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번역/창작 안쨩 크리스마스 mc번역
글쓴이
미카겅듀
추천
63
댓글
2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35219
  • 2018-12-26 09:45:49
 

어제 있었던 안쨩 라이브에서

안쨩이 했던 긴 연설을 트위터에서 짜맞춰옴

녹음한것도 없고 애초에 안되지만

기억력좋은 사람들 많아서 나도 최대한 기억끄집어내서

짜맞춰봄 , 정확하진 않으니 이런느낌이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해서



2018년 여러가지 일을 해왔습니다.

성우라던가, 무대, 라디오 등

배역을 통해 이나미 안쥬를 알리게 되는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그중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백덤블링이나, 이상한음식을 먹는 다던가

'진짜 여러가지 일을 해왔네, 올해!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무대에 서는 꿈이

인생에는 꿈을 좇는 중에 모든 일이 잘 풀리진 않습니다.

백덤도 무서웠고 뮤지컬도 최종심사에서 떨어진 일이 있었던 올해였습니다.

잘 안풀려서, 풀이 죽은체로 ' 이대로 도망가면 이런 생각하지 않아도 되잖아, 편해질 수 있잖아' 라고

처음으로 스테이지가, 무대가 '무서워'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저희들의 일은 '누군가'가 '무언가'가 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직업입니다.
그 아이의 관한 것 , 그 인생에 빠져들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 '이나미 안쥬' 인 체로는 무서워서 스테이지에 설 수 없는 겁쟁이 입니다.

그런 제가, 연기와 노래 이외엔 내세울 게 없는 제가 처음으로 , 배역으로서도 스테이지에 서는 것이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그만둘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물며 '다 놓아버릴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도중 모두에게 편지나 sns, 메세지들이,

백덤블링때에는 선물함에 무수한 반창고가 가득 차있었습니다.

' 반창고 가지고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모두의 마음에 구원받아서 극복하는게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은 한사람 한사람이 저에게 있어

An seule etoile(단 하나의 별) 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밑바닥에서 끌어올려 줬어요, 나아갈 길을 비춰줬습니다!

다들 굉장하다구? 겨우 158cm의 땅달보인 나를 1년간 계속 스테이지로 끌어 당겨줬다고!

1년간 저를 지탱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감사를 전할 수 있는건
노래와 연기뿐이야!

물론 주변에서 크리스마스 라이브는 '이나미씨 스케쥴 엄청 힘들어요' 라고 들었지만 어떻게해서든 올해 안으로

모두에게 노래로 감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후로 스테이지가 무섭지 않게 되었습니다.

뭘하면 기뻐해줄까, 즐거워해줄까 생각을 하면서 점점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고마울 따름이에요.

그러니 이번엔 제가 모두의 별이 될게요!

기쁠때, 슬플때, 제가 모두의 마음에 살며시 함께할 수 있는 인간이 되고싶다고 강렬하게 생각했습니다.

어둡고 풀죽어 있을때 모두를 비춰주는

An seule etoile가 될게요!

또 만나러 와주실건가요?




