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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강아지 치카쨩과 쓰담쓰담 리코쨩
글쓴이
코코아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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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댓글
9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39063
  • 2018-10-16 15:34:41
 

오/의역 많아요 상냥히 봐줘




-------------------------------------------

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317755






타카미 집


치카「음~......」


미토「아하하핳!」


치카「므으으......」


미토「이 개그맨!진짜 웃기네!푸하핳!」


치카「우으......」


미토「야, 치카!봐봐, 저거!」팡팡


치카「아 진짜!미토 언니 시끄러워!」










치카「믓~......」끄적끄적


미토「어라?뭔가 기분 안 좋은가?」


치카「이것도 아냐~아!」꾸깃꾸깃


시마「치카쨩, 요즘 작사 슬럼프 중이야」소근소근


미토「과연」소근소근









치카(우~읏!어쩌지~!이제 곧 마감날인데, 전혀 좋은 가사가 떠오르질 않아!)


치카(애초에 다들 주문이 너무 많다고!)


치카(들은 사람이 무심코 두근하는 가사라던가!마음이 진정하고 안심이 되는 가사라니!모순되잖아!)


치카(하지만 빨리 마무리 안하면 리코쨩한테 민폐고......)


치카「하아......」추욱











미토「저거 꽤나 고민중이네~」


시마「너무 몰아넣는 것도 안 좋은 거 같은데......」


미토「뭐, 알아서 하라면 되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시마「그렇긴 하지만......」


미토「오, 새로운 방송하네」



『신경 쓰이는 그 사람의 페로몬으로 뇌쇄⁉냄새 페티쉬 특집!』


치카(......냄새 페티쉬?)










『그의 셔츠나 침대에 배어 있는 독특한 냄새가 사실은 좋아......그런 당신은 냄새 페티쉬!』


『모두 숨기고 있을 뿐이지, 냄새 페티쉬인 여자 분은 사실 굉장히 많답니다!』


『사랑하는 그에게 안아달라고 할 때, 살짝 풍기는「그 냄새」를 맡으면, 두근두근 하지만 파앗하고 차분해지죠』


『뭣보다, 서로의 냄새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은, 유전자 수준으로 끌린다고 합니다!』


『요즘 연애 휴가중......그런 당신도!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사람이 어필하면, 멋진 사랑이 피어 오를지도!⁉』











미토「냄새 페티쉬라. 나는 전혀 모르겠어」


치카「이......」부들부들


미토「?」


치카「어거다~아앗‼!」팟!


미토「우왓⁉뭐야, 갑자기?」


치카「아무것도 아냐!그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다닷!


미토「댕겨와~......」


시마「잘 다녀와♪」













우라노호시 여학원 2학년 교실


치카「......라는 거야!」


리코「에?」


요우「그러니까......즉, 무슨 말?」


치카「그~니~까!좋아하는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두근두근하지만, 마음이 진정하고 안심이 된다는 거야!이번 가사 테마에 딱이지⁉」


요우「그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리코「여전히 기상천외한 발상이네......」











치카「그치그치~!」


요우「근데 말이야, 치카쨩은 애인같은 거 없잖아?그런데, 어떻게 좋아하는 사람의 냄새를 가사로 할 거야?」


치카「으~음, 그 부분이 문제지~......」


리코「결국 항상 여기서 막히네」











치카「......번뜩였다!」


요우「무슨 좋은 방안이라도 떠올랐어?」


치카「에잇!」꼬옥!


