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선샤인 갤러리가 개설된지도 올해로 이제 4년차에 접어듭니다.
러브라이브 갤러리와의 대립으로 갤러리를 떠난 인원들이 이렇게 갤러리를 꾸리게 된 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초창기부터 마이너 갤러리 치곤 작지 않은 사건사고와 함께하며, 타 커뮤니티 혹은 갤러리에서 찾아와 주신 분들과 특유의 문화나 태도에 실망하여 떠나는 분들을 여럿 보아오면서
3년이 지난 끝에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디시를 포함한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는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모든 갤러분들이 만족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가치관이 다른 여러 관리자의 손을 거치며, 운영상에 잦은 문제와 마찰들이 발생하여 시끌시끌 했었음을 갤러분들도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관리자의 소통과 대처에 미숙한 점 또한 많았습니다.
때때로는 많은 갤러분들이 불만을 토로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미흡하거나 잘못된 조치가 많았던 점을 저희는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깊게 반성해야만 할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개선을 위해 여러 방법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두 가지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그 동안 저희 관리 인원은 내부 지침으로 갤러리 활동에 제약을 두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관리 계정으로 글 또는 댓글 작성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는 부매니저들과 갤러 간의 친목질, 경솔한 발언으로 소위 박제되는 등의 희화화 및 조롱거리로 삼아져 갤러리의 떡밥으로 굴려진다면
갤러리가 수많은 마이너 갤러리들처럼 겉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막고자 함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필요하다면 책임 하에 파딱으로 글 혹은 댓글을 작성하는 등 자체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부매니저를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논란 및 일부 세력에서 이루어지는 악의적인 헛저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조치는 내부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의견 피력 끝에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부매니저 관련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표하여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갤러리의 내부 이슈나 관리 및 운영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물붕이들과 질의응답 및 조언을 받는 시간을 불규칙적으로나마 가질 예정입니다.
민감한 사안이나 이 부분은 신중하게 추후 따로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올 한해 열심히 대가리 굴리고 있는 점, 계속해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시고 도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