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요시코「타천사답게, 루비를 타락의 길로 이끌어주겠어!」
- 글쓴이
- 코코아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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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31171
- 2018-10-06 15:13:34
오/의역 많아요 상냥히 봐줘요
다들 방송보는 것 같지만 어쨌든 짧은 요하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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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38061967/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26:07.02 ID:wyOA4Q48
요시코「생각해 보니 요즘 타천사 같은 일을 하지 않았네. 가끔씩은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면, 요하네의 이름에 흠이 생길 터……」
요시코「타천사――악마가 범해야 할 죄는, 그래. 순수한 인간을 타락시키는 것」
요시코「순진무구라고 하면 루비지. 그 아이에게 금단의 열매를 줘, 타락시켜 버리는 거야……」
요시코「크크큭. 어떻게 나는 이렇게나 죄 깊은 걸 생각해내는 거지. 내 자신이 무서워」
요시코「――라는 걸로. 실례합니다」
루비「어서와 요시코쨩! 들어와 줘」
요시코「고마워. 그리고 요하네야」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28:52.79 ID:wyOA4Q48
루비「그럼, 다과를 가져올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줘」
요시코「아, 그럴거 없는데」
루비「괜찮아. 신경쓸거 없어」총총총
요시코「과자까지 받을 생각은 없었는데……왠지 미안해지네」
요시코「뭐, 됐어……자, 어떻게 이 애를 타락시킬까. 한 번 솜씨를 발휘해 보자고」
요시코「예를 들면, 포켓몬의 개체값과 노력치를 알려줘서, 더 이상 순수한 마음으로 플레이 할 수 없게 만든다던가……」
요시코「크크크……스스로도 놀랄만큼 무시무시한 일을 생각해 버렸군. 역시나 요하네, 엄청난 타천사」
루비「기다렸지, 요시코쨩. 푸딩이 있길래 가져왔어」
요시코「아. 고마워」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31:32.50 ID:wyOA4Q48
루비「루비도 먹어야지. 하- 읍」
요시코「그럼 나도. 잘 먹겠――응?」
요시코「……저기, 루비. 이 푸딩, 컵에 "다이아"라고 적혀있는데」
루비「아, 정말이네. 언니가 적었나 봐」
요시코「안되잖아, 이런 거 멋대로 먹으면! 이건 못 받아」
루비「딱히 괜찮은데?」
요시코「아니. 멋대로 남의 물건을 건드는 건 안 될 일이지 . 나는 사양할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35:04.00 ID:wyOA4Q48
루비「음. 근데, 이러면 요시코쨩의 간식이 없어져 버리는데……」
루비「아, 그럼 이걸. 요시코쨩. 자, 아-앙」
요시코「……에?」
루비「자 여기. 루비꺼를, 나눠줄게. 여긴 언니 이름 안 적혀있으니까」
요시코(나눠, 엣……아-앙⁉ 간접키스!)
요시코(그, 그런 어덜트 한 거 , 어디서 배운 거야 이 아이⁉)
루비「요시코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38:13.99 ID:wyOA4Q48
요시코(아, 아냐. 루비니까, 아-앙은 연인끼리만 한다는 거나 간접키스 같은, 그런 건 의식하지 않은 걸거야, 분명)
요시코(그렇다면, 그 순수함 더럽혀주겠어……! 받아 먹은 다음, 의기양양하게 간접키스라고 단언해주는 거야!)
요시코(크크크. 그 때 루비가 얼마나 당황해 할지, 기대되네……!)
요시코「아, 아-앙///」
루비「자. 아-앙……」
요시코「아ー……하읍. 우물우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41:00.94 ID:wyOA4Q48
루비「에헤헤. 맛있어?」
요시코「어…… 저, 저기 루비?」
루비「응? 한 입 더 줄까?」
요시코「가, 간접키스, 했네. 지금……///」
루비「그렇네에」
요시코「……」
루비「에헤헤」
요시코「……어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45:05.28 ID:wyOA4Q48
요시코(이상하네. 간접키스라는 말을 듣고도 당황하질 않는다니)
요시코(이 일의 중대함을 이해 못 한 건가……?)
루비「저 요시코쨩. 루비도 한 입 먹고싶은데」
요시코「에? 아, 아아. 응. 마음대로 먹어? 네 꺼고」
루비「그럼 요시코쨩. 숟가락 들고」
요시코「에?」
루비「응, 부탁할게. 아-앙……」
요시코「……헤에⁉」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48:22.18 ID:wyOA4Q48
요시코(게, 게다가 내가 사용한 숟가락으로……다시 아-앙⁉ 이 아이, 무슨 이렇게나 어른스런 행위를 요구하는 거지⁉)
요시코(두렵다! 이것이 순수함이라는 건가. 악마보다 훨씬 위험해……!)
요시코(아니야. 그래도 기죽으면 안 돼 요하네. 이 순수함을 더럽히는 것이야 말로 죄라는 것. 그 마음, 이몸의 손으로 더럽혀 주겠어, 루비……!)