요우「왓⁉」


치카「으......」킁킁


요우「잠ㄲ⁉치카쨩///」












요우「놀래키지 좀 마......」


치카「미안미안. 요우쨩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냄새일까나~해서」


리코「어땠어?」


치카「응, 염소(塩素) 냄새」


요우「수영부의 아침 연습이 있었으니까」











요우「어쨌든, 여러 사람한테 닥치는 대로 시도해보는 방법 밖에 없을지도」


치카「그럼 다음으로 리코쨩의 냄새도~......」슥


리코「꺅⁉하지마‼」


치카「에~!왜~!」











리코「이상한 냄새일지도 모르고......부끄러워!」


치카「리코쨩이라면 분명 좋은 냄새가 날 것 같은데 말이지~」


요우「확실히」


리코「그, 그래도 안 돼///」


치카「칫~, 리코쨩 쩨쩨해」


요우「따로 좋은 냄새가 날 것 같은 사람이라면......」











이사장실


치카「......라는 거야!잠깐만 마리쨩의 냄새를 조금만 맡게 해줘!」


마리「Oh~, 이건 꽤나 크레이지한 부탁이네」


요우「아하하......」


치카「안 될까?」










마리「그럴리가 없잖아. 치캇치의 부탁인 걸」


치카「정말로⁉괜찮아⁉」


마리「그래, 조금이라곤 했지만, 원하는 만큼도 괜찮아. 자, 이리온♪」


치카「고마워, 마리쨩!그럼, 사양하지 않고......」


킁킁


리코「......」











요우「어때, 치카쨩?」


치카「응......엄청, 좋은 냄새......」킁킁


마리「어머~♡ 혹시, 나랑 치캇치는 궁합이 잘 맞는 거려나~?」


리코「에......」












요우「정말로⁉가사 나올 것 같아?」


치카「그러니까......확실히 좋은 냄새, 긴 하지만. 뭐라고 할까, 예쁜 꽃 향기 같은 느낌이......」


마리「매일 아침 로즈 향기의 목욕을 하니까~」


치카「으~음......내가 찾는 좋은 냄새와는 조금 다를지도」


마리「어머, 아쉽네」


리코「휴......」


요우「리코쨩, 왜 그래?」


리코「아, 아무것도 아니야!」












방과후 부실


치카「여러 사람의 냄새를 맡게 해달라고는 했지만, 좀처럼 내 운명의 사람은 못 찾겠네~」


요우「애초에 여자끼린 그런 본능적으로 끌리는 냄새같은 건 없을지도」


치카「확실히......좋은 냄새라도 마리쨩처럼 꽃 향기 같은 거라 조금 다르고」


요우「남은 건......」


요우치카「......」지긋


리코「에?나⁉」




  






요우「그래 맞아, 리코쨩. 모두들 Aqours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줬으니까」


리코「그래도......」머뭇머뭇


치카「저 리코쨩 부탁~해엣!조금만 가슴에 얼굴을 묻고 킁킁하게 해주면 되니까!」


리코「역시 무리야~!나, 먼저 옥상에 가 있을게!」다닷!


요우「이런, 도망갔다」











요우「어쩔 수 없네. 우리들도 연습이나 갈까」


치카「응......아, 난 잠깐 꼭 해둘게 있어서 먼저 가줘」


요우「네~에」


드르륵


치카「......훗훗후. 안 된다고 하면 반대로 더 신경쓰이는 게 인간이라는 거지~」












뒤적뒤적


치카「리코쨩의 교복 발견♪」


치카「그럼그럼, 조속히 냄새를 맡아 볼까!」


치카「어디보자~」킁킁













치카「......⁉」












치카「......」킁킁


치카「......」킁킁


치카「......」킁킁












치카(아주 조금 뿐이지만, 리코쨩의 냄새가 나......)


치카(엄청......좋은 냄새......)


치카(마리쨩 같이 아름다운 향기랑은 다르지만, 마치 본능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것 같은, 따뜻한 냄새......)


치카(더......좀 더 리코쨩의 이 냄새를 맡고 싶어......)


치카「리코쨩......」킁킁












치카「리코쨩......리코쨩......」킁킁


리코「치카쨩?」


치카「읏‼⁉」팟!














리코「왜 그래, 교복 들고」


치카「아니......이건, 그......」쿵쿵


리코「이제 연습 시작하는데?」


치카(까, 깜짝이야......다행히, 리코쨩은 이 교복이 자기 꺼라는 걸 눈치 못 챈 모양이야)












리코「어라, 왠지 얼굴 빨간데?」


치카「엣⁉」두근!!


리코「열 있는 거 아니야?잠깐 이마 좀 만질게」스륵


치카「우왓!⁉///」화아아아악


리코「치카쨩?」


치카「괘, 괜찮으니까‼나, 옥상으로 갈게!」다닷!


리코「왜 저러지......」













옥상


다이아「그럼, 치카 씨도 왔으니, 준비 운동을 시작해 볼까요」


일동「네엡!」


치카「1, 2, 3, 4......」













치카(아깐 정말로 위험했다......)


치카(몰래 교복 냄새를 맡고 있었단 걸 리코쨩한테 들켰다간, 정나미가 떨어질 거야......)


치카(근데, 리코쨩의 교복, 좋은 냄새였지)


치카(분명 리코쨩 본인에게선 좀 더 진한 냄새가 나겠지......)


