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샤투샷 릿투샷의 연속으로 몸짱이된 물붕쿤들아 안녕 

후기가 안올라오길래 기억삭제되서 못올릴뻔했는데 다행히 한분이 후기를 써주셔서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적어볼께

라이브파트 이전에 토크랑 이것저것 있는건 횡설수설하니까 이상하면 넘겨도 되

솔직히 말해서 릿내한을 드랍할까 엄청고민했어. 당연히 릿삐는 좋아하지만 3rd 돌고 아리사 팬미에 AGF, 4TH, 4TH 전후로 뮤즈 아쿠아 성지순례등등..

돈이 엄청 많이 깨졌거든 지금도 4TH 돈이 조금 모자라서 AGF 드랍할까 고민하고있고(지방충의슬픔) 

내가 좀있다 군바루비해서 갈수있는건 다가보자라는 마인드랑 좋은자리를 양도 받아서 이벤트를 가기로 결정했지. 정말 이 선택을 1도 후회하지 않고있어 ㅇㅇ

아무튼 부산에서 부터 고속버스를 5시간정도 타고 올라와서 간단히 밥먹고 하나투어 브이홀에 도착했어.

2부에 왔다보니 물판은 이미 거의 다팔려있고 에코백 정도밖에 없더라고 뭐 나는 물판이 상관없어서 그런갑다하고 바로 공연장에 들어갔지.

최전열 ㅁㅌㅊ? 아는 분한테 양도 최전열을 양도 받아서 처음으로 최전열을 가봤는데 ㄹㅇ 지리더라.

아리사때 3열으로도 와 개가깝다며 좋아 했는데 릿삐는 공연장도 더작은거 같고 진짜 바로앞에 의자가 있어서 도중에 스피커 앞쪽으로 나오면 

진짜 3~4 미터? 거리까지 가까워 지더라 

조금 기다리니 공연이 시작되고 릿삐가 나오는데 와아아아ㅗㅇ와ㅏ아하면서 다른 모두와 같이 엄청 소리를 질렀지.

나마뮤즈를 실제로 보는건 이번이 처음 이였거든 5TH 파이널 둘다 뷰잉으로 보고 그뒤로 멤버들이 내한을 오긴했지만 싴쨩땐 고3이라 못가고 

대학교를 가니 럽라랑 좀 멀어져서 써드 전까지 한동안 10물렁충이여서 안봤거든.. 

릿삐 실제로 보니 진짜 여신이더라 내 머릿속 헬로호시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릿삐가 앞에있다는게 정말 믿기지가 않더라고 ㅋㅋ

그리고 기억이 삭제된 토크파트가 시작됬지.

시작은 돌잡이 같은 개념으로 준비된 이벤트 였어, 여러 물건모양의 카드를 두고 그 물건에 따라 의미를 부여하는거 였는데 

왕관을 집었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는데 실을 집더라고 실을집더니 1부때 잡은 거라고 다시해 다시해 하는데 1부가 아니라 

리허설때 잡은거라고 mc가 말하니까 당황하는 모습도 엄청 귀여웠고ㅋㅋ

그리고 케이크랑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좋더라 ㄹㅇ 친구가 웃치콘에서 생일축하해줬다길래 부러웠는데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생일축하 파티랑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게 릿삐가 얼마나 한국을 좋아하는지 느껴지고 자주 와줘서 엄청 고맙더라

활동보고가 시작됬는데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더라 ㅋㅋㅋㅋ

단간론파는 들어만 봤고 로미오와 줄리엣? 그건 아예 처음 들어봐서 결국 내가본건 초등학교때 가끔 했던 울트라맨 뿐이였음 ㅋㅋㅋㅋ

릿삐가 부른 로미오와 줄리엣 엔딩이 정말 좋았다 결국 이거밖에 기억이 안나네 ㅋㅋ

다음은 포르투칼에서 블락비 피오였나? 만나서 악수한거랑 그 얘기 들은 MC가 오늘부터 적이생겼네요 하면서 드립치고

후왓삐라는 친구가 시크해서 좋다 등등의 얘기가 지나고 

릿삐가 사이타마 홍보대사(영어로는 뭐라했었는데 나는 앰버서더라는 말밖에 몰라서 모르겠네) 가 되서 도심의 커다란 스크린에도 나오고있다랑

그거를 토대로 였었는가는 모르겠지만 부산 제주도에서도 공연하고 싶다해서 부산때 소리질렀어 

그러다가 다음 활동때 에미츤이 나왔는데 이벤트 통틀어서 제일 큰 함성이 나왔을 듯 MC는 어리둥절해서 여러분이 왜 소리를 지르는가 모르겠네요 하고

