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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식이가 해외막아놔서 이제야 쓴다

1,2일차뷰

1일차 스탠드A, 2일차는 피켓서서 단념구했음

이걸 반대로 갔어야했다...2일차를 아리나나 스탠드갔어야했다ㅠㅠㅠ

이러기엔 1일차 주인님이 너무 착하셔서 어쩔수없이 이렇게 갔지만 2일차때에 조금 아쉬웠다

1일차에 그래도 배는 정면으로 딱봐서 진짜 좋더라ㄹㅇ

2일차 단념석은 왜 단념석인줄 알겠더라...인간이길 단념한놈들이 오는거였음ㅋㅋㅋㅋ

미숙드리머랑 넘버텐에 호랑이 나오고 온갖걸 다 나오는데 진짜 다행히 땡큐프렌즈에는 안나왔음 이건 진짜 다행...

진짜로 괜히 도쿄돔이 도쿄돔이 아닌걸 깨닫게 해주었던 라이브였다...오케스트라에 진짜 배를 만들어서 오고 연출력 진짜 오졌다

다만 아쉬운게 음향이 조금조금 아쉬웠었다 1일차에 리캬코가 오케스트라 소개해줄때 마이크도 한번 끊겼었고 멤버들 솔로파트 잘안들렸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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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연출이 모든걸 만족시켜줬다..9인으로 듣는 오모히토에 넘버텐 땡큐프렌즈까지...

솔직히 넘버텐에서 감정 다잡았는데 '그거' 나와버려서 균형이 이뤄져버린거 재밌었긴했음ㅋㅋ

1일차 발표가 진짜 아무것도 없길래 2일차에는 뭐가있겠지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무려 아시아투어

전처럼 팬미가 아니라 라이브투어라서 진짜 기대된다...

이대로 집가긴 아쉬워서 거의 막차시간까지 도쿄돔에 있었다...

진짜 뽕오지게 오더라ㅠㅠㅠㅠ

이런 저런 사진도 찍어보고 거의 11시20분쯤되니 사람들 모이기시작하더니 사진찍기 시작하더라ㅋㅋ

앞에 도쿄돔호텔방에서 누가 블레이드 흔들길래 우리도 블레이드 흔들어서 반응해주고ㄹㅇ

누가 블레이드로 넘버텐 만들어서 다같이 너나할거없이 사진찍고ㅋㅋ

결국 막차시간되서 빠져나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해주니까 다들 수고했다고 해주더라ㅋㅋ

서울에서 만나자고 외치고 집에 왔다

진짜 뽕이 안빠진다...

이런 즐거움의 기적이 5th 6th 7th....까지 이어지기를....

러브라이브는 역시 인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