치카「......」꿀꺽


리코「치카쨩」


치카「히익⁉」두근!!












리코「준비운동, 같이 하자」


치카「아......그......」두근두근


리코「치카쨩?」


치카(리코쨩이......이렇게 예뻤었나......전부터 미인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치카(마치 공주님 같이......)


리코「?」



치카「우읏......///」휙


치카(왠지 긴장돼서 눈을 맞출 수가 없어///)













치카「///」화아아아악


리코「저기, 치카쨩. 아까부터 이상한데?무슨 일 있어?」


치카「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나, 요우쨩이랑 준비 운동 할테니까!그럼!」


리코「아, 치카쨩......」시무룩












~~~~~~~~~~


리코「치카쨩」


치카「아!요시코쨩 발견!여기~이」


그러니까요하네!




리코「저기, 치카쨩」


치카「미안!지금부터 시이타케의 산책을 가야 해서!」





리코「치카쨩......」


치카「나, 나 잠깐 볼일이 있어서~!」후닥닥


~~~~~~~~~~











리코「하아......」우중충


요우「무, 무슨 일이야, 리코쨩?」


리코「뭔가 최근 치카쨩이 피하는 것 같아서......」


요우「치카쨩이?그러고 보니까 점심 시간도 3일 연속으로 어딘가 갔었네」


리코「준비 운동 같이 하자고 말해도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요우「그건 또 왜그러지」












리코「내 예상이긴 하지만, 내가 치카쨩이 냄새 맡게 해달란 걸, 너무 강하게 거절해서, 상처받은 걸지도......」


요우「아~......리코쨩 엄청 싫어하긴 했었지」


요우(그런데 그런 걸로 치카쨩이 리코쨩을 피할까나......)


리코「빨리 화해하고 싶은데, 내가 치카쨩에게 다가가면 도망치니까......」


요우「그렇구나」












요우「좋아!그런 거라면 이 요우쨩에게 맡겨만 주십시오!」


리코「에?」


요우「리코쨩, 잠깐 귀 좀 빌려줄래」


속닥속닥


요우「그거라면 치카쨩도 도망가지 않겠지♪」


리코「그럴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그 전에 치카쨩이 도망가지 않을까?」


요우「괜찮다니까~ 그부분은 요우쨩류 비책이 있으니까!」


요우「게다가, 리코쨩의 고민은 분명 기우라고 생각해」


리코「?」











~~~~~~~~~~~~


요우「아, 찾았다!치카쨔~앙!」


치카「응?무슨 일이야?」


요우「내일부터 휴일이잖아?오랜만에 숙박회라도 할까~해서」


치카「숙박회⁉나도 갈래 갈거야!누가 오는데?」


요우「우리랑 리코쨩」


치카「에⁉」두근!











요우「어라, 무슨 문제라도 있어?」


치카「그런 건 아닌데.....」


치카(최근 리코쨩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얼굴도 새빨갛게 되고, 제대로 말도 못 하고......)


요우「그럼 결정됐네!」


치카「자, 잠깐만 기다려!나, 역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취소......」












요우「에~⁉어떻게 안 돼?」


치카「응. 미안」


치카(사실은 볼일 같은 거 없지만, 리코쨩이랑 숙박회라니 심장이 버티질 못 해......)


요우「어쩔 수 없네. 그럼 내일은 나랑 리코쨩 단 둘이서 숙박회할게」


치카「에?」












요우「기대된다~, 리코쨩이랑 숙박회!」


요우「단 둘이서 숙박이라니 왠지 연인 같아!」


요우「그래 맞아!모처럼 단 둘이니까, 리코쨩한테 부탁해서, 리코쨩 침대에서 같이 재워달라고 해야지!」


치카「⁉」



치카(요우쨩이랑 리코쨩이 동침⁉)











치카「......」근질근질


요우「어라?치카쨩, 왜 그래?」


치카「저~......역시 나도 참가하면, 안 될까?」


요우「정말⁉올 수 있어⁉」


치카「으, 응!잘 생각해 보니 그렇게까지 중요한 일은 아니라서!」


요우「아싸~!그럼, 오늘 방과후 리코쨩 집으로 집합♪」


치카「네~에......」













치카(어쩌다 보니 OK 해버렸는데......)


치카(요우쨩도 같이라곤 하지만, 리코쨩 집에서 숙박회라니......긴장해서 또 얼굴 빨개지면 어떻게 하지......)


치카「우으......」두근두근


치카(아니!친구끼리인데 왜 이렇게 두근두근하는 거야!나!)


치카(평정심, 평정심......)













사쿠라우치 집 앞


치카「습~하~......」


치카「좋아!」


딩-동


「네~에」


치카「......」두근두근


요우「기다렸지~」


치카「어라, 요우쨩?」


요우「먼저 와있었지~ 리코쨩은 위에서 기다리고 있어」













치카「실례합니~다......」두근두근


리코「치카쨩. 어서와」


치카「......왜 정좌?」


요우「리코쨩, 꼭 사과할 일이 있다고 해」


리코「응......」


치카「?」











리코「저기 말야, 내가 저번에 치카쨩에게 상처를 줄 행동을 해서......」


리코「그러니까, 죄송합니다!」꾸벅


치카「......에?」


리코「실은 치카쨩이 스킨십하는 건 전혀 싫지 않아!하지만, 남들 앞에선 아직 익숙하질 않아서......」


치카「저기......리코쨩?나,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는데?」


리코「에?」












리코「진짜?」


치카「응. 리코쨩이 부끄럼쟁이 인건, 누구보다 잘 알고」


요우「그러면, 치카쨩. 왜 최근 리코쨩을 피하는 거야?」


치카「읏......」












요우「리코쨩 말이야, 계속 고민했어. 자기가 치카쨩을 너무 강하게 거절해서 그런 거라고」


치카「그, 그랬어?」


리코「으, 응......」


요우「아까 그게 이유가 아니라면, 진짜 이유를 알려줘」


치카「그건......」












리코「치카쨩......」


치카「우으......」


치카(나 때문에 리코쨩이 슬퍼하다니......)


치카「저......죄송합니다~아앗!」도게자아아!


요우「도게자⁉」


리코「엣⁉잠ㄲ, 왜 그래⁉」


치카「사실 이러쿵저러쿵해서......」











