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자전거 분해해서 전철타고 누마즈 내려왔음
전날에 비가와서 불안불안했었는데
언제 내렸냐는듯이
당일은 맑아서 안심.
나는 자전거를 가져와서 같이간 지인의 자전거를 빌리러
호텔쪽으로 가서 한장씩 찍어봄
치카 판넬이 그랜드호텔/트리가 리버사이드
아쉽게도 자장구는 전부 다 빌려가서 한대도 없더라
9시 10시쯤에 갔는데
다들 부지런하구나 라고 생각함
일단 아침부터 먹기러해서 누마즈항까지 걸어감
내가 철화동/ 지인이 마루텐동
먹고 뷰오로 이동하는데 방송촬영하고 있더라
대충 얘기 들어보니 후지야마tv??에서 촬영나왔다고하더라.
뷰오 둘러보고 촬영하는거 구경하다가 우치우라로 이동
개인적으로 뷰오는 일몰때 보러오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들더라...
지인은 버스태워서 먼저 보내고
나는 편의점에서 물이랑 칼로리메이트 보급좀하고 자전거로 출발.
우치우라 가는길에 카페에서 빌린 이타챠리탄 애들도 보이고
오늘 바람세던데 렌탈 자전거로 많이들 가더라.
우치우라 도착하니 27분 걸리더라.
씨 파라다이스 앞에서 지인이랑 합류하고 산노우라가서 구경좀 하다 아와시마 가즈아아!!!!!해서 둘이 테쿠테쿠하면서 걸어감
섬노예행 배에 몸을 실은 물붕이...
물개쇼 하기전에 수족관이랑 근처 한바퀴 빙 둘러보고 왔는데
지인한테 ‘신사는 어디임???’하니 아 자기는 안간다고
지난번에 올라갔다왔는데 진짜 뒤질것같다고 나도 가지말라고 극구 말리더라 시간도 3시 지나서 애매해서 이번에는 신사행은 패스했음. 다음에는 꼭 가봐야지
날씨가 좋아서 바다배경으로 찍으면 어케 찍어도 좋은구도 나오는것 같더라.
애니 2기에서 나온 장소중에서 제일 가보고싶었던곳
돌고래쇼도 보고...(갈매기가 졸라 많더라...;;;)
카에루관가서 개구리도 보고
개인적으로 수족관보다 개구리 보는게
좀더 재밌더라.
찾는 즐거움이 있다고 해야하나..
모래속에 사는 종은 ‘발견하면 럭키!’라 적혀있던거보면 보기 힘든가 보더라... 아쉽
다시 누마즈역으로 귀환.....
하니, 때마침 놋포빵 재고진열하고 있길래 바로 사서 먹어봄
1탄인 소금캬라멜보다는 확실히 맛있었음.
소금 캬라멜이 맛이없다기보다는 캬라멜맛이 반쯤 먹으면 질려서 난 좀 별로던데..벌꿀 귤맛 이었나 이건 그자리에서 바로 다 먹어치웠음. 괜찮더라.
저녁은 고기.
고기는 항상 옳다.
간만에 제대로 힐링하고온것같다.
이사하고 나서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었거든,
찐돔 라이브도 라이브끝나자마자 집가서 알바가야되서 뒷풀이도 못갔는데...
그래서 누마즈는 라이브 뽕 빠지기전에 가길 잘한것같기도 하고
아와시마는 또 한번 가고싶더라
못본 개구리도 보고싶어서라도 꼭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