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로 뭘 하든 내용이 뭐든간에
결국 아쿠아한테 감사함을 표현한다기보다는
우리가 이렇게 대단한걸 하자 의미있어보이는 걸 하자
이런 느낌밖에 안 듬
특히 돈 드는건 더 그래
돈이 아깝다는 의미가 아니라 돈으로 얼마든 할 수있는 일이니
더 의미가 희석된다는 뜻임
요소로드나 카난레일이야 라이브에 같이 참여하면서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진짜 러브 라이브한다는 느낌이 있지만
무슨 선물 준비한다 어떤걸 사준다 이런건 솔직히 돈만 있으면 장땡인 부분인데
한복이 됐든 뭐가 됐든 결국 돈 주고 사오는거잖아
차라리 니들이 불탔던 래핑버스가 아쿠아가 한국에 왔어요라는 걸
대외적으로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으니까 의미있는듯
내가 봤을땐 거대한 규모 프로젝트 와 물붕이들 대단해 이것이 오타쿠의 단합력이다 이런거도 좋지만
그냥 누구 말처럼 그 귀폴짝이는 모자나 선물해
아쿠아가 소소하게 실생활에서 쓸만한 것 아니면 작지만 꽤 소중히 간직할만한 기념품같은걸 개인적으로 선물하는게 낫다고 본다 그리고 한국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더 좋겠지
그런 소소한 것들로도 아쿠아는 충분히 기뻐하고 한국에서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낄텐데
니네 지금 너무 뽕 맞고 거창한거 막 경쟁적으로 하려는거처럼 보여 인지충들이랑 다를게 뭐야 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