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번역) 리코: "드림- 저지먼트"
- 글쓴이
- 컁컁아이컁
- 추천
- 26
- 댓글
- 3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22282
- 2018-09-25 11:19:38
원본: http://www.lovelive-ss.com/?p=14826
원제: 梨子「ドリーム・ジャッジメント」
----------------------------------------
각 미디어 별 설정 차이 개그 ss임
확실히 리코만큼 성격이 격변한 캐릭터도 없지 싶음
오, 의역 있음
즐감
----------------------------------------
리코: "드림 - 저지먼트"
리코: "..헉!"
리코: "여기는...?" 두리번 두리번
리코: "새, 새하얀 공간.. 누, 누구 없나요? 있으시면 대답해 주세요~!"
리코: "우우... 아무도 없는 걸까?"
???: "이제야 온 것 같네?"
리코: "!?" 깜짝
???: "자, 결판을 내볼까......"
리코?: "『 나 』!"
리코: "……에?"
리코: "에엣~~~!?"
리코?: "구별하기가 어렵잖아!! 표기를 바꿔서, 에잇!"
하와와 리코: "표기...? 하와와 라니!?" -이하 하와 리코-
애니메이션 리코: "이걸로 됐어" -이하 애니 리코-
하와 리코: "그럼 호칭은...?"
애니 리코: "아무거나 괜찮아!" 버럭
하와 리코: "네, 넵!" 벌벌
애니 리코: "당신 정말 나야? 너무 벌벌 떠는 거 아냐?"
하와 리코: "그, 그렇게 말해도, 저는 수수하고 덜렁거리고.." 흑
애니 리코: "귀찮네!"
하와 리코: "우우..." 흑
애니 리코: "뭐, 됐어! 어차피 꿈인걸!"
하와 리코: "꾸, 꿈이요? 랄까 그런 말 해도 괜찮나요?"
애니 리코: "제목을 봤으면 90%는 꿈인걸 알 거야!"
하와 리코: 제목? 90%라니 무슨 소리예요?"
애니 리코: "슬슬 본론으로 들어갈 거야!"
하와 리코: "이렇게 갑작스럽게!?"
애니 리코: "이런 상황을 만든 이유.. 그건! 누가 『 사쿠라우치 리코 』에 어울리는지 그 이름을 걸고 승부하기 위해서야"
하와 리코: "저, 저기…" 벌벌
애니 리코: "뭐야?"
하와 리코: "아니, 딱히 저는 저고, 당신은 당신이니까 그런 것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을 텐데~ 랄까..."
애니 리코: "입바른 소리는 됐어!" 버럭
하와 리코: "읏" 벌벌
애니 리코: "이런 꿈 같은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테니까 철저하게 할 거야!"
하와 리코: (얼른 『 꿈 』에서 깨어나지 않을까나)
애니 리코: "일단 서로의 사정을 아는 것부터... 됐다" 슥
하와 리코: "앗!? 갑자기 종이가!" 깜짝
애니 리코: "뭐, 꿈이니까"
하와 리코: "꿈이면 뭐든 가능하군요"
애니 리코: "아무튼 시간이 적으니까 얼른 보라고? 자, 여기 내 정보" 쑥
하와 리코: "에..., 하아…" 받음
..
애니 리코: "………다 읽었어?"
하와 리코: "네, 일단은..."
애니 리코: "우선은 성격 말인데..." 펄럭
하와 리코: (뭐야? 이 면접 같은 느낌.. 거기다 나 자신이 상대고...)
애니 리코: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겁쟁이. 수수해서 아이돌은 어울리지 않으니까 치카 짱의 권유를 거절."
하와 리코: "뭐, 그런 느낌이에요 "
하와 리코: "당신은 피아노만 해오다가 바다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봄철 바다에 다이빙 하려고 했음... 이상한 얼굴 전문, 강아지 혐오자, 독설가."
리코's: "..........."
리코's: (이게 『 나 』 라고?)
애니 리코: "그 겁먹은 느낌 좀 어떻게 안돼? 신경 쓰이는데..."
하와 리코: "그렇게 말씀하셔도, 이게 저니까요……"
애니 리코: "됐어! 취미는 요리.. 무슨 여자냐!"
하와 리코: "여자예요!"
하와 리코: "리코 씨도 요리하잖아요?"
애니 리코: "하, 하긴 하지만.."
하와 리코: "저기 취미칸이 비어있는데요.."
