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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7) 야밤의 맨홀챌린지
글쓴이
ㅊㅇ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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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26681
  • 2018-12-18 14:14:38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1일차 (1) 시즈오카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18798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1일차 (2) 시즈오카~누마즈 이동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18816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1) 오란다관 / 아와시마 이동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20088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2) 아와시마①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20108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3) 아와시마②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24856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4) 우치우라 둘러보기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24877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5) 나가이사키 중학교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25036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2일차 (6) 우미노스테이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26011



(지난 줄거리)

정말정말 친절하신 우미노스테이지 아죠씨가 우치우라에서 누마즈항 뷰오까지 태워다주심 감사감사


낮에 우치우라에서 한참 걸었음에도 무슨 깡이었는지 맨홀을 다보고 싶어졌음


그래서 뷰오에서 나오면서 맨홀챌린지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게 정말 미친짓일줄은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특히 야밤에 할짓은 더더욱 아니라는걸 느낌


위에 내가 걸었던 경로를 표시했음. 빨강 동그라미에서 출발해서 빨강 네모까지 걸어서 맨홀 챌린지 완료함.

(중간에 보라 동그라미는 마리루의 대략적인 위치임)


가는길은 사진을 거의 안찍은데다 올릴수있는 사진 수 제한도 있어서 걍 글로 상황설명하는게 될듯.


일단 뷰오에서 미나토 신선관까지 걷는것도 고역이었는데, 

많이 걸어서 다리가 심히 아픔+저녁되니까 쌀쌀함+바람은 초강풍+어두움+사람없음+가방 무거움+배고픔 7단컴보로 인해 멘탈이 말이 아닌 상황이었음


강풍 때문인지 몰라도 사람이 겁나게 없었는데다 가로등도 얼마 없어서 겁나 깜깜했음. 아마 달도 안떴던걸로 기억.

그래서 겁나 무섭더라


저녁 6시밖에 안됐는데도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스탬프랠리의 난이도를 미치도록 뛰게 만든 삐기자매.


루비는 누마즈항 쪽에 있는데, 지도를 봐도 어딘지 감이 안와서 신선관 주변을 한참 돌다가 겨우 찾아냄.

사실 내 인내심은 이때부터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다이아 맨홀은 센본하마? 공원에 있는데, 누마즈항에서 거기까지 걸어가는데 그 길이 겁나 무서웠음.

가로등 제대로 없지, 주위 보이는 가게들도 술집같은 거시기한 것들이지...

솔직히 가면서 칼빵 맞았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였음


공원까지 와도 찾는게 어려웠는데, 주위가 어두워서 바닥에 뭐가있는지 제대로 안보이는데 깜깜한 맨홀 찾으려니 더 미쳐버리는줄

결국엔 찾아서 다행이지만


요우 맨홀 보러갈 때 경로 잘못 짠것 같다고 엄청 후회감 든게, 아침에 오란다관을 갔는데도 그 경로를 비슷하게 또 가는 상황이었음.

아침에 보고 오면 이 지랄 안해도 되는건데 ㅠㅠ 하면서 한참 걸음


그래도 요우 맨홀보니 정화되더라

그나저나 '그 테러사건' 때문인지 가장자리 흰색이 보이는걸 보니 빡친다....


요시코 맨홀은 걍 쭉 올라가면 되서 어렵지 않게 찾았음


일단 뭐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한번 가야겠다고 계획해둔 마리루를 들렀음.

밤 8시까지 하는데, 이때가 한 7시 20분쯤 됐을듯.


오므라이스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읍니다


두툽한 밥 두께 보이시나요!


와씨 이렇게 맛있는 오므라이스는 ㄹㅇ 처음인듯 했다

계란이 엄청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고 밥 볶은것도 ㄱㅆㅅㅌㅊ에 양도 진짜 푸짐함


여기 주인 아저씨도 정말 친절하더라.

럽라 관련해서 이것저것 얘기하기도 했고

한국에서 왔냐고 해서 방명록 작성해달라면서 한국 럽라 관련 얘기도 나누기도 했고

(물장판 한국 개봉하느냐 등등)


여윽시 럽라굿즈 도배된거 보소


이런데가 스탬프랠리 아직 배정 안받은게 너무 아쉽다

스탬프 선정되서 가게 번창하시길...


치카랑 마리도 상점가 쪽에 모여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았다


마루산하비 지나가면서 한컷. 

근데 요 근처에서 (바람이 겁나 부는 날씨임에도) 트럼펫 연주하면서 그 앞에서 앉아서 구경하는 사람들 있더라 ㄷㄷ


아게츠지 상점가를 들어가면 이제서야 컬러맨홀이 나온다!

흑백맨홀도 새로웠지만 컬러맨홀을 보니 겁나 예뻐서 눈물나올것 같더라 ㅠㅠ


근데 학년별로 4개월씩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해서 1학년만 볼수 있었다 ㅠㅠ

ㅆㅃ 맨홀테러만 아니었어도.....



거의 8시 다되어갔을 땐데 가게들 많이 닫긴 했더라

그래도 아베리 들러서 캔뱃지 하나 사감


요참에 새로 만들었다고 하는 컬러맨홀.

이것도 겁나 예쁨


역시나 홍백 나간다고 아게즈치에서도 자랑하는거 보소 ㅋㅋ


하나마루 맨홀은 누마즈역 북부 BiVi 근처에 있음


중간에 BiVi 들르면서 물장판 포스터도 몇장 챙김

양 겁나많은 안창살 스테이크로 유명한 BiVi 1층 빈센트는 어찌 잘있나 함 가봤는데 이날 사람 꽉찼더라;;


와 리코로드!

맨홀챌린지의 난적 마츠우라!

ㅊ57


북쪽으로 한참을 걸어야 해서 상당히 빡쎘다


가던길에 한 아죠씨가 여행왔냐고 물어보던데, 쭉 가면 카난 맨홀 있다고 알려주심ㅋㅋ


리코 맨홀은 돌아오는 길에 찍어서 이쪽이 마지막 맨홀이 된 셈.


리코 맨홀 찍고 이제 남쪽으로 가려는데 왠 폭주족놈들이 굉음을 내면서 달려가더라 ㄷㄷ

누마즈가 폭주족들 거점이란 걸 어디서 봤는데 아무래도 진짜인건가 ㄷㄷ


이시바시 플라자도 가는길에 있었는데 이미 닫을 시간이었음;;

대신 물장판 사양 판넬이나 실컷 보고 왔다


아게츠지 상점가 근처로 퍼스널마크로 조명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참 예쁨.

잘 보니 유닛끼리 묶어놨더라


이렇게 돌고 와서야 겨우 리버사이드 호텔로 돌아올수 있었다.


위에껀 우미노스테이지에서 사온 핫케이크(식음)랑 누마즈 감귤.

누마즈 감귤 겁.나.맛.있.습.니.다

ㅊ02


핫케이크도 맛나게 먹음 ㅋㅋ



그런데 이렇게 돌아다니고도 아직 누마즈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거든....


(To be continued...)

백석대 2018.12.18 14:18:14
불토리 아 누마즈가고싶다 ㅠㅠㅠㅠ 2018.12.18 14:26:33
Kaduck 홍백 현수막 ㅋㅋㅋㅋㅋ 2018.12.18 14:26:43
킹쨩 여행기추 2018.12.18 14:27:45
뮤헬 되게 알차게 다닌 것 같네.. 저녁에 돌아다니는 것도 대단하고,,, 성지순례추 2018.12.18 14: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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