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태어날 때 "나 이 때 태어날래요" 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고도 "나 이 때 이 장소에서 일어날래" 라고 미리 떡밥 던져주고 일어나지 않음. 죽음도 몇일 몇시에 하겠다고 미리 예언 던지고 죽지 않아
사건은 그냥 일어날 때도 많다. 다만 몇개는 예측할 수 있을 뿐
그리고 스토리만 봐도 이미 뮤장판 때 떡밥 다 나옴. "한정된 시간내에 빛나는 스쿨아이돌이 좋아요" 라고 결론을 내리고 뮤즈는 결국 해산됨. 이건 스토리 내용이라 빼빡이다
결과론적으로 극장판 때 이미 다 조짐이 드러났는데 갑작스럽게 했네 하는건 걍 진실은 보이는데도 걍 도피하는 것일 뿐임
그리고 파이널 발표하기 한참 전 이미 내부에선 다 계획되었음. 이게 나중에 얘기 나와서 그렇지. 스탭 등 당사자들이 인기가 시들해진상태로 뮤즈를 떠나보내는걸 원하지 않았으며, 5th 끝나자마자 다음 라이브가 원맨 파이널이란걸 바로 통지받음
이런데도 갑자기 파이널 나왔네 뭐니 하는건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인정하기 싫어서 아몰랑하고 외면하고 도피하려는 것밖에 안됨. 하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변하거나 가려지진 않는다.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