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 번역] 리코 「천국에서 당신한테로」 完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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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53952
- 2018-11-04 15: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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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スレ: 梨子「天国より貴女へ」
※ 오역 및 오타는 말씀 남겨 주세요.
*****
ー한밤・츠시마네ー
리코 「……」 벌떡
리코 「……몸이 무거워……」
리코 (설마 진짜로 하루종일 놀다 쓰러질 줄이야……)
리코 「……」
치카 「」 새근ー 새근ー
요우 「」 쿨ー쿨ー
요시코 「」 새근새근
루비 「」 실룩실룩
리코 「……루비 쨩 몸에 경련이 있네」
쏴아아아아
리코 「……해변은 바람이 기분이 좋아」
리코 「……」
『막말 하지 마!』
리코 「……음ー……」
쓰윽
리코 「!」
루비 「산책 나오셨나요?」
리코 「경련하던데 괜찮아?」
루비 「마사지 좀 받았으면 하네요」
리코 「그러게, 말도 안 되게 피곤했어」
루비 「해가 지날수록 피로가 심해지는 느낌도 있고요」
리코 「그런 거 할 수 있는 것도 몇 년 안 남았어」
루비 「계속 어린 아이로 있을 수 있었으면……」
리코 「그런 말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가는 법이야」
루비 「시인 같네요. 여행하면 다 그런 가요?」
리코 「글쎄」
루비 「……」
리코 「……뭐니?」
루비 「……전부 들어줬으면 싶어요」
리코 「아. 미안해」
루비 「아뇨, 사과할 필요는 없어요. 요우 쨩이 말했다는 건 리코 쨩을 믿고 있다는 거니까요」
리코 「그런, 걸까」
루비 「응. 요우 쨩은 누구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니까요. 요우 쨩이 이야기했다는 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거고요」
리코 「……」
루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리코 「뭘?」
루비 「요시코 쨩이요」
리코 「자신에게 더 솔직해졌으면 좋겠지. 요하네 쨩이라든가」
루비 「그 뜻이 아니라」
리코 「!」
루비 「치카 쨩에게 지금 당장 고백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불쑥
리코 「으앗」
루비 「고등학교 시절부터 쭈우우욱 참아왔습니다만, 이제 한계입니다!! 지금 당장 그 히메 컷 엉덩이를 차서 고백하게 만들고 싶어요!!」
리코 「조, 조금은 진정하자고 루비 쨩」
루비 「언제까지 언제까지 미적지근한 태도만 해서는……! 리코 상도 도와주지 않을래요!?」
리코 (서, 성격이……)
루비 「빨리 맺어졌으면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요시코 쨩은……!」
루비 「루비는……!」
리코 「……? 루비 쨩 설마」
루비 「아, 아뇨…… 이건」
리코 「……」
리코 (얘……)
리코 「……요우 쨩은 말이지, 요시코 쨩을 계속 계속 신경 쓰고 있었나 봐」
루비 「……」
리코 「요시코 쨩이 요하네 쨩이 될 수 없게 된 건 자신의 탓이라고 추궁하는 게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
루비 「……그럴 리 없습니다」
루비 「루비, 계속 요시코 쨩과 같이 있었는데도……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했어요」
루비 「그때도……! 루비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기만 하고……!」
루비 「루비는……!」
리코 「……」
루비 「……부탁할게요 리코 상」
루비 「요시코 쨩을…… 요시코 쨩을 도와주세요」
