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소녀시대 다비치 아이유 등 잠깐 빨다 접고

군대에서는 걸그룹나오면 그냥 자동반사적으로 우오오 거리다가

전역하고나서 한동안은 어느 누구에게도 빠져들새없이 그런데엔 별 신경 안썼는데

우연찮게 럽라라는것을 접하고 나서 아쿠아 2d 3d를 빨게된지도 어언 일년 반이나 돼버렸음

이전에 아티스트들은 몇개월 지나면 흥이 떨어져서 탈덕하다시피 했던게

놀랍게도 내가 좋아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다음 행보를 목빠지게 기다리기를 반복하고 있음

지금도 멀리는 물장판 내한 핍쓰, 가까이로는 공식 소식과 성우들의 소식을 꼼꼼히 챙겨보고 있음

솔직히 럽라 처음 접했을때도 캐릭터들 속의 나마뮤즈, 나마쿠아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고

애니 다볼때면 여운 잠깐 남다가 흘러가는 물처럼 잊혀질 줄 알았음

하지만 갤질 하면서 성우에 대한 인식도 박히고 라이브영상도 보니까 머리가 띵할 정도로 기분히 묘했음

그리고 감동이 캡사이신 섭취했을때 매운맛이 나중에 확 올라오는것처럼 몰려온 후로

성우들에 대한 덕질도 시작하기로 한게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이어지니까

럽라의 힘이 정말 대단하단걸 느낌

정말 진심으로 덕질해보는것도 처음이고 매 순간마다 희망을 거머쥐어주는것 같으니 어떻게 탈덕할래야 탈덕할 수가 없음

이런 상태로 앞으로도 쭈우우욱 이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