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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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어서 좀 써봄

"어디..요시코양의 장래희망은 뭘까요?"

"타천사만 아니였으면 좋겠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의 애인!-

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것을 적은건지 모르겠네요!

파렴치합니다!

아니 파렴치 이전에 다른 선생님들이 보면 무슨생각을 하겠나요!

일단 제가 적당히 물리 선생님으로 바꿔놔야겠군요..

기다리세요 요시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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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양!"

"아,왔구나?"

"왔구나가 아닙니다! 뭔가요! 그 장래희망은!"

"분명 제대로 적어서 내라고하지않았나요?"

"요시코양은 늘 그렇다구요!"

"에..그렇게 잘못한거야? 쌤 혹시 질투하는거야?"

"무..무 무슨! 망언인가요! 뿌뿌입니다!"

정말 요시코양은..항상 장난만치고말이죠.. 조용히하면 참 이쁜 얼굴인데..

저..저는 지금 무슨생각을..? 아닙니다! 아니에요! ////

"어쨋든,연애상담이라뇨?"

"요시코양 좋아하는 사람 있었나요?"

요시코양 정도라면 저희학교의 아이돌 와타나베양? 아니면 마츠우라양? 정도일까요?

"으..응..있는데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잘 몰라서 걱정이야.."

"어떻게하면 내 마음을 잘 알릴 수 있을까?"

"에.의외네요 요시코양,요시코양이라면 고백부터 할줄알았는데"

"무슨소리야! 나도 소녀라구! 너무한거아니야?!"

"아..그랬나.."

"뭔데 그반응! 상담해주러온거 맞아?!"

"농담이에요,그 사람은 어떤사람인가요?"

"음..그니까 항상 올바르고 따듯한 사람이야"

"항상 나를 지탱해주고..엄청 이뻐!"

"역시 요시코양다운 소리를 하는군요.."

"이뻐서 좋아하는게 뭐가!"

"사람은 외모가 전부가 아니랍니다?"

"그런소리 이쁜사람이 해봤자 별로 신빙성 없는걸? 그리고말야 내가 이뻐서 이쁜사람 좋아하는게 왜?"

"제..제가 이쁘다뇨. 평범한 외모라구요,그리고 그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으음~옛날에 다이아쌤도 그랫잖아? 조용히하고있으면 요시코양은 정말 이쁘다고"

"엣?! 들렸습니까 그거!?"

"엄~청 잘들렸는데..몰랏던거야?"

"그외에도 요시코양 콧대 높다 라던가 피부 하얗구나..이런거 들렸는데?"

"잠..잠깐만! 그럴리없어요! 모함입니다! 모함!"

여태까지 제가 그런걸 모두 티를냈다니..인생의 불찰이라구요!

"에,난 정말 좋아하는데 솔직하고 이쁜 다이아쌤"

"좋..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서 그러면 안됩니다!"

"뿌뿌-라구욧!"

"아.그랬지 참"

"요시코양,그 분이랑 관계는 어떤가요?"

"음..친하다고 생각해! 자주 얘기하고 그 사람도 날 싫어하지않을걸?"

"그럼 그 분이 좋아하는 사람은요?"

"없..을걸? 아마도?"

"그럼 고백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뭘 고민하는거에요?"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요시코양 정도의 외모면 끝난거 아닌가요?"

"하지만..만약 그사람이 마음에 누군가를 두고있어서 날 거부하고 관계가 깨지는건 싫어.."

"지금의 관계도 나쁘지만은 않은걸..?"

"항상 웃으며 얘기하고,서로 걱정해주니까"

귀엽네요..이런 요시코양에게 사랑받다니,약간은 질투가..

요시코양의 소녀같은면은 오랜만에 보는거같습니다.

"그렇네요..그렇다면 정공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물어보는건요?"

"음..그러게.."

"머리아파..쌤 초콜릿 없어?!"

"그런건 없습니다만.."

"이럴땐 달콤한 초콜릿인데.."

"죄송하게됐네요. 그런걸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하긴~다이아쌤은 푸딩을 제일 좋아하지~"

"?!!? 어떻게 아신겁니까?!"

"그야 종종 돌아다니면 쌤이 엄~청 행복하게 푸딩먹고있는걸 봤으니까!"

하아..저라는 사람이 또 실수라니..

요시코양 생각보다 똑똑하네요..

"하아..정말 요시코양 쓸때없는거만 잘보네요.."

"저..저기.."

"무슨일인가요?"

"그게..."

"편하게 말해주세요,아까까진 잘 말하더니 왜그러세요?"

"있잖아.. 다이아쌤은 좋아하는사람 없어?"

"인기도 많았을거같은데?"

"저는 그닥..관심이 없어서인지 별로 없네요"

"루비라는 귀여운 여동생이 있지않습니까?"

"우와..진성 시스콘.."

"저,일단은 선생이니까요? 벌점정돈 충분히 줄수있다구요?"

"미..미안.."

"그럼말야 쌤도 이상형은 있을거아니야! 이상형은?"

"에.. 이상형말입니까.."

"제 이상형은.."

과연 다이아의 이상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