루비 「이런 걸 만난 지 얼마 안 된 리코 상에게 부탁하는 건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루비 「더는…… 더는 견딜 수 없어요……!」
리코 「……그건 들어줄 수 없겠네」
루비 「……! 그, 그렇긴 하네요……」
리코 「응…… 나 혼자서는 힘들지」
리코 「그러니까……」 스윽
루비 「!」
리코 「같이 구하도록 하자」
루비 「……네」
리코 (너도 포함해서…… 말이지)
루비「……근데 말이에요, 리코 상은」
리코「응?」
치카「찾았다!」
리코「치카 쨩」
루비「이때 일어나다니, 신기한걸」
치카「무슨 이야기 했어? 음담?」
리코「아니거든……」
치카「그럼 야한 이야기네! 나도 끼워줘!」
루비「아니라니까 정말……」
치카「그럼 무슨 이야기 했는데?」
리코「내 여행 이야기」
치카「음ー 괜찮으려나. 그런 것보다 나 리코 쨩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리코「물어보고 싶다니?」
치카「응. 다른 게 아니라」
치카「왜 여기에 왔어?」
리코「……뭐?」
치카「여행중이라는 건 거짓말이지?」
리코「……!」
리코(이 녀석……)
치카「뭘 슬금슬금 하고 있는데? 그렇ー게 나랑 요시코 쨩 사이가 궁금해?」
리코「어째서 거짓이라 말할 수 있는 건데?」
치카「그냥」
리코「그냥이라니」
치카「그럼,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다닌 줄 알아?」
리코「!」
치카「알고 있다고, 전부. 알고 있으니까 말하는 거야」
루비「치카 쨩」
치카「난 알아. 요시코 쨩 마음도, 요우 쨩이 하는 생각도……!」
치카「그야, 그때 요하네 쨩에게 말을 건넨 건 다름 아닌 나니까……!」
치카「……요우 쨩에게서 전부 들었지?」
리코「……으응」
치카「루비 쨩」
루비「?」
치카「후회하고 있지? 그날 거기에 없었던 거」
루비「……!」
치카「다 알아. 그야 그날 나도 요시코 쨩을 구해낼 수 없었으니까」
치카「그럼, 리코 쨩」
리코「……」
치카「우리 네 명, 어떻게 생각해?」
리코「……그건……」
치카「그리고 말인데, 궁금한 게 있는데」
리코「?」
치카「리코 쨩은 설마――」
리코「……!!」
ーー
요시코「……찾았다」
요우「모두 있네」
요시코「가 보자」
요우「응」
ーー
리코「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데?」
치카「그냥. 틀렸으면 미안하고」
리코「……너……」
루비「계속 생각은 해 왔는데…… 루비는 치카 쨩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루비「치카 쨩은 대체 뭘 하고 싶은 거야?」
치카「간단해. 그날 복도에서 요시코 쨩을 보고 나서 난 단순히……」
치카「요시코 쨩이 돌아봐줬으면 했을 뿐인걸」
요시코「뭐?」
요우「치카 쨩……!」
빙글
치카「계속 계속 좋아했었어 요시코 쨩」
요시코「……뭐……?」
리코(……그렇게 나오시겠다……)
요우「……!」
요시코「대체…… 왜……」
치카「그날, 복도에서 본 난 요하네 쨩에게 한눈에 반했어」
요시코「……!」
치카「요시코 쨩. 아니, 요하네 쨩」
요시코「하지 마……」
치카「리틀 데몬로써가 아닌, 나와 같이 타천할래?」
요시코「하지 마……!」
치카「나도 같이할 테니까 무섭지 않을 거야. 더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요시코「하지 마!」
치카「요하네 쨩」
요시코「하지 말라고!!」 다닷
요우「기다려!!」 꽈악
요시코「뭐 하는 거야! 이거 놔!!」
요우「도망치면 안 돼! 제대로 마주 보라고!」
요시코「어째서인데! 쟤는 나를 바라보지 않는데!」
요우「요시코 쨩이야말로 자신을 마주 보지 않고 있잖아! 여기서 도망치면 평생 피하게 될 뿐이야!」
요시코「다른 사람도 아닌 너에게서는 듣고 싶진 않아!」
요우「알아! 안다고! 그래서 나도 도망치지 않잖아!」
요시코「이거 놔……!」
루비「요시코 쨩」
요시코「! 루비……」
루비「부탁할게…… 제발! 이제 용서해 줘……!」
요시코「뭔 소리를……」
루비「이제, 본인을 용서해……!」
요시코「!」
루비「루비…… 루비, 다시 한번 요시코 쨩과 웃으면서 도시락 먹고 싶어……」
요시코「루비……」
치카「……요시코 쨩」
요우「요시코 쨩!」
루비「요시코 쨩……」
요시코「나는…… 나는……!」
