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쌤!! 잠시만요!!"
하..또 저 아이군요..
"무슨일이시죠?"
"쌤 지금 바빠?!"
"일정은 없습니다만..
"읏..또 나왔네요, 요시코양 특유의 표정 저 순수한 눈빛이 정말 매력적인..아니,저는 교사입니다.학생에게 그런 마음을 가져선..
"정말~ 쌤 내 얘기 들고있냐구!"
"죄송합니다,다시 한번 말씀해주실래요?"
"학교끝나고 내 상담을 해달라구!"음? 그 요시코양이 상담을..?"고민이라도 있으신건가요? 의외네요""잠깐! 쌤은 나를 뭐로보는거야!""바보..?""후훗,농담이에요""그 밝던 요시코양이 상담이라니,어떤 주제인가요?"요시코양도 여고생인만큼 친구관계일까요..?어쩌면 좋아하는사람이 있을지도..
"그..그게..연애상담인데 말이지.."
"그렇군요.그렇다면 제가 이따가 반으로 갈테니 기다려주시겠나요?"
"으..응!! 고마워 쌤! 반에서 있을게!"
전 뭘 기대한걸까요..
아무리 요시코양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했다한들
제가 몇번이나 거절했고,요시코양에게 상처를 입힐법한 적도 있는데 말이죠.
요시코양은 딱봐도 미인이고,약간 4차원이지만
어쨋든 타인을 웃게해주는 능력이 있는 아이니까요..
항상 차갑다 혹은 무섭다 소리를 듣는 제 입장에선 부럽고,어쩔땐 끌리는...
아니아니아니 요시코양은 학생이잖아요? 저는 교사이고?
저는 학생들의 모범이 돼야하는 존재에요.
미안해요,요시코양
하지만..
"만약..제가 학생이었다면 요시코양을.."
나머지는 귀찮아서 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