릿삐가 아마 에미츤이 나와서 그런걸꺼에요! 설명해주고 릿삐가 그린 리화백급 에미츤 그림에 릿삐가 잘그렸죠!! 하는데 차마 못말하겠는가 오..오오!! 하고있으니

릿삐가 미안해요 강요해서 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 ㅋㅋ

다음은 샤팬미때도 했던 이심전심게임 샤팬미때는 이현성우님이 뽑을때 두구두구ㅜ두구 하면서 재밌었는데 그재미는 조금 덜하더라 

아무튼 내가 뽑히기를 기대하면서 숨죽이고 있었는데 역시는 역시더라고 이번에도 하나도 안뽑힘 ㅋㅋ

첫번째 문제가 한국하면 생각나는 커피숍은? 이였는데 내쪽에서 릿삐가 쓴 정답이 다보이더라고 뭐 설마 이걸 틀리진 않겠지 하면서

공개하니 역시 전부 맞았는데 커피까지 세밀하게 그려주신분이 선물 가져가셨음

두번째는 여자애가 변신하는 만화하면 뭘까? 였는데 역시 여자애가 변신하는 만화하면 세일러문이잖아 다른거 나와봤자 프리큐어정도겠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디지몬!!! 하길래 개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프리큐어 그리다가 마지막에 세일러문으로 바꾸신분보고 진짜 다행이다 하고있었음 선물을 받으시진 못하셨지만..

세번째 참참참.. 군인이 나옴.. 좀있다 군바루비하는 입장이라 진짜 응원했다.

심지어 나랑 같이간 실친도 군인출신으로 온거여서 그분 떨어질때 내가 다 아쉽더라 

여기까지가 내가기억나는 것들이야 릿삐를 5글자로, SPECIAL DAYS 뮤비등 틀어줬는데 릿삐 예쁘다 말고 기억이안남

근데 릿삐를 5글자로 내가 나갔으면 이상한말 씨부렸을거같다 ㅇㅇ.. 차라리 안뽑혀서 다행

그리고 라이브를 들어갔는데 ㅗㅜㅑㅗㅜㅑ 릿삐님 너무 예쁘신거 아니노 옷도 오프숄더의 여성스러운 옷으로 입고 오셨더라고

왔다갔다 하면서 손흔들어 주시고 한국식 손가락하트도 계속 해주시더라ㅠㅠ.. 천사님...

1. 키스키스키스 

내가 릿삐를 러브라이브 린 성우가 아닌 다른 인간으로서 처음 보게 된 노래임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나마뮤즈 동영상 계속 보다가

보게된 노래인데 가수로서는 이런 매력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걸 처음 알게됨 

미모링은 자신의 솔로곡이랑 우미 목소리랑 비슷한거 같은데 웃치도 코토리로서의 노래랑 자신의 솔로곡이랑 목소리가 많이 다르잖아?

린이라는 캐릭터가 아닌 가수릿삐를 보게되서 기억에 남는 노래인데 여태 내한때 했던것 처럼 해주더라고

키미니 키스키스키스!!! 호호니 츄츄츄!!! 끝날때까지 콜을 하다보니 엄청 달아오르더라

솔직히 내가 릿삐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 린이랑 가수로서의 릿삐라서 아, 진짜 릿삐가 왔구나! 하면서 실감이 났음

2.푸른 불꽃 신드롬

블레이드를 파란색으로 바꿔야하는데 최전열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안보이기도 하고 릿삐만 쳐다보다가 2절쯤되서야 파란색으로 바꿈

3.AMAZING MY LOVE

이노래 솔직히 기억 안났는데 다른 후기 보고 알았다. 미안 이건 조용히 감상만해서 모르겠네

4.SPECIAL DAYS 

떼창 하는 사람들.. 나는 떼창까지는 못했어 이것도 많이 들었는데 오기 전에 고속버스에서 굿럭포 유앤미 떼창 준비를 한다고

그거위주로 들어서 가물가물하게 아는 부분 부르고 릿삐가 마이크 주면서 스페셜 데이즈 할때만 크게 했어 

5.Good Luck For You & ME

후..

