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누마즈에서 나리타까지 2시간전 도착으로해놓고 왔는데 신칸센을 승차권 자리권두개뽑기를 몰라서 헤매고 나리타 익스프레스 출발지연 같은것들이 계속 겹쳐서 마감보다 늦게 도착했다 내일 비행기로 예매 해놓고 오늘 여기서 보내야하는데 너무 외로워서 조금 울었다


비행기도 너무 비싸고 여기서 내일까지 보내야된다는것도 너무 슬픈데 다음주에 입대라서 여행온거를 이렇게 마무리한다는게 제일 슬프다 아르바이트비로 여행을 왔고 조금 남은돈은 어머니 드리려했는데 이딴데에다가 돈을 쓴다는게 너무 미안하다


어머니한테는 평소처럼 별거아닌듯이 얘기하려고 장난섞인 말투로 내일거 타야할거같다했더니 잘한다~하면서 평소에 방청소 안하다가 뭐 잃어버렸을때같이 대답해주셨는데 전화끊고 한 10분은 운거같다 평소에 치킨하나 잘 안시켜드시는 분인데 아무 특가같은거 없이 비행기 예매로 20이 넘는 거금을 20분 늦게 출발했다는 이유로 썼더니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만든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