- dc official App
사다하루 그저 빛 2018.12.26 09:48:57
ZGMF-X20A 2018.12.26 09:49:47
둥글마루 안쨩 ㅠㅠㅠㅠㅠㅠㅠ 2018.12.26 09:49:54
Rubesty 우럿다... 2018.12.26 09:49:55
ㅇㅇ 더블'가오랑 좆'목 해명해 223.62 2018.12.26 09:50:59
쁘렝땅 울었다...ㅠㅠ 2018.12.26 09:51:24
poppic 2018.12.26 09:51:44
새벽지기 2018.12.26 09:54:24
Soleil 울었다 ㅠㅜ 2018.12.26 09:55:40
아쿠아당 내가 안쨩을 좋아하는이유 ㅠㅠ 2018.12.26 09:56:26
호노car 2018.12.26 10:04:37
리캬코 그저 빛 ㅠㅠㅠ 2018.12.26 10:06:19
풀하우스 진짜 참된 머장님이다.... ㅠㅠㅠ 우리안쨩 하고싶은대로 다해 우주뿌셔 지구뿌셔 일본뿌셔 도쿄돔뿌셔 ㅠㅠㅠㅠㅠ 2018.12.26 10:08:32
보브컷여고생 2018.12.26 10:09:01
火水金 2018.12.26 10:12:14
ㅇㅇ 시발 ㅠㅠㅠㅠ 안쨩 하고싶은거 다해 ㅠㅠ 182.220 2018.12.26 10:18:58
다이아기랑 눈물날만 하네ㅠ 2018.12.26 10:20:24
민트초코감귤 이야기 왤케 슬프냐ㅠ 번역 ㄹㅇ루 고맙다 2018.12.26 10:22:15
토모미유 ㅠㅠㅠㅠㅠ 2018.12.26 10:22:42
빈둥이 2018.12.26 10:22:48
ㅇㅇ 2018.12.26 10:27:55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135333 일반 물갤분들 보실만한 명짤만 골라왔습니다 Kurt.K 2018-12-26 14
2135332 일반 이거 안쨩 공중부양 한줄 알았네 3 ILLHVHL 2018-12-26 0
2135331 일반 흑우책이랑 땡프솔로왔다! 슈실 2018-12-26 0
2135330 일반 ????이거 뭐지 3 1ㅏ난 2018-12-26 0
2135329 일반 컁 할아버지도 컁이라고 부른대ㅋㅋㅋㅋㅋㅋ 3 고돌희 2018-12-26 0
2135328 일반 극장판 나오는건 좋은데;; 3 2018-12-26 0
2135327 일반 이이타이 코토가 아룬다요 4 ㅇㅇ 223.62 2018-12-26 8
2135326 일반 나마뮤즈는 서로 친한 멤바 누구누구 있음? 3 ㅇㅇ 211.36 2018-12-26 0
2135325 일반 하나마루쨩 방구’냄새 킁카킁카 하고싶다 지극히정상적인절폭 175.223 2018-12-26 1
2135324 일반 크리스마스 3%이벤 끝나기 마지막 단차 간다....떳냐? 3 ㅇㅇㅇ 122.35 2018-12-26 0
2135323 일반 쉽헐 9위 발표하는 순간 내쫒내 씹것들이 다이아기랑 2018-12-26 0
2135322 일반 하무리하보자 하무리하 2 고돌희 2018-12-26 0
2135321 일반 1일1컁 개설 20일인가 3 물정 2018-12-26 0
2135320 일반 스와와 볼찌른거 커엽네ㅋㅋㅋ 1 고돌희 2018-12-26 3
2135319 일반 왜 요우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는데 22 나나미마망 2018-12-26 8
2135318 뉴짤 낫쨩 뉴짤 싴싴영 2018-12-26 16
2135317 번역/창작 [러브라이브] 하루한번 럽라만화 '이름하야~' 12 웨토리 2018-12-26 43
2135316 일반 크롬 f12 영상따는법 링크좀.. 6 じもあい 2018-12-26 0
2135315 일반 오늘 하무리하함? kusino 2018-12-26 0
2135314 일반 럽라 CD말고 음원만 따로 못구하나 7 휘청 2018-12-26 0
2135313 일반 이거 오토노키아닌가? 3 trc 2018-12-26 2
2135312 일반 이츠모도오리 맛테루요 코바야시 2018-12-26 2
2135311 일반 옛날에는 앨범아트가 다양했는데 지금은 동일하잖아 1 ㅇㅇㅇ 123.214 2018-12-26 0
2135310 일반 BBBJ 센세의 여섯번째 아쿠아x용자 6 ㅇㄱ 58.141 2018-12-26 22
2135309 일반 팝콘 판다면 이거 들여오지않을까 고돌희 2018-12-26 0
2135308 일반 세컨드 메이킹 따줄분? 오네가이 175.120 2018-12-26 0
2135307 일반 1일1컁이 빠지는 날은 없었다 3 ㄴㄷㅁㅈㄴ 2018-12-26 0
2135306 일반 번)ケーキド센세 요하냥, 토끼리코 추운밤 5 코코아쓰나미 2018-12-26 45
2135305 일반 슼페 단챠이벤트 오늘부터 시작한건가? 2 병장마키 2018-12-26 0
2135304 일반 이걸 왜 오늘 들었지 5 엘쥐전자 2018-12-26 0
2135303 일반 근데 1월 4일 예매하는데 무대인사 있는건 머임? 2 앜마앜메 2018-12-26 0
2135302 일반 뭐야 소니랑 콜라보하냐 ㅋㅋ 7 trc 2018-12-26 4
2135301 일반 그러고보니 부산은 상영관 큰게 2개나 없어져서 2 고돌희 2018-12-26 0
2135300 일반 저번에 대전에 중국인와서 럽장보던데 4 물정 2018-12-26 0
2135299 일반 코엑스도 열어주려나 1 すわわ 2018-12-26 0
2135298 일반 부산 럽장판 어디 열어줄까 6 Nayuta 2018-12-26 0
2135297 일반 물장판 스토리 결국 그거 아닌가 ㅇㅇ 112.216 2018-12-26 0
2135296 일반 감귤네 2019년 5월에 시즈오카 취항한다네 5 ㅇㅇ 115.41 2018-12-26 0
2135295 일반 느그이름처럼 팝콘세트 나오면 좋겠다 6 물정 2018-12-26 1
2135294 일반 일반상영은 급식몰리는 타임만 좀 피하는게 좋았던듯 1 고돌희 2018-12-26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