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런 상태였다
글쿠에 천사 리코가 나온 이래로 지금까지 리코가 여섯번 나오면서 이런 상황이 되었다
두번째 나왔을때는 설마 또나오겠어하고 게임은 대충대충이라는 마인드하에 찐각을 시켰지만 세번째 나올때부터는 성실하게 스킬레벨을 올림
근데 오늘 이걸 보고 생각하게 되었다
조금만 더하면 스킬레벨이 8 될것같은 상황에서 우연에 기대 일곱번째 천사 리코가 나오기를 바라고있어도 되는것인가?
그래서 가챠를 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금방 나왔네
그래서 남아있던 카드를 긁어모아 스킬 경험치를 올리는데 경험치가 부족했다
보조티켓을 쓸까하다가 한번 월초세트를 사볼까해서 월초세트를 삼
계산실수로 퓨어 하나만 나와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저 선생까지 동원하고 가진 카드 다 동원하니 10짜리 알파카 하나 남음
만약 퓨어가 하나도 안나왔다면 또 결제를 하거나 보조티켓을 동원했을듯
결국 천사 리코의 스킬레벨은 8이 되었지만
딴건 이렇게 키우지도 않으면서 괜한짓을 한건 아닌지
혹시라도 또 나오면 스킬 슬롯을 뚫어줘야하는지
걍 순수하게 좋아하면 되는데 쓸데없이 미묘한 기분을 느낄 필요가 있는가
온갖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