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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갤에서 숙소 페어짜면 절대 안되는 이유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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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27702
  • 2018-10-01 15:50:53
  • 220.80
 


뮤폭♡poi 썰


웃도관준비하다가 숙소로 골머리썩히던중에 우연히 같이 쓰자는 글을 보고 같이쓰기로함 
그전까지 이새끼의 존재도 몰랐지만 검색하니 평판은 모르겠고 갤창새끼더라 
그래서 믿고 사용하기로했다 

숙소가 참 좆같은게 키는 하나더라 
그래서 방잡은건 보통 믂꾝이니까 믂쿅이한테 키 맡기고 혼자돌아다녔지 

분명 저녁에 숙소도착해서 믂꼭이 숙소에 있는다고해서 밥먹으러 숙소근처간다고 하고 나옴 
다먹고 들어가려는데 인터폰을 안받음 연락도 답도없고 
그래서 뭐시발 존나찾았지 갤에 지랄도하고 답없는 연락도계속보내고 
그러다가 갑자기 의문의 아이디로 라인이 오는거 아닌가 

의문의 아이디 : 믂꼭이 지금 좆목질하러 우에노규카츠감 

허미어이터져가지고 시발 말을 잃었다 
분명 나가기전에도 근처에 있으니 나갈거면 연락하라고 언질까지 준 상태이다 근데 뭐시발? 

한 20분 갤에 지랄하니 헐래벌떡 뛰어오는척을 하더라? 
그래서 규카츠먹으러갔냐고 물으니 답이 없더라 

존나 화가났지만 갤에서 클린1등성인군자답게 조용히 주의를 줬다 

문제는 다음 사건이다 

그 사건이 있었던 후 그일이 맘에 걸리는지 키를 나보고 가지고 다니라고 하더라 
웃도관도 끝나고 코미케도 끝난 월요일이라 그냥 씹뜨억관광하기로 하기로 마음먹고 키를 가지고 먼저 나갔다 
분명 이른시간이 아니였다 한 10시?11시? 그쯤 
분명 믂꽄이는 나보다 늦게 나갔다 

아키바를 돌아다니다 할게 없어서 판매단가가 좋은침노카(뽑기지출보다 판매지출이 좋다는 뜻이다 절대 사재기가 아니다)나 뽑으려고 이케부쿠로로 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라면집에서 줄을 서고있었다(2시쯤이였다) 

갑자기 믂꼮이한테 연락이 오는거아닌가 
꾞 : 형 어디세요 
나 : 이케부쿠로에서 밥먹는데 
꾞 : 저 보조배터리 안가져와서 배터리가없어요 

이게 무슨 개씨발 소리인가 내가 나간게 10시가 넘었는데 최대 3시간동안 배터리를 다썼다는소린가 
분명 충전을 안하고 쳐잔거겠지씨발 

나는 지금 라면집 줄서고있어서 못간다고 전하니 믂꼮이가 급한지 이쪽으로 오겠다고했다 
꾞 : 이케부쿠로동쪽출구에서 기다릴께요 
나 : ??? 아니 줄서고있다니깐 (지도첨부) 
꾞 : 그럼 제가 거기로 갈게요 
(마지막 연락이였다) 

분명 오고도 남을 시간에 사진과같은 점보라면을 쿰척쿰척 처먹고 나갔는데 풀그래픽 티셔츠조가리도 안보이는것이다 
어디냐고 연락을해도 당연하게 받지않았다 
곧오겠지라고 생각하고 30분기다려도 안오는것이다 

화상-(꾴 : 이케부쿠로 동쪽출구에서 기다릴게요~요~요) 
ㅎ 
이새끼 설마 라면집을 못찾아서 역에서 기다리는게아닌지 걱정이됬다 
갤에도 계속지랄했고 
이케부쿠로 역을 중심으로 이케부쿠로를 쥐잡듯이 잡은지 2시간이지나고 지칠대로 지친 나는 화가나서 원래 일정인 침노카뽑기하러 선읍읍시티로 가려고했다 
하지만 걱정도 되고 비도 한두방울 떨어지는상황 
믂꼮이가 혹시나 숙소앞에서 벌벌떨고있는게 아닌가 걱정이됬다 

마침 침소를 뽑고싶어하는 (차단당한)갤러가 연락하는거아닌가 
급하게 어디냐고 묻고 숙소(아키바역 근처임)를 찍어주며 이쪽을 들렸다가 와줄수있냐고 정중히 부탁했고 좆목을하던 갤러가 인해전술을 써서 숙소근처를 뒤져봤지만 믂꼮이는 못찾았다고 연락을받았다 
그냥 내일아침 경찰서나 가자는 심정으로 내 목표인 침노카뽑고 기다렸다가 갤러의 침노카뽑아주고 급하게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앞에 있을거란 기대에 급하게 갔지만 없는상황 
혹시 숙소아파트를 사용하는 사람에 묻어서 숙소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지않을까 기대도 했다 
하지만 있을리가없다 
급하게 갤을 키고 믂꼮이가없다고 좆목단에게 도움을 요청하려했던 찰라 믂꾞이의 인터폰이 온거아닌가 

화도나고 걱정도 했던 믂꾞이를 눈으로보고 지금까지 뭐했냐고 꾸짖으니 가게를 찾을수없어 아키바에 돌아와서 가전제품매장에서 갤을 했다는거 아닌가 
자기는 갤로 나를 찾았다는거 아닌가 
그때 갓본에도 내 어이를 두고온것이 틀림없다 
패드립치고싶지만 참는다 

분명 2시부터 연락없는 믂꼮이를 찾는다고 갤을 했었다 
그때 유동닉 믂꼮이 보이긴 했지만 사칭일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진짜 믂꼮이였던거다 
그 순간 이 친구는 또라이라고 생각해서 더 건들다간 칼빵맞고 집못가는게 아닌가 두려워서 강하게 꾸짖지 못했다 

3줄요약 
1.믂꼮이 좆목충 
2.믂쿆이 노답 
3.믂꼮이 또라이 

외전 
하시발 썰풀기도 힘드네 
그다음날 이새끼가 그전날 나간이유를 알았다 
신오쿠보에서 신라면사와서 아침부터 뽀글이를 먹는게 아닌가 
그러면서 갤에 사진찍어서 흙수저 ㅁㅌㅊ~ ㅇㅈㄹ
8.20때 울오장사하려고 울오사재기(샀을 당시 저녁 자기가 울오 존나싸게 구하는법을 알아냈다고 했다 비밀이라고 안알려준다더라ㅋㅋ)하느라 돈없으면서 개지랄이 시바견을 능가한다 
잠결에 맡은 라면냄새가 얼마나 역한지 바로 순대꺼내고싶었다 
바로 씼고 뛰쳐나갔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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