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0:50.52 ID:VZ0NGVHV.net
호노카「뭐 하고 있는 거야」
코토리「응? 아니 이거… 좋은 천을 썼구나-, 해서」
호노카「그거, 내 팬티」
코토리「그렇구나. 호노카쨩, 이런 화려한 걸 입는구나」
호노카「마음에 든 거야」
코토리「……」주섬…
호노카「저기」
코토리「네」
호노카「왜 팬티를 가방에 집어넣는 거야」
코토리「가지고 돌아가서 의상 참고에 쓸 거야」
호노카「맘대로 갖고 돌아가면 곤란한데」
코토리「미안해」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1:22.11 ID:VZ0NGVHV.net
호노카「괜찮아. 의상에 참고가 된다면」
코토리「고마워」
코토리「…아」
코토리「하는 김에 이 쪽도 받아도 돼?」팔락
호노카「준다고는 한 적 없는데 말야-」
코토리「이것도 마음에 든 거야?」
호노카「보통」
코토리「보통인가아… 그럼 먹어도 돼?」
호노카「팬티란 거 먹을 수 있는 거야?」
코토리「코토리는 먹을 수 있답니다」
호노카「하지만 위에서 소화되서 속옷이 줄어드는 건 곤란하려나…」
코토리「그럼 맛보기만」
호노카「그거라면 괜찮아」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1:53.66 ID:VZ0NGVHV.net
코토리「」우물우물
호노카「호노카의 팬티 맛있어?」
코토리「맛있어」우물우물
호노카「어떤 맛?」
코토리「호노카쨩의 맛이 나. 플로랄한 향이랑 천이 혀에 닿는 감촉이 뭐라고도 말 못 하겠어」우물우물
호노카「세제 향이야 그거」
코토리「하아… 하아…」우물우물
호노카「흥분하고 있는 거야?」
코토리「응」우물우물
호노카「…왠지 코토리쨩을 보고 있었더니 배고파졌어」
코토리「아, 케이크 만들어 온 거 있어」
호노카「코토리쨩 너무 좋아」
코토리「에헤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2:31.51 ID:VZ0NGVHV.net
호노카「접시랑 포크 가져올 테니까 기다려」
코토리「응」
호노카「저기」
코토리「응?」우물우물
호노카「아무리 봐도 코토리쨩의 가방 아까보다 훨씬 크게 부풀어있는데
터질 것처럼」
코토리「그렇네」
호노카「혹시 호노카가 가진 팬티 전부 집어넣었어?」
코토리「응!」
호노카「와아 멋진 대답. 내일부터 노팬티야 나」
코토리「하아… 하아…」
호노카「아, 흥분하고 있어」
코토리「 하아… 하아…」벗음
호노카「스탑스탑」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3:45.74 ID:VZ0NGVHV.net
호노카「케이크 맛있어」우물우물
코토리「다행이네」
호노카「…저기」
코토리「왜애?」
호노카「코토리쨩은」
코토리「응」
호노카「나를 좋아해?」
코토리「좋아해」
호노카「헤에…」우물…
코토리「팬티 훔치는 여자애는 싫어?」
호노카「으-응…」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4:19.06 ID:VZ0NGVHV.net
코토리「아… 슬슬 돌아가야겠어」
호노카「그런가」
코토리「영차」
호노카「무거워 보이네 그 가방」
코토리「행복의 무게란 걸려나」
호노카「응-… 역시 내일부터 노팬티인 건 싫은데」
코토리「…안 돌려줄 거야?」
호노카「그럼 지금 입고 있는 거랑 그거 전부 교환은?」
코토리「빨리 벗어줘?」촤라락
호노카「괜찮은 거구나」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4:43.16 ID:VZ0NGVHV.net
호노카「……」스륵…
코토리「하아… 하아…」뚫어져라-
호노카「코토리쨩」
코토리「네」
호노카「너무 보고 있어」
코토리「덮쳐도 돼?」
호노카「안 돼」
코토리「안 되나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6/04/11(月) 16:37:42.86 ID:VZ0NGVHV.net
호노카「자, 이거」
코토리「따뜻해… 어라?」
호노카「무슨 일 있어?」
코토리「이거, 호노카쨩이 집에 놀러 왔던 날부터 안 보이던 코토리의 팬티…?」
호노카「맞아」
코토리「에, 어째서 입고 있는 거야?」
호노카「코토리쨩」
코토리「네」
호노카「오늘 자고 갈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