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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12월 22일
6일 밤부 표가 2장 있었던 나는 하지도 않는 트짹으로 5일날 표를 가진 좆본인 트짹과 페어를 맺었다
이 때는 몰랐다..
앞으로 일어날 모단 통수의 시작이었던 것을..

하여튼 앞서말했듯이 난 트짹을 안한다. 다만 페어나 티켓 양도하는 넘이 없나 보기위해 작년 포쓰 하기 전에 가입은 해뒀지
그래서 22일날 페어를 구했기에 그 이후로 딱히 트짹을 들어가지 않았다. 6일 낮부도 구하긴해야했지만 여러모로 바빳던 것도 있고 우선순위가 낮았던 시점이라 저번주 1월 3일까진 트짹을 안했다
그리고 물장판 공개 전날인 3일..
페어새기가 당일날 어떻게 합류할지 dm을 낮에 보내왔다
볼일이 있어 저녁쯤에 답하고 알았다고 하고 대화 종료
그리고 4일 새벽이 되서 6일 낮부 표를 찾기위해 트짹을 들어가봤다
그리고 검색을 하던중 눈에 익은 아이디가 보이더라
5일표로 6일 밤부 페어를 구하던 글이었음
내 눈을 의심했다
dm을 주고받던 내 페어였다
이 미친놈은 낮에 나한테 합류방법도 묻고 답장하고 그러자고 했는데 이미 아침부터 몇 번이나 페어구하는글을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밑으로 내리면서 썻던 글들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 쓰레기새끼가 일주일도 더 전부터 똑같은 글로 페어를 구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배신감 오졌다
페어를 나랑 진작에 짜놓고도 3일 기준으로 일주일도 더 전부터 페어를 계속 찾으면서 나한테 합류방법 ㅇㅈㄹ을 한거임 ㅋㅋㅋㅋㅋㅋ
시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캡쳐해서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실토하는데 헛소리민 횡설수설하더라
뭐 답장이 없고 불안해서 새 페어짰다 하는데 dm오는거 꼬박꼬박 답장해줬고 낮에 온걸 저녁에 해서 늦었다고쳐도 모든사람이 트짹만 하루종일 쳐보는것도 아닌데 어이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새기 일주일도 더 전부터 이 짓 하고 있었는데 상식적으로 저게 변명이 됨?
참고로 나는 쟤 자리모르고 나도 발권전이었음
서로 1차선행이고
하여튼 공연 하루 전에 이건 아니지않냐하니까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끝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어이가 없어서 화도 안내고 다른말도 더 안했다
더 웃긴건 이새기가 3일 오후 6시쯤에 새 페어를 구했고 내가 합류방법 물어본거 답장을 7시쯤에 했는데 뻔뻔하게 그러자고 답해왔다는거임 ㅋㅋㅋㅋㅋ
페어짯을 때 바로 팔로우도 하더만 어느순간 광속으로 풀어져있더라
덕분에 일찍자고 물장판 첫타임 보러갈 계획이 완전 틀어졌다
진짜 멘붕오지더라
그래도 일단 새벽 3시 넘게까지 트짹 필사적으로 뒤진후 잠이 들고 7시 40분쯤 일어났다
눈을 뜨고도 통수맞은게 너무 얼얼해서 진짜 현타오고 파곤하고 첫타임 보는거 때려칠까싶기도 했지만 억지로 일어나서 갔다
이 날 물장판 보고 많이 까긴했는데 생각해보니 저거 영향이 컷던거 같다
수면부족에 통수맞고 현타오고 물장판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3번이나 봤으니..


여기까지가 통수1탄이다..
아직 더 있다..


