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From
Aqours
드디어―이 날이 찾아왔네.
언젠가―.
된다면 좋겠네,싶었던― 먼 꿈.
아니,사실은 그렇게 간단한 단어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꿈보다도 아득히 머나먼―.
동경하는 장소.
그게,치카도 말야,그 동경하는 μ's MV에서만 봤다구∼‼
돔콘서트라니―.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는 찰나에―떨렸어.
발이 바들바들.그건―처음 있는 일이라서.
깜짝 놀라서,엉겁결에 옆에 있는 리코 쨩을 붙잡았더니―.
흠칫하고 어깨를 떨며 가볍게 돌아보는 리코 쨩 얼굴도―.
긴장으로 조금이지만 새파랗게―굳었어.
그걸 봤더니―어쩐지.
갑자기 가슴 안이 따뜻해져서.
후후후♡ 힘이 솟아나고.
꼬옥 하고―리코 쨩 손을 꽉 쥐었다구.
미소지은,리코 쨩과 나.
그리고―그걸 보고,주위에서 함께 웃어주는 모두♡
그래,여느 때처럼―모두의,Aqours의 미소―.
그 미소가 있으니까―우리가,지금 여기에 올 수 있었구나 싶어.
처음으로―스쿨 아이돌이 되자고 결심한 그 날부터.
조그맣지만,그래도 한 걸음씩―그저 앞만 바라보며―.
드디어 여기까지 찾아왔어!
꿈이 아냐―이건 현실‼
이제 이렇게 되면―실컷 즐겨버리자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하여간 전부 뭐든지 할 셈이에요‼
에헤헤―♡
오늘은 Aqours의 미래를 당신과 함께.
쭉 동경했던 이 장소에서―볼 수 있다면 좋겠네♡
모두 함께―세상에서 제일 최고의 무대로 만들잣‼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애니플러스가 늦게 보내줘서 아마 라이브 전까지 많이는 못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