는 상자를 통일하거나 공통된 아이콘 또는 무늬를 넣어 같은곳에서 선물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표시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두긴 했는데 한복점 사장님과 원장님께서 후리링이 한복입은 모습을 보시고는 한복은 저렇게 입으면 예쁘지 않다, 직접 입혀주고싶다는 말을 직접 언급하셔서 아뮤즈코리아쪽에 연락하여 앞서 언급한 사장님과 원장님이 직접 입혀드리는것을 이야기해보고 잘 되면 두 분께 직접 전달을 맡기는 것인데 솔직히 현실성이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만 해보려고 합니다.
두번째 질문과 세번째 질문은 방문하여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작 소모일을 여쭤봤는데 정확한 일 수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지만 대략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이전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총 금액인 342만원 중 반인 171만원이 선입금 되어야 제작에 들어가는데 한복점에서 구정이 지나면서 4,5월에 쓸 한복 주문이 많이 밀려오기 때문에 늦게시작하면 최대한 집중해서 만드셔도 지금같은 비수기 때 만드는 것 보다 완성도가 조금은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원래 계획인 1차입금 마감일이 2월6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1차입금 금액을 나눠받고 받은 금액부터 시작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보셔서 그렇게 하기로하고 이 글의 맨 처음 보여드렸던 입금 현황인 605,252원 중 60만원을 먼저 입금해드렸습니다.
![](/api/file/926556)
당시 모금 금액이 555,252원이어서 사비로 60만원을 채우고 입금했습니다.
글 맨 위에 모금현황표 마지막에있는 5만원 입금이 그래서 생겼습니다.
이전에 무용복 10벌을 만드시는데 별거 아닌줄 알고 쉽게 하시다가 사흘 밤을 새셔서 제작 수가 많으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내한 티켓팅 날짜와 금액이 공개된 상황이여서 다들 돈을 모으려는 추세같아 1차입금 모금기한을 줄이기는 힘들거라 판단되어 기존 마감일자인 2/6은 그대로 두되 남은 선입금 금액인 111만원이 모이는대로 입금 또는 50만원 60만원 이런식으로 나눠서 먼저 입금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쪽에서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모금기간을 길게잡아서 3월말까지 모으는걸로 생각했지만 정말 늦으면 4월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고 괜찮다는 답변을 들어서 선입금만 완료된다면 남은기간동안 남은 금액을 모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오늘 작성한 계약서 내용이고 개인 보관용으로 사본을 제가 보관하고있습니다.
![](/api/file/926557)
앞서 한복제작에 같이 포함되는 것들도 여쭤봤는데 속옷(속치마, 속바지), 한복을 입을 때 같이 드는 가방(빽), 발 사이즈를 알면 버선까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꽃신의경우 개당 2만원씩인데 이것도 모금에 포함하면 액수가 늘어나 부담이 커질 것 같아 나중에 따로 사비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참여자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세번째 질문인 '부가적인 악세사리(비녀 등)' 은 노리개를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대를 여쭤보니 싼건 2천원부터 시작해서 만원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셔서 크게 부담가는 금액이 아니라 이것도 사비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두번째 질문인 '사이즈' 에 대한 답변도 오늘 나눈 이야기 중에서 말씀드리면 발 사이즈를 알면 버선과 꽃신이 제작 가능하시고 몸무게나 44사이즈 55사이즈처럼 수치로만 알아도 만드는데 한결 편하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혹시 멤버별 발 사이즈와 몸무게, 또는 사이즈가 나온 사이트가 있다면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알고 계신 정보를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이메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원하셨던 분 께서는 ho***g**5@네이버로 답변을 보내드렸는데 확인을 안하셔서 해드렸던 답변들도 이 글에 같이 적어드렸습니다.
내한 티켓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말씀 드리기 정말 죄송하지만 남은 111만원을 먼저 채우는데 조금씩만 도와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이전에 리캬코와 슈카슈의 제작을 도와주신다고 말씀해주셨던 분들도 방명록에 연락가능한 연락처를 남겨주신다면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께서는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44434&page=1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괜찮다고 생각되신다면 조금씩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내한 좋은 좌석 선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