애니 리코: "그, 그건 꿈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하와 리코: "편하게 써먹네요, 그 설정…" 빤히-
애니 리코: (동인지 모으기 같은 건 못써..///)
하와 리코: "하와와와와와!?///"
애니 리코: "뭐, 뭐!?" 깜짝
하와 리코: "동인지라면..저..저기//"
애니 리코: "당신이 생각하는 동인지랑은 다른 거야! 변태!"
하와 리코: "엣?//"
애니 리코: "그보다 어떻게 내 취미를 안 거야!//"
하와 리코: "갑자기 리코 씨의 목소리가 머리에 울렸다고 할까..." 삐질삐질
애니 리코: "꿈속 세상 무서워! 나는 안 들리는데.... 역시 오리지널은 다른 건가…."
하와 리코: "오, 오리지널?"
애니 리코: "그다음. 멤버 간의 호칭."
하와 리코: "아, 네!"
애니 리코: "나는 기본적으로, 후배와 동급생의 멤버에게는 짱을 붙이고 선배에게는 씨를 붙여!"
하와 리코: "저는 동급생은 짱을 붙이고 선배에게는 씨를 붙여요. 아, 가끔 둘 다 붙이기도 해요!"
애니 리코: "불확실 하잖아..."
하와 리코: "후배는 루비짱이라 마루짱! 이게 다른 점일까요?"
애니 리코: "글쎄… 다른 멤버들도 마루짱라고 부르는 것 같고"
하와 리코: "그리고… 에헤헤//"
애니 리코: "요시코짱이 잖아?"
하와 리코: "읏! 『 욧짱 』! 이에요!" 빠직
애니 리코: "하아? 뭐가 어떻게 되면 욧짱이 되는 거야?"
하와 리코: "뭐가.. 어떻게 되면......이라고요......?" 고고고고고
애니 리코: (엣? 여기가 지뢰야?)
하와 리코: "지뢰 따위 상관없어요! 요시코랑 요하네니까 『욧짱』인 거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하와 리코: "그리고 저의 소중한 사람을 무시하면 아무리 저 자신이라도 용서 못 해요!"
애니 리코: "......흐음, 그럼 리코는 요시코짱을 좋아한다는 거네... 물러!" 버럭
하와 리코: "뭐, 뭐에요!?"
애니 리코: "치카짱이야 말로 최고야! 나를 제일로 생각하고 주고 있는데다가, 내가 콩쿨과 러브 라이브 예비 예선 사이에서 고민할 때도 부드럽게 등을 밀어줬던 천사라고!"
애니 리코: "어딘가의 타천사 씨와는 다른 거야! 알겠지? 리코!"
하와 리코: "당신이야말로 욧짱의 좋은 점을 알겠.. 아니! 좋은 점을 모르는 것 같네요!"
애니 리코: "말만 들어서는 모르겠는데"
하와 리코: "어, 어쨌든// 욧짱은 자신의 불행을 받아들이고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기특한 아이라구요!"
하와 리코: "그러니까 저는 욧의 힘이 되고 싶어서, 옆에 있기로 정했어요! 욧짱을 무시하지 마!"
애니 리코: "감정적이게 된 것 같네? 말투가 이상해졌는데?" 히죽
하와 리코: "시끄럽습니다! 욧짱을 바보 취급한다면 저는 귀신이라도 악마라도 될 거에요! 상대가 다른 누구도 아닌 저라도!"
애니 리코: "바라던 바야!... 치카짱의 좋은 점, 거기에 요우짱의 좋은 점... 요우치카리코의 훌륭함을 가르쳐 줄까?" 뚜둑
하와 리코: "요, 요우짱? 아무튼 지지 않을 거니까!" 뚜둑
???: "급한 배틀 전개는 썰렁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우리』?"
리코's: "다, 당신은..!?"
리코's: "스쿠페스 리코!" -이하 슼페 리코
하와 리코: "저는 어째서 알고 있는 걸까요......"
애니 리코: "나도.. 뭐, 꿈이니까..."
슼페 리코: "우후후♪ 우선은 처음 뵙겠습니다? 선배님?"
슼페 리코: "나는 애니메이션의 리코짱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지만, 당신들과는 큰 차이가 있어!"
리코's: "뭐, 뭐요?"
애니 리코: "큭! 세 번째의 등장으로 표기가 귀찮아졌어...!"