하나마루「――가 볼까유」 쿵
리코「"메모리 프로젝션"」
찌이이이잉……
치카「어?」
요우「뭐, 뭐야?」
루비「뭐지 이건……?」
요시코「……어……?」
「――처음인가. 아니……」
요하네「오랜만이네, 나」
요우「요시코 쨩이 또 한 사람……?」
루비「어, 어떻게 된 거야!?」
요하네「뭘ー 그리 쫄고 있어. 아는 사이 아니었어?」
요시코「누구야 너……!」
요하네「아? 너 뭔 소리 하는 거야?」
요시코「너 같은 거 모른다고」
요하네「그런 말투는 알고 있는 사람이 하고는 하지. 애초에 알고 자시고를 떠나서」 불숙
요시코「……」
요하네「나는 너니까」
요시코「……몰라」
요하네「아니」
요시코「몰라!」
요하네「아니. 알아」
요시코「몰라 몰라 모른다고!!」
요하네「적당히 좀 해!!」 덥석
요시코「윽!」
요하네「누구는 큰 소리 못 치는 줄 알아! 나를 그런 곳에 가둔 거 절대로 용서 안 하니까!!」
요시코「뭔 소리야!」
요하네「그렇다네요. 가르쳐 주시죠 천사님」
리코「……그럴까」
치카「천사님?」
요하네「저기 있는 와인 레드. 이 녀석 안에 있는 나를 일부로 찾아와 주셨다고」
리코「딱히 너를 만나러 간 건 아니었는데」
요시코「그 말 진짜였어……?」
리코「응, 말했잖아? 막말이 아니라고」
요우「뭐, 그럼 리코 쨩 정말로 하늘에서 떨어진 거야!?」
리코「으앗!」
요우「대단해 대단해ー! 진짜 천사였구나!!」 붕붕
리코「자, 잠깐만」
치카「날개는 없어?」 들썽들썽
리코「어딜 만지는 거야!」
치카「음ー 아무리 봐도 인간인가 싶어서ー」
리코「특수한 방법으로 지금은 인간이 된 거야」
치카「뜩수한 방뻡…… 쩐다!!」
리코「사람 놀리지 말아 줄래」
루비「요시코 쨩이 두 사람이 된 것도 리코 상의 힘인가요?」
리코「맞아」
하나마루「틀렸쥬. 마루의 힘인 겨」
리코(정신 사나워지니까 조용히 해)
하나마루「으으~ 아이스크림 5개로 퉁치겠슈」
리코(3개로 하자)
요우「어떻게 해서 하늘에서 떨어진 거야? 천국에는 구멍이라도 뚫렸어?」
리코「음~ 뭐 사정이 좀 있어서……」
치카「추방당한 건가?」
리코「그런 건 아니야. 임무 때문에 인간계에 왔어」
루비「임무?」
리코「그래, 맞아」
치카「임무가 어떤 건데?」
리코「그건 너희들 때문이야」
치카「우리 때문에?」
리코「그래, 너랑 거기에 있는 요하네 쨩」
요하네「후후…… 그런 거구먼」
요시코「……무슨 소리야」
리코「요하네 쨩은 너의 기억 속에 감금당했어. 아마도 너가 의도적으로 했을 테지」
요시코「그런 기억은 없는데」
리코「으응, 틀림없어. 덕분에 너의 기억을 볼 수 없었으니까」
요하네「멋대로 엿보려고 하는 사람이 나쁜 거야」
리코「그런 곳에 있을 줄 상상도 못한 것도 있고」
요하네「어지간히 지기 싫어하나 보네…… 흐음」 뚫어져라
리코「뭐가?」
요하네「……지금이라면 너에게 보여줘도 괜찮겠지」
리코「어? 대체 왜?」
요하네「아직 모르나 보네…… 뭐 됐어」
요시코「뭔데 아까부터 영문도 모를 소리를 하는 거야」
요하네「잠시만 조용히 해 줄래? 내가 볼일이 있는 사람은 치카거든」
치카「나에게?」
요하네「그래. 너, 나를 좋아하지?」
치카「……」
요하네「나도 너를 좋아해」
치카「……응」
요하네「나랑…… 나랑 사귀도록 하자」 스윽
치카「……」
요하네「손을…… 이 손을, 잡아. 그럼 내가……」 지이잉
치카「!」
리코「빛난다……?」
하나마루「저건……」
리코「무슨 소리야?」
하나마루「……설마」
요하네「손을 잡아! 그러면 나는 자유롭게 돼!」
치카「자유!」
요하네「그래! 너가 손을 잡아준다면 내가 인격의 주인이 되는 거야!」
요시코「뭣!」
하나마루「인격의 교체……!」
리코「그런 게 가능해!?」
하나마루「아마도 치카 쨩이 요하네 쨩의 손을 잡는다면……」
리코「말도 안 돼……!」
요시코「너……!」
요하네「너는 그냥 조용히 하고 있어!! 나는 이제 그런 곳에 감금당하기 싫단 말이야!」
요하네「나는…… 이런 나도 치카 쨩을 좋아하는데!」
요시코「!」
요하네「나도 또 다 함께 노래방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합숙도 하고 싶었다고!! 나도!」
요하네「……한 번만 더, 모두랑 도시락을 먹고 싶었는데……!」 또르르
요시코「……!!」
요하네「그 날…… 그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 자신을 죽일 만큼 증오했어! 그래, 나 때문에 치카는 웃으면서 스타일 바꿨다고 모두에게 웃은 거야……」
