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고 일어나서 평소처럼 늘크 눈팅할려고 카페창에 들어갔는데 응? 갑자기 NLC가 증발돼서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서둘러 메일을 확인해보니 그 ㄹㅇㅂ이라는 관종이 지 멋대로 카페 폐쇄시킨 걸 알고 참 어이가 없었네요. 어이가 없네 진심???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사실은 그 관종이 카페 폐쇄시킨 건 매니저님한테 지 요구가 안 먹혀서 빡쳐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자기가 얼마 전에 친목 사건 상황정리글과 해명글을 카페에 올렸는데 그 해명글에는 자기의 요구사항 즉, 예전에 친목 사건으로 처벌 받은 저와 제가 알고 있는 회원분들의 재처벌과 자신에게 부정적인 발언을 한 스탭 분들의 처벌을 건의하는 사항들이 들어있었죠.
물론 그 요구사항들은 논리적으로 안 맞고 이해가 전혀 안 되는 증오와 원한만이 가득한 불필요한 요구사항들이었으니 매니저님과 다른 스탭 분들은 당연히 그 요구들을 들어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상황글 및 해명글 올리기 전에 그 관종은 제가 늘크에서 진행한 대규모 나눔에 당첨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진행한 대규모 나눔은 조회수가 2200 이상이 될 정도로 열기가 엄청나게 뜨거웠고 따라서 회원분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제 나눔에 쏠리게 됐어요.
그러다가 그 관종이 알터 세븐넷 리코 피규어에 당첨된 것을 제가 당첨자 발표글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알렸어요.
그런데 솔직히 의도치는 않았지만 그 관종이 예전에 하도 처벌을 많이 받은 이력이 있어서 많은 회원분들과 매니저님이 그 관종과 관련된 온갖 의혹을 들이대면서 제게 일대일 채팅으로 그 관종에게 나눔상품을 주면 안된다고 반박을 했죠.
저는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밖에 없었고 그 관종도 회원분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는지 지 스스로 알터 리코 피규어를 포기하는 글을 올렸어요.
결국 리코 피규어는 재추첨해서 다른 분께 갔지만 그 덕분에 몇 개월 전에 일어난 친목 사건이 다시 재점화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어요.
실은 그 관종이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한 회원분이 있는데 그 회원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싫어졌는지 그 관종은 문자 읽씹을 계속했고 마지막에 그 회원분이 그 관종에게 다가가서 알터 리코 피규어 나눔 당첨된 것을 축하해준다고 말했는데 그 때문에 참고 있던 것이 폭발했는지 그 관종은 자기에게 다가간 그 회원분을 보고 자기를 스토킹한다고 카페에 글로 고발한 적이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스토킹 고발 사건과 제가 나눔당첨글을 올리면서 생겨난 의혹과 친목 사건 재점화 때문에 그 관종은 상황정리 및 해명글을 올리게 된 것이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제가 진행한 대규모 나눔의 당첨글이 올라왔음
2. 당첨자 명단 중 알터 세븐넷 리코 피규어 나눔의 당첨자가 ㄹㅇㅂ, 그 관종이었음
3. 그 여파로 회원분들의 관심이 ㄹㅇㅂ에게 가면서 친목과 관련된 온갖 의혹이 생겨남
4. 7월에 일어난 친목 사건 재점화
4-1. 그와 동시에 ㄹㅇㅂ이 스토킹한다고 주장하는 한 회원분을 고발함
5. ㄹㅇㅂ과 ㄹㅇㅂ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한 회원분은 서로 각각 해명글을 올림
6.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뒤늦게 올라온 ㄹㅇㅂ의 상황정리글 및 해명글에는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회원분들과 스탭분들의 처벌 건의사항이 들어있었고 ㄹㅇㅂ은 그 건의사항을 매니저님이 허락해주기 바람
7. 그러나 애초에 건의사항들 자체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황당한 것들이므로 매니저님은 그 사항들을 이해가 안 된다며 기각함
8. ㄹㅇㅂ 빡침. ㅈㄴ 빡침.
9. 한동안 잠수 타다가 카페 폭파.
......이렇게 쓰고보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 ㅋㅋ
제가 왜 이런 썰까지 풀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관종 다시는 늘크에 발 붙일 생각은 말아야겠네요.
제가 볼 때는 그 관종, 정신에 문제가 있고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는 아싸일 것 같네요.
그동안 그 관종이 저한테 한 말들과 그 관종의 배은망덕한 자세를 생각하면 도저히 사람이라고 보기 힘든 수준이에요.
어쨌든 늘크가 빨리 원상복구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