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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ss번역] 요우「흩어진 벚꽃은 봄에 다시 화려하게 피어난다」-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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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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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97105
  • 2018-11-24 14:58:51
 

요우「흩어진 벚꽃은 봄에 다시 화려하게 피어난다」

원문: 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39181802/


1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051830

2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052030

3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053605

4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057654

5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071697


오타/오역 있을 수 있어 지적 환영이야


왜 안올라가지...

---------------------------------------------



228: 名無しㅁ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1:30.90 ID:fAenZ0t6

요우「하핫, 말 하고 싶은대로 떠드네。그럼 이제 내버려 둬」 


다이아「안됩니다。동료이기 때문에」 


요우「……!! 사람이 하는 말을 안 듣는 건 그쪽이잖아」 


다이아「말했잖아요。당신을 다시 한 번 바다로 내보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그리고 그것이」 


다이아「저희에게 리코씨가 해주신 마지막 부탁」 


요우「!」 


다이아「동료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니, 쿠로사와 다이아의 인생에 평생 오점으로 남습니다。당신이 뭐라 말하든, 당신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든 반드시 저는 당신을 바다로 돌려보낼 겁니다」 


요우「다이아씨……!」 


다이아「각오하세요。당신은 아직 리코씨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요우「뭐……라고?」


2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2:05.95 ID:fAenZ0t6

다이아「3일 뒤, 다시 데리러 오겠습니다。얌전히 기다리세요」휙 


요우「어디 가는데!?」 


다이아「일입니다。당신처럼 한가하지 않아서요。그럼」 



요우「……일 그만 두라고 한 사람이 누구였더라……」 


요우(……리코쨩에 대해 전혀 알고 있지 않다고……? 그런 건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요우「……젠장……」


2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2:30.07 ID:fAenZ0t6

ーーー 


마리「……」스슥 


똑똑


마리「하ー이」 


요시코「마리, 슬슬 나갈 시간이야」 


마리「OK」 


요시코「뭐 생각하고 있어?」 


마리「야한거~」 


요시코「아, 그래。그럼 됐어」 


마리「흥미 있어? 알려줄까?」 


요시코「됐다니까。빨리 준비해。또 지각한다」 


마리「흥미진진한 주제에~ 이 에로타천사~」츤츤


요시코「시꺼!  떨어지라고!」


2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5:47.67 ID:fAenZ0t6

마리「차가워。비서가 차가워서 일의 동기부여가 내리막길이야……」 


요시코「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준비하라고!」 


마리「네네…… 어머」 


요시코「뭔데」 


마리「그 꽃은?」 


요시코「아아, 저번 거래처에서 받았어」 


마리「헤에…… 드문 일인걸」 


요시코「이거 피안화지? 선물로 이 꽃을 고르다니 대단한 센스야」


2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6:13.04 ID:fAenZ0t6

마리「……」 


마리「……후우ー……저기 요시코, 이 꽃의 꽃말은 알고 있어?」 


요시코「에?…… 몰라」 


마리「어머, 지옥에 피는 꽃의 말을 모른다니 그래도 타천사야?」 


요시코「시끄럽네。이제 타천사는 졸업했다고」 


마리「재미없ー어」


2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6:41.27 ID:fAenZ0t6

요시코「됐으니까 빨리 가르쳐 달라고」 


마리「『슬픈 추억』『단념』」 


요시코「……!」 


마리「거기에 『재회』…… 다음은 『생각하는 건 당신 한 사람』」 


요시코「헤에……」 


마리「결코 네거티브한 꽃이 아니야。정말 한결같은 꽃이지」 


마리「딱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 두 사람과」 


요시코「……그러네」


2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7:32.95 ID:fAenZ0t6

마리「……」 파앗


『외롭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 했어요。혼자서 먹는 밥도 맛 없었어요。하지만』 


『처음 알게 됐어요。기다림의 즐거움을』 


『알고 계세요? 마리씨。요우쨩은 매번 출발할 때와 돌아왔을 때가 달라요』 


『전혀 다른 사람같아요。하지만, 분명 요우쨩이야』 


『저, 그 얼굴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거워서。3개월 기다리는 것 정도는 견딜 수 있게 됐어요』 