요하네「안다고! 네가 날 버린 건 어쩔 수 없었다는 거! 그야 나 때문이니까! 하지만!!」
요하네「우리가…… 내가 "츠시마 요시코"니까 지금 이러한 나날을 보낼 수 있던 거고……」
요하네「부정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았어…… 받아들인 채, 용서하고 싶었다고……」
요시코「……」
치카「……저기, 요시코 쨩」
요시코「치카……」
치카「거기 너도」
요하네「……나 말이야……?」
치카「당연하지. 요시코 쨩은 한 사람뿐인걸」
요시코「아니, 두 사람 있잖아」
치카「으응, 나에게 있어서 요시코 쨩은 한 사람」
치카「내 말은……」
덥석
요시코「!」
요하네「!」
꽈악
치카「지금 그대로인 네가 좋아, 츠시마 요시코 쨩」
요시코「치카……」
요하네「왜……」
요우「당연하지, 요시코 쨩! 요시코 쨩은 요시코 쨩이니까!」
루비「응……!」
요시코「뭔데 이건……」
요우「그러니까 이제……」
루비「용서해 줘」
요시코「요우, 루비」
치카「……다시 한 번 말할게」
치카「나랑 같이 타천해 주지 않겠습니까?」
요시코「……!」
요하네「……!」
사르르르르르……
리코「……두 사람의 몸이」
하나마루「하나가 되고 있어……」
「……큭큭큭」
치카「!」
요시코「어쩔ー 수가 없구먼ー! 리틀 데몬 치카! 오늘부터 너를……」
요시코「내 짝으로 해 주겠어!」
치카「……!」
치카「네!」
하나마루「……」 지이잉
리코「어때?」
하나마루「응, 붉은 실이 제대로 맺어졌어」
리코「그래…… 다행이다. 아무튼 이거로」
리코「임무 완료네」
☆ー☆ー☆
하나마루「아무튼 이렇게 리코 쨩은 무사히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마리「음, 두 사람 다 고생 많았어!」
카난「그래서 리코는?」
하나마루「아직 인간계에 있는디유. 마지막 일을 매듭짓고 있어」
다이아「그래서 그전에 말한 건 어떻게 된 겁니까?」
하나마루「순조롭게 진전하는디유」
다이아「뭐가 순조롭다는 겁니까!」
하나마루「그렇게 말해도 어쩔 방법도 없고」
다이아「그러니까 제가 계속 말을 했지 않습니까……!」
마리「자자, 진정해 다이아. 리코라면 괜찮아」
다이아「무책임한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마리는 리코 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마리「다이아도 리코가 아닌걸」
다이아「윽……!」
카난「그렇지. 우리가 뭘 이래라저래라 해도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다이아「……알겠습니다. 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마리「임무 완료와 동시에 술식은 해제될 거야. 아무튼 간에 곧」
마리「타임 리미트네」
☆ー☆ー☆
리코「……」
요시코「뭘 멍하게 있어?」
리코「여기는 정말로 바다가 아름답다 싶어서」
요시코「그렇지? 나도 여기 바다가 좋아」
리코「글쿠나. 나도 좋아해」
요시코「살면 되잖아? 시골도 나름 괜찮은 곳이라고」
리코「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돌아가야만 해」
요시코「천국으로?」
리코「맞아」
요시코「왠지 죽는 것 같아」
리코「인간의 관점에서는 말이지. 나에게 있어서는 고향이니까」
요시코「그래……」
리코「후후……」
요시코「……고마워」
리코「뭐?」
요시코「네 덕분에…… 나는 자신을 마주 볼 기회가 있었어」
리코「으응,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걸. 너 자신이 마주 보게 한 거야」
리코「그리고 모두가」
요시코「……겸손 떨긴」
리코「인간은 겸손을 부리나 보지?」
요시코「일본인뿐이야」
리코「그것도 그렇네」
요시코「……저기」
리코「뭔데?」
요시코「아, 아냐……」
리코「?」
요시코「……리틀 데몬 리리여! 그 공로를 치하하여 찬사를 보내리다!」
리코「나는 어느새 리틀 데몬이 된 걸까……」
요시코「뭐야! 영광스럽게 생각해!」
리코「……후훗, 행복해야 해. 타천사 요하네 쨩」
요시코「타천사에게 행복은 어울리지 않아」
리코「그런 설정 율의律儀는 잘 지키네」
요시코「설정 같은 거 아니거든」
꺄악 꺄악ー!