~~~~~~~~~~


요우「그~러니까, 즉 치카쨩은, 그 후에 리코쨩 몰래 리코쨩의 교복 냄새를 맡았다」


치카「네......」


요우「그리고, 리코쨩을 보니 두근거리니까, 부끄러워서 마주치치 않았다」


치카「그렇사옵니다......」


요우「그렇대, 리코쨩」히죽히죽


리코「///」화아아아아악











치카「리코쨩, 미안해. 나, 리코쨩이 그렇게 싫어했는데, 멋대로 변태 같은 짓을 해서......」치무룩


리코「으응, 전혀 신경 안 써!아까도 말했지만, 나, 치카쨩이 적극적으로 스킨십 해주는 거 굉장히 기쁘니까///」


치카「그, 그렇구나///」


리코「하지만, 교복 냄새를 맡는 건 좀......」


치카「우으......정말로 미안해」


리코「그러니까......그 대신?」


치카「?」











리코「씻고 나서, 조금이라면, 괜찮으니까///」중얼


치카「!⁉」












치카「고, 고마워///」화아아아아악


리코「응///」


치카「에헤헤~, 엄청 기뻐///」부끄부끄


리코「후훗///」부끄부끄


요우「어~이, 내 존재 잊은 거 아닌가요~」












치카「물론!요우쨩도 같이야!」


요우「에?나도?」


치카「괜찮지, 리코쨩?」


리코「조금만이야///」


치카「네~에!저기저기 요우쨩!리코쨩의 냄새는 굉장하다고!」


요우「헤~, 어떤 느낌?」


치카「그게 말이지~」


리코「부끄러우니까 그렇게 말하지 마!」


치카「아하하!미안미안」









이후 셋이서 실컷 노닥거렸다고 한다










요우「우으......슬슬 졸리네......」


치카「요우쨩은 언제나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니까~」


리코「조금 이르긴 하지만, 슬슬 잘까」


치카「네~!」


요우「......」zzz


리코「그럼, 불 끌게」












치카「......」


치카(오늘 숙박회는 정말 즐거웠어~)


치카(리코쨩이랑 화해?도 했고!)



치카(근데, 살짝 리코쨩의 냄새를 맡게 해주긴 했지만, 목욕 후 냄새는 좀 다른 것 같단 말이지......)


치카(아!그러고보니, 작사의 내용이 떠올랐을지도 몰라!)


치카「저기저기, 리코쨩」


리코「......」zzz














치카(어라, 반응이 없다. 리코쨩 벌써 자는 건가?)