『후후, 연인 자랑이 아니에요』 


『그래서 말이죠, 마리씨。부탁드린 미약은…… 후후, 돌아오고 나면 즐겁겠어……』 



마리「……」후ー


2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7:58.39 ID:fAenZ0t6

요시코「느긋하게 있지말라구。지각 한다니까」 


마리「요시코 나이 먹을 때마다 다이아랑 닮아가는 거 아냐?」 


요시코「누가 그런 돌머리랑!」 


마리「아ー 다이아한테 일러야지ー」츤츤 


요시코「시끄러워질 짓은 하지 말라고!」


2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48:34.34 ID:fAenZ0t6

ーーー 


치카「……」 


카난「밖은 추우니까 안으로 들어와」 


치카「……요우쨩이 뭐라고 했어?」 


카난「딱히, 아무것도」 


치카「아무것도라니……」 


카난「나는 아무것도 안 물어봤으니까」 


치카「왜 만난거야?」 


카난「말했잖아? 요우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라고」 


치카「무얼 위해 고생해서 요우쨩 찾아 다녔다고 생각 하는거야…… 그러면 나도」 


카난「잘 찾아다녔어。장하다 장하다」쓰담쓰담 


치카「얼버무리지마!」빠직


2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3:31.37 ID:fAenZ0t6

카난「얼버무린게 아니야。치카 덕분에 요우를 찾아냈어」 


치카「여관 딸의 인맥을 얕보지 말라고」 


카난「흐ー음…… 마리한테 얼마 줬어?」 


치카「돈 같은거 안줬어! 제대로 부탁해서……앗」 


카난「뭐어, 그럴 줄은 알고 있었어」 


치카「조금만 도와줬다구。나머지는 자력인걸」 


카난「그래그래」 


치카「바보 취급하는거지」 


카난「아닌데ー」


2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3:50.96 ID:fAenZ0t6

치카「……하아ー……」 


카난「한숨 쉬면 행복이 도망간다」 


치카「행복 말이지ー……」 


카난「이영차……」털썩 


치카「어저씨 냄새나」 


카난「무례하구만」


2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5:04.32 ID:fAenZ0t6

치카「……저기, 카난쨩」 


카난「응ー?」 


치카「어째서 리코쨩은, 요우쨩한테 말 안한걸까」 


카난「병 말이야?」 


치카「응」 


카난「글쎼…… 그건 리코에게 물어봐야 알 것 같네」 


치카「보통은 말야, 소중한 사람한테는 제대로 전해야 하는게 아닐까」 


카난「소중한 사람이니까…… 라는 것도 있지 않을까?」


2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5:35.28 ID:fAenZ0t6

치카「그건 변명이야。전하지 않는 쪽이 요우쨩을 슬프게 할거야。실제로도 그렇고」 


카난「음ー……  뭐라 해야하나。일부러 말하지 않은 것 같은데」 


치카「굳이? 어째서?」 


카난「잘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말야」 


치카「무책임해……」 


카난「그건 나보다 치카가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나는 요우와는 소꿉친구지만, 리코와는 동급생이 아니야。두 사람의 곁에 있어준 건 치카잖아」 


치카「모르겠어…… 알고 있으면 이렇게 고민 안해……」 


카난「너무 쓸데없는 생각이 많은거 아닐까。그 버릇 안 고쳐지는구나」 


치카「그치만……」 


카난「텅 비어있어도 돼。일단 리셋해서 비운 다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치카「텅 비어…… 카난쨩처럼?」 


카난「때릴거야」


2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6:27.23 ID:fAenZ0t6

치카「음ー…… 알겠어」 


카난「응。치카가 하지 않아도,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 애들이 있으니까。그리고……」 


치카「……? 뭐야」 


카난「'그게' 있잖아」 


치카「……그러, 네。응, 맞아」 


카난「웃는 얼굴의 치카에게서 웃는 얼굴의 요우에게, 맞지? 리코와의 약속은」 


치카「응!」


2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6:48.71 ID:fAenZ0t6

카난「좋아, 그럼 마셔볼까! 추워졌으니까 아츠칸으로 하자」 


치카「나는 일본주 못 마시니까 맥주로 할래」 


카난「맥주 있던가ー」 


치카「에, 저번에 잔뜩 사놨잖아」 


카난「마셔 버렸을지도」 


치카「에ー! 잔뜩 사다 놨는데!」 


카난「아니 그치만 있는 만큼 마시지 않으면 실례잖아」 


치카「의미를 모르겠어!」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7:58.64 ID:fAenZ0t6

☆ーーーー☆ーーーー☆ 


다다다다다 


덜컹! 


마리「와오!」 


요우「마마마마, 마마, 마리쨩!」 


마리「왜 그래 요우?」 


요우「큰일! 큰일이야! 큰일 났어!」 


마리「진정해。Be cool」 


요우「저기저기, 저기 말야! 그게!」스윽 


마리「가, 가까워」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4:58:31.97 ID:fAenZ0t6

요우「리코쨩한테! 말해버렸어……!」 


마리「Oh, 뭐를?」 


요우「어ーーー엄청 좋아한다고……」 


마리「리코는 뭐래?」 


요우「'나도'래」 


마리「다행이네!」 


요우「그, 그치만……」 


마리「어머, 뭐가 곤란한거야?」


2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 2018/10/17(水) 05:12:41.41 ID:fAenZ0t6