리코「음?」
치카「자자! 빨리!」 꾸욱꾸욱
요우「자, 잠깐만 밀지 마!」
루비「……」 꾸욱꾸욱
요우「루비 쨩도 말없이 당기지 좀 마! 무섭다고!」
치카「사람이 패기 없게……!」
요우「그러니까 아니라고! 이건……!」
치카「시끄러워ー! 웅시렁거리지 마! 네가 그러고도 남자나!」
요우「여자라고!」
루비「……겁쟁이 요소로」 소곤
요우「큰 소리로 해」
리코「뭐, 뭐야?」
요시코「……뭐, 잘해 봐」 톡
리코「어? 어? 뭐를?」
요시코「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리리」
리코「아, 있어 봐 요시코 쨩!」
리코「가 버렸다……」
치카루비「「하나ー 둘!」」 쿵!
요우「으와왓!」
리코「뭐, 뭐야……?」
요우「아, 아냐, 그게……」
치카「그럼 우리는 이쯤에서 이만」
루비「리코 상, 감사했습니다」
치카「언젠가 또 만났으면 좋겠다」
리코「어, 그래…… 그러자」
치카「바이 바이ー!」 붕붕
루비「잘 가요」 휭휭
리코「아, 잠깐만!」
리코「대체 뭐야……?」
요우「미, 미안해…… 쟤네들도 참」
리코「괜찮긴 한데…… 나에게 뭔가 할 말 있어?」
요우「그게…… 뭐나…… 뭐, 뭐시기나……」 꼼지락꼼지락
리코「……?」
리코(꼼지락거리는 건…… 귀엽긴 한데……)
요우「……지금부터 나 엄청 이상한 말 할 거거든?」
리코「이상한 말?」
요우「응, 이상한 말」
리코「……뭔데?」
요우「처음 만난 주제에…… 이런 말 하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리코「응……」
리코(뭐, 뭐야 이거…… 두근거리잖아……)
요우「나……! 리코 쨩을……」
요우「좋아해요! 한눈에 반했습니다!」
리코「……!」 콩닥콩닥콩닥
요우「하늘에서 떨어졌을 때…… 운명인 줄 알았습니다!」
리코「……」
요우「……미, 미안해……」
리코「왜 사과하는 건데……?」
요우「그야…… 리코 쨩 곧 돌아가잖아? 이러면 좀……」
리코「……후후」
꾸욱
리코「괜찮아. 고마워, 말해 줘서」
요우「리코 쨩……」
리코「반드시…… 반드시 만나러 올 테니까……」
요우「……응……!」
리코「그때까지…… 기다려 주겠어?」
요우「응……!」
리코「……그럼 가 볼게……」 스으윽
요우「……리코 쨩……」
리코「바이 바이……!」
스르르륵……
요우「……바이 바이……」
리코(……우리 천사가 인간계로 내려올 수 있는 곳은, 사랑하는 "인간" 앞뿐……)
리코(거기에 "천사"는 포함되지는 않지……)
리코(혹시라도 또 당신 앞에 나타날 수 있게 된다면, 그건……)
리코「……후훗」
리코「천국에서 당신한테로. 무한한 사랑을……」
ーFinー
끝
마지막에 오류 내고 말았네
1개월 간 보수, 레스 감사
그럼 20000
じもあい | 엥이게벌써완결이라니 | 2018.11.04 15:11:12 |
ㅎㅅㄷ | 2018.11.04 15:17:27 | |
네주 | 2018.11.04 15:23:20 | |
기랑즈라 | 갓갓 이였다 - dc App | 2018.11.04 15:27:45 |
じもあい | 잘읽었어여 요우리코편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다음작품번역도 기다릴게요 | 2018.11.04 15:30:49 |
xdo201641 | 요우도 천사인건가?? | 2018.11.04 15:34:32 |
코코아쓰나미 | 2018.11.04 15:3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