치카(리코쨩도, 요우쨩만큼은 아니지만 빨리자고 빨리 일어나긴 하지~)


치카「......」


치카「저기, 리코쨩」


리코「......」Zzz


치카(정말, 자는 거지?)











치카「......」슥


치카「......」지긋이


리코「......」Zzz


치카「......」


두근두근


치카(리코쨩, 부끄럽긴 하지만 싫진 않다고 말했고)


치카(조금, 조금이라면, 괜찮겠지?)











치카「실례하겠습니~다......」중얼


꼼지락 꼼지락


리코「......」Zzz


치카(리코쨩의 침대, 따뜻해///)


리코「으......」뒤척


치카「⁉」움찔












리코「......」Zzz


치카(휴......)


치카(리코쨩 자는 얼굴, 예쁘다......)


치카「......」두근두근


치카(리코쨩.....)


치카「......」스윽









킁킁




치카(아아......진짜, 리코쨩의 냄새......)












리코「......」Zzz


치카「읏......」킁킁


치카(아까까진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치카( 리코쨩의 냄새를 맡으니까, 굉장히......안심돼......)


치카(침대나 이불에서도 리코쨩의 냄새가 나서......)


치카(마치, 리코쨩이 부드럽게 감싸주고 있는 거 같아......)











치카「......」킁킁킁킁


리코「......」Zzz


치카(리코쨩......리코쨩......)


치카(계속......계속 리코쨩 곁에 있고 싶어)


치카(지금까진 잘 몰랐지만, 사랑이란 건 이런 느낌인 걸까......)










치카「......」킁킁


리코「......」Zzz


치카(몸이 리코쨩으로 가득해져, 행복해......)


치카「......」킁킁


치카(근데......리코쨩의 냄새를 맡으니까 진정되서......)


치카「......」꾸벅꾸벅


치카(갑자기......잠이......)





치카「......」Zzz




















「리코쨩......리코쨩......」


「정말. 치카쨩은 응석쟁이네」

 

「그야, 리코쨩을......엄청 좋아하니까///」


「나도, 치카쨩이 엄청 좋아」싱긋


「에헤헤~///」











「치카쨩, 좀 더 이쪽으로 와」


「네~에!」꼼지락꼼지락


「둘이 딱 붙어있으니까 따뜻하다」


「응......게다가, 좋은 냄새......」킁킁


「후훗, 강아지 같아♪」












「리코쨩, 나 싫어할 거야?」


「그럴리가 없잖아」키득


「자」꼬옥➰


「앗///」


「솔직한 치카쨩 강아지는 나라도 좋아하니까」쓰담쓰담


「아, 쓰담쓰담///」













「멍!멍!」킁킁


「후훗, 가슴에 얼굴 묻는 거, 귀여워♡」


「크응, 크응///」부비부비


「옳지 옳~지」쓰담쓰담


치카(아아......행복해......)












「......」


치카(어라?리코쨩?)


「......」


치카(리코쨔~앙, 좀 더 쓰담쓰담~ 해줘~)


리코「......」쓰담쓰담


치카「에헤헤......리코쨩 사랑해......」


리코「///」


치카「......」Zzz













다음날 아침


치카「리코쨩 사랑해......」Zzz


리코「///」화아아아악


치카「흠냐흠냐......」꼬옥➰


요우「우와, 치카쨩 대담해!」


리코「부끄러워///」


요우「리코쨩, 사랑받고 있네~」히죽히죽


리코「그런......거려나///」










요우「조~았어......」


찰칵


리코「아!지금 사진 찍었지!」


요우「아하핫!도망가자~!」


철컥


리코「정말이지......」











치카「......」쿨쿨


리코「후훗」쓰담쓰담


치카「으......」


리코「치카쨩, 나도 사랑해///」속닥


치카「에헤헤......」Zzz









눈을 뜬 치카쨩이, 부끄러운 나머지 죽을뻔 한 것은 또 다른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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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끼요오오오옷 2018.10.16 15:41:41
한동희 킁'카 2018.10.16 15:42:25
요솔로 2018.10.16 15:43:28
두리번거리기 2018.10.16 15:44:50
하코이 2018.10.16 15:46:10
hirari 2018.10.16 15:47:05
MetalS 2018.10.16 16:16:11
리코쨩마지텐시 2018.10.16 16:35:48
리코쨩마지텐시 2018.10.16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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