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파이널 했던데고 그동한 크게 발표도 없었으니까 이번에는 뭔가 뜨겠지 하고 기대엄청했음
근데 러브라이브 시리즈 라고 딱 나오길래 와 진짜진짜 하는데 내한 뜨더라
진짜 다른때같았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다른쪽을 너무 기대해서 맥이 탁 풀림
그렇게 중대발표 끝나는거 보고 땡프도 듣는둥 마는둥 하고 그냥 나와버림

나와서 찬바람쐬고 생각해보니까 아쿠아한테 미안해져서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
같이 무대에 서는건 사실 아쿠아 본인들도 누구 못지 않게 원하는걸텐데
마지막에 더블앵콜 얘기 보고 나는 비록 못봤지만 중간에 속좁게 나간 나한테 내리는 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아쿠아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하고싶다
마냥 기다리는게 너무 오래되니까 자꾸 힘이 빠지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