요시코「아, 아-앙……///」
요시코(부, 부끄러워. 숟가락을 든 손이 떨려……읏」
루비「아- 합. 에헤헤, 마히써」우물우물
요시코「그, 그래. 다행이네///」
요시코(하지만, 그 행복해 보이는 얼굴도 여기까지야! 자,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치욕에 떨라고……!)
요시코「뭐, 뭔가, 하면 안 되는 일, 해버렸네……///」
루비「으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52:39.93 ID:wyOA4Q48
요시코(크크크. 다시 떠올리는 거야, 자신이 한 일을! 그리고 머리를 싸매고 공중제비를 도는 거야 , 이 무슨 부끄러운 일들을 했냐면서!)
요시코(그 자각은 금단의 사과. 자신의 부끄러운 행동을 눈치채면, 너는 이제 예전처럼 순수한 상태로 있을 수 없을테지……!)
루비「……아핫. 하면 안 되는 일이란 게, 아까 전의 간접키스?」슥
요시코「어, 어라……?」
요시코(뭔가, 상태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0:57:21.31 ID:wyOA4Q48
루비「저기 요시코쨩. 루비, 요시코쨩이랑 하면 안 되는 일 한 거야……?」
요시코「마, 맞아! 이 요하네의 유혹에 빠진 넌 더이상, 이전과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된 거라고!」
루비「그럼 루비, 나쁜 아이가 되버린 건가……곤란하네」
요시코「크크크. 그 말대로야. 하지만, 안심해, 그것은 리틀데몬으로서 필요한 일……」
요시코「어디까지 떨어지든 그 앞에는, 이 타천사 요하네의 총애가 있을 테니까」
루비「흐음. 어디까지고, 떨어져도 되는구나……♡」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1:01:20.65 ID:wyOA4Q48
루비「저 요하네 님♡ 그렇다면 루비에게 좀 더 하면 안 되는 일을 알려줘, 훌륭한 리틀데몬으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데……?」
요시코「좀 더? ……좀 더엇⁉」
루비「응」
요시코(가가가간접키스나 아-앙이상의 것을 가르쳐 달라는 거야⁉ 그런 일을 배워서, 어쩔 생각인 거지 이 애는!)
요시코(이 이상이라니, 그런 건 안 돼. 아직 루비에게는 일러. 간접키스도 꽤나 앞서간 부류인데……!)
요시코(여기선 이 아이의 주인으로서, 단단히 주의를 줘야겠어, 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1:05:05.30 ID:wyOA4Q48
루비「요하네 니임♡ 리틀데몬 4호에게 하면 안 되는 일들을 가르쳐 주세요……♡」
요시코「아-. 루비?」
요시코「이 이상의 것들은 가르쳐 줄 수 없어. 지금의 네 마력으론 버티지 못할거야……」
루비「……안되는 거야?」
요시코「그래, 지금은 아직……때가 아니야. 그런 거니까」
루비「언제가 되면 괜찮아?」
요시코「ㄴ, 네가 이몸의 권속으로서 걸맞은 힘을, 갖추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1:07:11.79 ID:wyOA4Q48
루비「음. 그럼 요하네 님은, 그때까지 기다려 줄 건가요?」
요시코「에?」
루비「루비를, 기다려 줄 거야?」
요시코「에, 어. 뭐. 딱히 상관은 없는데」
루비「……에헤헤. 그럼, 어쩔 수 없네」싱긋
루비「아! 요시코쨩, 저기 봐봐!」
요시코「응?」빙글
루비「――」쪽…
요시코「읏⁉」
요시코(지, 지금, 뺨에 키스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1:08:24.72 ID:wyOA4Q48
요시코「그. 그으……///」
루비「이번엔, 이걸로 참으루비」
루비「약속이야, 요시코쨩! 언젠가 루비에게 하면 안 되는 일, 가져쳐 줘야해♡」
요시코「……엣⁉」
루비「간식, 푸딩 한 개론 부족하네. 다른 거 가져올 테니까, 기다려」다다닷
요시코「잠ㄲ, 기다, 아까그건 그런 의미가……앗」
요시코「아으. 가버렸다」머엉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18/09/28(金) 01:09:12.44 ID:wyOA4Q48
요시코「……후, 후흐흐」
요시코「이거야 말로 요하네 매혹의 마안에 힘이군. 루비는 요하네의 의해 타락하고 말았어. 목표달성……」
요시코「――라고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저거 사실상 고백 아닌가, 이미 약속한 거나 다름없게 됐고!」
요시코「아ー진짜! 이걸 어쩌냐고ーーー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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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아리샤 | 2018.10.06 15:15:10 | |
코바야시아이카 | 2018.10.06 15:19:41 | |
코바야시아이카 | 요시루비 너무 오랜만이야 흑흑 | 2018.10.06 15:19:53 |
치엥치에엥 | 퍄퍄퍄 | 2018.10.06 15:3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