하여튼 물장판 개봉날에도 계속 틈튼히 트짹만보고도 결국 당일낭 5일이 되고도 페어를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표도 없이 아침일찍 물판 정라권 줄을 서러 회장에 도착한게 9시 30분쯤
회장에 가면서도 도착해서 줄서면서도 정리권 배부가 끝나고서도 트짹만 계속봤다
이 날 하루종일 트짹만 봤는데 아마 내 인생애서 가장 트짹 믾이 본 날인듯
하여튼 겨우겨우 12시 조금 안되서 정가 양도자를 찾았다
드디어 겨우 안심했는데 1시 30분쯤에 사실 자기 친구 티켓인데 그 새기가 딴놈한테 팔았다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른 친구가 있고 아레나인데 걔가 양도받는 사람 아직 찾고있다고 어떠냐고해서
내가 연번이냐고 물어보니 물어보고 온다고하고 좀 있다 다시 와서 연번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럼 양도해달라고하고 만나기로 했다
근데 이새기가 중간중간 dm이 자꾸 쳐늦어서 3시 50분쯤에 겨우 합류했다
아 근데 또 웃긴게 일행같은 새기랑 같이 있어서 트짹 주고받은 분 맞냐고 하니까 자기는 아니라고 걍 모른척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던 일행년이 그새기였는데 시발 찾는 사람이 일행이면 난 아닌데 그거 얘라고 말해주면 덧나냐 앰창 파오후새기야?
하여튼 가보니 물판장쪽에서 장터 열고있던데 도착하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라
쭉 보고있으니 나말고도 여기저기서 티켓거래로 오더라고
한두놈도 아니고 계속 오는거보니 이 때 전매상 아닌가 의심 좀 했음
하여튼 그래서 갔는데 자기가 표 안 들고 있다고 표 가진 친구 아이디 가르쳐주면서 걔한테 연락해보라고 하더라
씨발 메갈년이 그럴거면 처음부터 아이디를 쳐알려주던가 개새기가
빡쳤지만 참고 그 친구라는 새기한테 연락을 넣었다
근데 이새기도 답장이 쳐늦어서 4시 30분쯤에 합류함
5시 개장에 6시 개연이라 상당히 똥줄이 많이탔다
그래서 드디어 만났는데 이씨발련이 티켓은 자기가 들고있는데 또 자기 표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씨발련 진짜 이 때 아구창 갈기고싶었다
친구 표인데 나중에 그 친구 올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참고 일단 알았다고하고 거래부터 함
정가+수수료여서 내가 얼마면 되냐고 물어보니 9천엔 부르더라 ㅋㅋㅋㅋㅋ
씨발 아닌거 내가 뻔히알아서 8천엔정도였던거 같은데..하니 그제서야 찾아본다고 하고 보더라
그리고 8천400엔 부르길래 그렇게 줄랬는데 내가 9천엔은 있는데 잔돈이 없어서 잔돈 있냐고 물어봄
그러고 하는말이 또 가관인데
'그렇게까지 하나'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이 속뜻이 무엇인고하니 잔돈 없으면 걍 9천엔주지ㅡㅡ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이 씨발련 2번째 살인충동 나는거 일단 참고 지갑꺼내서 잔돈 주더라
그리고 나중에 친구한테 연락 올거라고 하고 그대로 거래 끝
개장까지 20분도 안남았는데 언제 연락올줄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계산해봤는대 정가+수수료면 8천200엔나오더라 씨발련
그리고 바로 거래직후 트위터 보니까 아레나 정가로 회장 근처면 바로 연번으로 데려간단 글 올라오더라씹 ㅋㅋㅋㅋㅋㅋ
그 글보니 공연끝날때까지 결국 동반자 못구한거 같던데 하필 쓰레기들이랑 거래하고나서 그런글이 올라오더라고..
너무너무 억울했다 시발..
하여튼 우려했던대로 답장이 안와서 거래한 그새기한테
연락방법을 취하고싶다하니 그제서야 아이디 가르쳐주더라
똥줄타서 바로 연락넣었는데 이 시발련도 답장이 늦더라
어쨋든 5시에 겨우 연락이 됨
이개새기가 이제 호텔 체크인했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또 중간중간 답 계속 늦게해서 5시 25분쯤 겨우 일행같은 새기들 찾음
내가 그걸 어케알아봤냐면 첫번째 연락한 메갈년과 두번째 앰뒤년이랑 그 외 다수 졷목팟이 모여있었거든
그래서 졷목팟 한 놈한테 이 트짹 계정분 맞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아니다가 무슨뜻이냐?
자기가 아는사람이거나 친구인데 자기는 아니란거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 사람이라고 해줄텐데 이 앰뒤년도 아까 그 싸까지 파오후마냥 자기는 아니라고만 하고 졷목팟이랑 아가리 털더라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트위터로 뻘글은 계속 쳐싸면서 답장이 늦은 씨빌련이랑 5시 30분에 합류했다
6시 개연이라 급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이 씹년이 나보고 좀 기다리라하고 사람 세워놓고 옆에 졷목팟이랑 노가리 까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더이상 털릴 어이도 없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죽빵갈겨야했음
어쨋든 5시 35분 조금 넘어서 드디어 들어가는데 이 개새기가 갑자기 사진없는 보험증 꺼내면서 걸리면 이게 있으니까 괜찮대
??????????????
내가 이해가 잘안가서 연번아니냐? 본인표 아님? 물어보니 자기 표는 맞는데 신분증 두고왔대
그리고 저번에도 보험증으로 통과됐으니 괜찮다면서 자꾸 묻지도 않았는데 보험증을 몇 번이나 강조하더라
이 때 직감했다
이 새기 본인명의 표 아니구나..
내가 분명히 본인명의 표 맞냐고 첫째년, 둘째놈, 셋째놈 다 물어봤는데 결국 아닌거같더라
티켓 이름도 봤는데 트짹에 본명이 있지는않았지만 아이디가 자기 이름 중 한글자 같아서 봤는데 일치하는게 없더라..
입장할때도 스탭한테 표 보여줄 때 이름부분을 일부로 손으로 집어서 가려서 보여주더라고
진짜 하루종일 트짹만 쳐보고 통수만 맞고 암표걸려서 쫒겨날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입장하면서 속으로 그냥 좆됐다는 생각이랑 시발시발 밖에 안한거같다
진짜진짜 너무 억울하고 우울했다
심지어 자리도 안좋았음
꽤 뒤였고 누가봐고 아레나 조무사..
그래도 통로석이고 결국 팬미시작하고 뒤에서 리언냐 와서 내 바로 옆에 지나가서 초근접거리에서 볼수 있어서 진짜 리언냐 덕분에 뭔가 구원받은 느낌이 들었음
아레나 조무사라 거의 스크린만 봤지만 결국 안걸리고 마지막까지 잘봤고
그리고 같이 들어간 이 좆본인은 역시 전매상이 맞는지 뭐 응원도 안하고 콜도 모르는거같고 박수도 거의 안치고 그냥 표 못팔아서 들어온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씨발련