릿삐의 뮤즈 헌정곡

많이 들었는데도 고속버스에서 들을때부터 눈물이 조금 고이더라..

원래 이런 가사 하나하나에 엄청 감동을 많이하는 편이라서 처음 들었을때 너무 슬프더라고 

앞으로의 미래는 밝지만 헤어짐으로부터 나오는 무게감에 붕뜨지는 않은 노래잖아? 거기서 나오는 쓸쓸함이 너무 슬퍼 정말.

특히 슬픈 이부분

활기찬 얼굴로 만날 수 있도록 매일을 즐겨

나는 아직 꿈의 도중에 있어.  와

너의 미소를 정말 좋아하니까 (Lets`s smile!)

끝나지 않은 꿈 그대로도 괜찮네 (of course!)

너도 나도 같은 꿈의 도중이야!! 예!! 

라는 모멘트링의 가사.. 이렇게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을 들을때는 눈물이 참아지지가 않더라고

다른 나마뮤즈의 뮤즈 헌정노래를 들을때도 마찬가지고.. 정말 글을 쓰는 이순간도 감정이 벅차오른다..

실제로 들으니까 더 좋더라고.. 눈물은 오히려 나오지 않았는데 감동은 배로 넘쳤던거 같아.

마지막에 La La La La 를 같이 부를때의 감동은 정말 말로 설명을 할 수가없네..

거기다 이곡 만큼은 떼창하자고 단단히 맘먹고 버스에서 연습한 노래라 나름의 성취감도 있었어.. ㅋㅋ..

굿럭 포 유 앤 미를 듣고 이젠 뮤즈 노래를 하겠다. 하고 단정지었지 

1부를 보지는 않았지만 린가베를 했다고 하더라고? 그걸 2부 시작 몇분전에 알았었는데 

절대 나쁜의미로 말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조금 실망 했었어 

물론 린가베가 나쁘단는건 아니야 린가베도 많이 듣는노래고 좋아하거든 

그런데 내가 첫 나마뮤즈의 이벤트를 가는거다 보니 뮤즈 전체의 노래를 듣고싶었어. 스노하래나 소레키세 같은?

그래도 린가베도 좋아하는 노래니까 기쁜 마음으로 들으려 했는데

아니 미친!#^@!!@%~ 우정 노체인지를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ㅁㄴㅇㅀㄴㅇㄻㄷㅈㄹㄴ~~~

진짜 1도 생각못해서 벙쪘음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우정노첸지는 보라라라 앨범 두번째 곡인 엄청 옛날 노래라 적당히 파는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도 많은 노래고

무엇보다 우정 노체인지를 파이널 이후에 부른 사람이 있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옛날 노래들을 좋아해서 제일 많이듣은 노래가 사랑의 버튼 baby maybe인데 

럽라곡을 해줘도 그쯤의 옛날 노래를 해줄줄은 꿈에도 놀라서 너무 당황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파이널때 해본게 끝이지만 팔도 엄청 흔들고 콜도 FU! FU! 가 끝이지만 다른 노래랑은

비교도 할수없는 묵직한 FU! FU! 로 뷰잉으로도 엄청 신나는 노래였음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내앞에서 릿삐에 맞춰서 FU! FU! 하면서 하니까 그냥 시간이 사라졌음.

진짜 시간이 사라졌다는 표현이 적절한거같다.

이런 기분은 파이널 보쿠히카 짭돔에서 처음 WBNW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거였어 진짜 ㅋㅋㅋㅋㅋㅋ

흔히 말하는 꿈만 같은 시간이라는게 이런걸까? 황홀하더라

뮤즈 직관 안해본 찐따로서 뮤즈가 보였어 

너무 가기 잘한거 같다

1.드랍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릿삐 생파를 감

2.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 후회같은 생각은 1도 안듬 오히려 드랍할까 고민했던게 후회됨

3.대대대만족! 릿삐 사랑해요

4.센치

린가베는 정말 좋아하는 노랜데 실망했다는 얘기에서 싫어한다던가 절대 그런게 아니야.. 진짜 믿어줘

오른쪽은 볼필요없지?

배웅하면서 찍은 모습 너무 못찍었다 잘찍은 갤럼있으면 올려주라 ㅋㅋㅋㅋㅋ

외전 .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이게 던파페스티벌인가 뭐시기냐? 라고함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