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스포츠 호치 특별호 다큐멘트 리포트 쿠로사와 루비
- 글쓴이
- 지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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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39512
- 2018-12-30 2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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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츠키 카나코 인터뷰&다큐멘트 리포트 쿠니키다 하나마루
쿠로사와 루비
도망치지 않고 맞서는「용기」
다이아와 함께 노래한 사실
루비는 평생 잊을 수 없어
◆쿠로사와 루비(CV:후리하타 아이)
1학년.9월 21일 출생.언니 다이아의
영향도 있어서,μ's가 정말 좋다.
스쿨 아이돌 전반에 환하고,친구
하나마루가 도서위원을 맡은 동안,도서관에서
오로지 아이돌 잡지를 탐독한다.
울보에,극도의 낯가림.
모르는 사람이 다가가면,곧바로
숨어버린다.양손을 쥐고 가슴
앞에 끌어당기는「감바루비!」
결정 자세가 있다.
신장 154센티.혈액형 A.
정말 좋아하는 언니
Aqours 중에서도,「용기」를 구현한 아이다.
언뜻 보기에,모두의 여동생다운 위치에 서고,그늘에 숨는듯한 위치다.
하지만,이렇게 정했을 때 배짱은 굉장하다.
「루비 말이에요,뭔가 해야 해,말해야 해 그렇게 생각하면,몸이나 입이 자연히 움직일 때가 있어요.
언니 일이면 특히」
그래,정말 좋아하는 언니 다이아가 얽힌 일이면,이 아이는 믿을 수 없을 만한 힘을 낸다.
Saint Snow 리아와 함께,하코다테산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Saint Aqours Snow」로서,서로의 언니인 다이아와 세이라에게 바치는「Awaken the power」를 선보였을 때도 그렇다.
「세이라 씨 마지막 러브라이브!에서 그렇게 돼버린 리아 쨩을 그대로 둘 수 없었어요
서로 여동생이니까 저밖에 모르는 무언가 있달까….
그대로 누마즈에 돌아가면 리아 쨩뿐만 아니라,분명 루비도 떨떠름함을 품고,앞으로 잘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리아 쨩,그리고 루비의 마음을 짐작해준 하나마루 쨩,요시코 쨩에게 정말로 감사해요」
맨 처음으로 만났을 때와 비교하면,말투가 어른스러워졌다.
흠잡을 데 없는 성장도,성장한 몫이라면 Aqours에서도 제일일지도 모른다.
이제 언니가 없어도,자신의 발로 걸어갈 수 있는 근사한 여성이 됐다.
「언니가 지금 Aqours에 들어오기 전,스쿨 아이돌이 싫어져 버리다니 믿을 수 없었어요.
스쿨 아이돌을 정말 좋아하는데,카난 쨩과 마리 쨩도 정말 좋아하는데,세 사람 이야기가 나오면 좀처럼 이야기를 안 해주고.
하지만 언니,숨길 수가 없었어요…(웃음)」
Aqours에 가입했을 때,스쿨 아이돌을 싫어하는(그렇게 여겨진)다이아에게「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어」 그렇게 호소했을 때도 그렇다.
그렇게 μ's를 좋아한 다이아가 표변해버린 이유―그걸 아주 가까이서 봐온 루비이기에,언니를 신경 써서 아이돌을 향한 꿈을 봉인하자고 했다.
하지만,치카 일행이 Aqours를 결성한 사실을 알고,아무리 해도 그 꿈을 억누를 수 없게 됐다.
언니에게 자신의 말로 마음을 호소했다.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는 나아갈 수 없다고 알았으니까.
언뜻 보기에 가냘파 보이지만,해야만 하는 일,넘어야만 하는 일에,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를 지닌 여자아이.
그게 쿠로사와 루비다.
리아와 함께 새로 쓴「Awaken the power」는,틀림없이 잠든 용기와 북받친 마음을 힘껏 전하자고 한다.
「그렇게 말해주시니 기뻐요.
하코다테에서,그만큼 동경한 언니의 스쿨 아이돌 활동이 이제 곧 끝나버리는 사실이 슬프고.
좀 더 언니와 노래하고 싶어서 울어버렸어요.
언니에겐『루비와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있어서,충분히 만족했어요』 그런 말을 들었는데,뭔가 이 마음을 형상화하고 싶었고.
리아 쨩도 분명 똑같은 마음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마루 쨩,요시코 쨩이 없었다면 그렇게 대담한 짓,못 했으려나… 」
루비 양도 리아 양도,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오는듯한 라이브무대였지요.
「Aqours에서 언니와 함께 노래하고 춤춘 사실,루비도 평생 잊을 수 없지요.
그래서 러브라이브!에서 우승까지 이루어지다니,정말로 꿈만 같았어요」
정말로 열심히,자신 따위 뒷전으로 돌리고 전력을 다 낸다.
트레이드마크가 된「감바루비!」 입버릇은,자신이 아닌「누군가를 위해서 힘낸다」 그런 의미도 담겼겠지.
하코다테에서의 건으로,자신의 발로 걸어 나갈 뿐만 아니라,세이라와 리아 두 사람에게도,앞으로 나아갈 힘을 내준 루비.
리아는 Saint Snow의 추억을 가슴에,새로운 유닛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루비 양은 앞으로 어떤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
「물론,루비가 이렇게 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한 일도 있지만,Aqours를 시작한 건 치카 쨩이고,모두가 고안한 것도 있을 테니까….
Aqours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카난 쨩,마리 쨩,언니,그리고 우리도,분명 새로운 무언가를 찾을 거예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길을」
몇 계단이나 성장한 루비가 그렇게 말한다.
틀림없이 Aqours는 새로운 기적을 일으켜줄 터이다.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후리링 인터뷰는 전에 올라와서 생략.
어찌어찌 해가 바뀌기 전에 인터뷰는 끝.
Rubesty | 2018.12.30 21:3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