요우「그그, 그치만, 이제부터 무슨 표정을 짓고 만나야……」 


마리「평소대로로 괜찮지 않아?」 


요우「무리야! 부끄러워……」 


마리「부끄러운거야? 어째서?」 


요우「그러니까…… 그게……」 


마리「리코을 좋아한다는 감정은 부끄러운 거야?」 


요우「그, 그런게 아냐!」 


마리「그럼 당당해지라구。자, 귀를 귀울여봐」 


요우「……?」 



……~♪ 



요우「……피아노……」 


마리「다녀오는게 어때? 기다리고 있잖아?」 


요우「마, 마리쨩도 같이……」 


마리「안ー돼。내가 가면 소용없잖아?」 


요우「그러언……」


250: >>1(庭) 2018/10/17(水) 09:18:03.11 ID:6ee3v6yE

마리「울상 짓지말구。귀엽구만 정말」 


요우「마리쨔~앙……」 


마리「자 간다간다!」파악 


요우「와앗, 와앗!」バタン 


마리「……후훗, 잘됐네」

251: >>1(庭) 2018/10/17(水) 09:18:34.93 ID:6ee3v6yE

ー 


요우「왜야…… 마리쨩 심술쟁이……」터벅터벅


요우「무슨 표정을 지어야하지…… 으음~……」 



~♪ 



요우「……가까워지고 있어」 


요우「……」두근두근두근


요우「……두근두근거려……」


252: >>1(庭) 2018/10/17(水) 09:18:58.97 ID:6ee3v6yE

요우「……」힐끔 



리코「~♪」 



요우「와아……!」 



요우(에쁘다……!) 



리코「~♪……?」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엣」 


리코「요우쨩이지?」


253: >>1(庭) 2018/10/17(水) 09:19:25.35 ID:6ee3v6yE

요우「……어떻게 안 거야?」 


리코「우후후, 왜일까요」 


요우「에ー……」 


리코「어땠어?」 


요우「엄청 좋았어。이번 신곡이야?」 


리코「아냐」 


요우「그래? 그럼 무슨 곡인데?」 


리코「음ー 뭐랄까…… 제목도 없는 곡이야。하지만, 가끔 연주해」 


요우「헤에……」 


리코「기분전환 할 때, 아무일도 없을 때, 축 처질 때…… 그럴 때 연주하고 싶어지는 곡」 


요우「그렇……구나……」


254: >>1(庭) 2018/10/17(水) 09:21:05.54 ID:6ee3v6yE

리코「지금은…… 요우쨩이 올 것 같아서 연주한거야」 


요우「뭐, 뭐야 그게」 


리코「정말이야」후훗


요우「정말! 부끄러운 말 하지마!」 


리코「얼굴이 빨개져선…… 귀여워」 


요우「리코쨩!」


255: >>1(庭) 2018/10/17(水) 09:22:07.93 ID:6ee3v6yE

리코「이 곡 말야, 아직 미완성이야」 


요우「그런거야?」 


리코「응。조금 부족해」 


요우「뭐가…… 그보다 들어도 되는거야?」 


리코「물론이지。그건 말야……」 


리코「요우쨩의」 


요우「나, 나의?」 


리코「신・음・소・리・야♡」 


요우「하?」 


리코「녹음하게 해주면 안 돼? 오늘 밤」 


요우「리코쨩?」 


리코「우리 집에 아무도 없어」 


요우「거짓말이지, 그렇게 엉망으로 유혹 하는거야?」 


리코「승부 속옷도 입고 있으니까, 봐」 


요우「최악이다 이 아이」


256: >>1(庭) 2018/10/17(水) 09:22:34.68 ID:6ee3v6yE

리코「우후후…… 좋아, 정했어」 


요우「뭐를?」 


리코「이제부터 이 곡은 요우쨩과 같이 있을 때 연주할래」 


요우「나랑 같이 있을 때……」 


리코「그래, 요우쨩과 있을 때。요우쨩의 앞에서 요우쨩만을 위해서 연주할게」 


요우「뭐, 뭐야 그게……」 


리코「그러면, 이 곡도 언젠가 완성 시킬 때가 올지도 몰라」 


요우「……리코쨩 가끔 엄청 부끄러운 말 한단 말야」 


리코「그런가? 나는 요우쨩의 부끄러운 모습 보고 싶은데」 


요우「그런게 아니라고! 정말, 벌써 내 창피함이 어디론가 사라졌잖아……」


257: >>1(庭) 2018/10/17(水) 09:23:34.91 ID:6ee3v6yE

리코「후후, 얼굴을 붉히고 있는 요우쨩도 에로해」 


요우「귀엽다고 해주는 부분 아냐?」 


리코「어머,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거네」 


요우「리코쨩!」 


리코「귀여워, 요우쨩」 


요우「정말! 적당히 좀 해!」


258: >>1(庭) 2018/10/17(水) 09:24:04.72 ID:6ee3v6yE

ーーー 


요우「……」 


요우(왜 이제와서 이 꿈이지……) 


요우「……그 곡은」 


요우(완성한걸까……) 


요우「……아니……이제 됐어。리코쨩이 없으니까 이젠……」 


요우「……」 


요우<spa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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