뭐 이렇게해서 5일공연을 겨우 마쳤음
트짹졷목충들 인성 아주 잘봤고 덕분에 응원플래그는 아예 쓰지도 못했다
그리고 이 날 이 개새끼들한테 단 한번도 미안하다거나하는 사과의 말도 못들었음
트짹졷목충들 원래 다 인성이 이따위냐?
덕분에 저날 이후로 트짹졷목 좆본인들 극혐하게 됐다
뭘해도 이제 색안경을 낄수밖에 없음
그리고 이 씨발련들은 트짹으로 좆뻘글은 많이 싸면서 왜 답장을 안함?? 씨발련들 진짜
아 그리고 신기한 점 한개 더
저렇게 하루동안 3명을 거쳤지만 3놈 모두 꼭 누군가랑 같이 있더라
혼자 있는새기를 못봄



후..진짜 개힘들었다..
저렇게 개고생하고 집에 돌아갈 때는 내가 탄 전철이 달리는 철로에 사람 떨어지는 인신사고 일어나서 역에 1시간가량 발묶여서 12시 다되서 집에 들어갔다

덕분에 6일날 물판도 포기했다
아침 7시부터 정리권 배부인데 안그래도 전날 4시간 자고 저걸 서는건 못하겠더라
그 전날도 먼저 통수맞았던걸로 4시간밖에 못잤었고..


진짜 트짹졷목하는 좆본인들 다 뒤졌으면 좋겠다
한국인들도 저따위로 하는지 어떤지 내가 트짹을 제대로 안하니까 모르겠는데 개씹 진짜 트짹하는 새기들 다 저따위면 진짜 걍 하..
이전까진 트짹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이날 이후로 개극혐하고 인식도 많이 바꼈다
퍼거슨좌..당신은 옳았어..

3줄요약
1. 페어한테 통수당함
2. 트짹졷목충들한테 또 통수당함
3. 통수친새기들 다 뒤져라
4. 센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