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짝짝 하고 

큰 박수소리가 2번

건조한 공기의 평온한 하늘에 울려 퍼지면

뭔가 꾸욱하구

마음이 긴장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신년을 맞이하러 첫 참배.

응♡

이게 조금

수영장의 옆의 계단을 올라가서 다이빙대의 위에 선 그 한순간과 닮아있어.

언제나 약간 둥둥하고 어딘가 몸 주변을 떠다니는 요우의 마음이.　

배꼽 근처에 꾹하고 모여서.

자 이제부터 드디어 시작한다고 라고 말하는 기분.

몸 전부의 신경이 곤두서서.

어딘가 한 곳을 강하게 눌러오는 듯한.

...

-랄까, 에헤헤 ♡

뭔가 잘 말하진 못하겠지만

뭐랄까 문제는 요우의 경우 그 집중력을 정말로 그 한 순간밖에 갖지 못해서

2초정도 후에는 또 다시 어딘가를 둥둥 떠다녀 버리지만.

뭐 그러니 뛰어들기 종목같은걸 하는걸지모르겠네 아하하 ♡

한순간의 긴장과 완화

뭐랄까 새로운 1년에 뛰어드는 듯한 기분의 오늘의 첫 참배입니다.

모두들 올해도 잘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