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서머갤이어서 조금 늦게올렸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두 곳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한 곳이 기존의 위치에서 이전하는바람에 한 곳에서의 정보이지만 결정하지 못한 내용들이 몇 개 있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여성 한복의 저고리를 후리링한복처럼 당의로 할 것인지, 아니면 짧은 저고리로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의는 후리링한복에서 많이들 보셨을테니 한복점에서 보여준 짧은 저고리의 사진들중 몇개를 간추려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복점에서 디자인을 보려고했는데 막상 가보니 인터넷에 디자인 많으니 정해보라고 말씀해주셔서 당황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존 후리링한복과 겹치지않으면서도 다른 디자인이되는 짧은저고리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이 한복점에서는 짧은 저고리의 한복으로 맞출시 한 벌당 22만원, 당의로 제작할시 후리링한복처럼 은박을 넣는것도 감안해서 한 벌당 25만원에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작년 선물해주신 갤러분의 금액을 말씀드렸더니 후리링한복의 은박은 복잡한무늬이기도하고 좋은것을써서 45만원정도가 나왔을거라고 하셨고 사장님께서는 그렇게 고급진것은 아니지만 가격이 좀 더 저렴하기도하고 외관상 봤을때 큰 차이가 없다고 해주셨습니다.
샘플로 걸려있는것을 보았을때 전 비전문가다보니 별다른 차이는 잘 모르겠어서 다수결의 의견으로 따라가려고 합니다.
원단은 매장에있는 원단을 만져보았을때 기존 한복하면 떠오르는 질감과 큰 차이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색상은 한복에서 가장 눈에띄는 부분에 펄스널 컬러를 넣으려고 할 예정이어서 당의로 할 경우 당의의 색을, 짧은저고리로 할 경우 치마의 색을 펄스널 컬러로 진행하려고 하기에 이 또한 의견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이 색상표를 보여드렸고 요시코색인 회색의경우 맞는색이 어떨지 여쭤봤더니 그자리에서 몇가지 조합을 보여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펄스널컬러의 치마에 저고리를 아이보이로 통일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의견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표를 보내주시면 개개인마다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봐주신다고 하셔서 표와함께 멤버 전신사진을 같이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왼쪽에있는 색이 회색인데 조명에의해 좀더 밝게나왔습니다. 첫번째가 두번째에비해 좀더 밝은 회색입니다.
아예 고풍스러운 빨강색이나 아이보리톤의 색과 조합이 잘 맞는다고하셨지만 요시코와 아이컁의 그동안의 의상을보면 빨강+회색의경우 안어울릴것같아 땡큐프렌즈나 코이아쿠쪽의 색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 한복점도 제가 도착했을때 한 팀, 제가 상담할때 두팀이 왔고 손님들이 계속 방문하는것으로 보아 퀄리티에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위 내용들을 요약하면
1. 당의스타일의 저고리 vs 짧은 저고리
2. 은박의 유무
3. 요시코 색상조합
위 3가지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가지 못한 한 곳이 아현으로 이전하여 다음주 그곳에 방문할 때는 이 글에 달린 여러분들의 댓글을 참고하여 상담하고 오겠습니다.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오늘 방문한 한복점은 동대문 굿모닝시티 2층 420호 유서현한복, 다음주에 방문예정인 곳은 아현동 왕과비 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궁금하신점도 남겨주신다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