하와 리코: "그러니까 표기라니 무슨 소리!?"
슼페 리코: "나는 하와 리코와 애니 리코... 두 사람의 가능성의 융합체야!!"
하와 리코: "유, 융합체?"
애니 리코: "말투는 나랑 비슷하지만…서, 설마... 동인지가 뭔 줄 알아?"
슼페 리코: "엣?// 그, 그건... 애니 리코짱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애니 리코: "그러니까 동인지는 그런 것만 있는게 아니라니까!…… 랄까 그 반응은 "
하와 리코: "제 반응이랑 비슷한...!"
슼페 리코: "알겠어?// 나는 너희 둘의 좋은 부분만 따서 만든 승자야!"
애니 리코: "그, 그럴 수가...!"
하와 리코: "욧짱은 당신을 뭐라고 부르나요?"
슼페 리코: "저는 그냥 요시코짱이라고 부르지만..."
하와 리코: "......휴우"
슼페 리코: "최근 요시코짱이 나를 『 리리 』라고 부르기 시작했네?" 히죽
애니 리코: "거, 거짓말..."
하와 리코: "그럴 수가..." 털썩
하와 리코: "저만의.. 특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훌쩍
애니 리코: "리코."
슼페 리코: "당신들이 가능성을 찾아내면 찾아낼수록 나는 당신들의 가능성의 장점만을 흡수해!"
슼페 리코: "당신들의 성장은 나의 성장으로 이어졌어! 아쉬웠네요? 선배님♡" 미소
애니 리코: "뭐, 뭔가.. 방법이.. 강아지 혐오는 안 되고… 이상한 얼굴... 논외고..." 중얼
슼페 리코: "소용없다구? 포기하고 둘 다 내가 진짜 『 사쿠라우치 리코 』라고 인정.."
하와 리코: "기다리세요!"
슼페 리코: "………뭣이?"
하와 리코: "확실히 당신은 저와 리코 씨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흡수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하와 리코: "우리의 『 추억 』과 『 인연의 깊이 』까지는 재현할 수 없어요!"
하와 리코: "그렇죠? 리코 씨?" 미소
애니 리코: "아..."
애니 리코: "치카짱...요우짱.... 모두들... 응! 맞아!" 벌떡
하와 리코: "우리는 이제 막 꿈을 깨달았지만! 그렇지만!"
애니 리코: "우리의 배는 미래를 향해 떠나려고 하고 있어...!"
리코's: "『 빛 』를 찾아서!"
슼페 리코: "그, 그러니까 당신들이 발전하면 나도.."
리코's: "첫째!""
리코's: "SS의 수요성이 없어!"
슼페 리코: "뭐!?" 쿵
하와 리코: "저와 욧짱을 다루는 요하리리도!"
애니 리코: "나와 다른 멤버를 연결하는 가능성도 무한대야!"
하와 리코: "스, 스톱!" 당황
슼페 리코: "엣?"
애니 리코: "왜 그러는 거야, 리코!? 모처럼 지금부터 저 녀석을 압도할 거야~!라는 분위기였잖아! 아마 독자들의 머리속에도 그럴듯한 BGM이 흘렀을 거라구?"
하와 리코: "잠깐, 모두가 아니라 치카짱이랑 요우짱을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애니 리코: "나, 나는 모두를 받아들이는 두번째 얼굴이 있다고 할까...메노노리 라고나 할까..."
하와 리코: "아, 안 된다고~! 제대로 한 사람만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흥흥
애니 리코: "모두가 매력적인 게 잘못이야! 그리고 너도 가끔 카난 씨한테 흔들거리잖아!"
하와 리코: "그, 그건... 카난 씨의 포용력이~...///" 머뭇머뭇
슼페 리코: "저, 저기?"
리코's: "뭡니까? 커플링 없는 분?" 빙긋
슼페 리코: "너, 너무해…" 털썩
애니 리코: "리코! 지금이 기회야!" 척
하와 리코: "으, 응!" 꼬옥
애니 리코: "꿈의 심판으로 죄인을 심판할 거야...!"
하와 리코: "절대적인 힘으로 그대를 매장한다... 심판은..!"
리코's: "『 나 』!"
슼페 리코: "앗...!"
리코's: "『 나 』의 꿈을 받아라!"
리코's: "드리이이임... 저지먼트ーーーーー!" 쾅!
___
___
_
__
리코: "으아아아앗!?" 버둥버둥
리코: "어라?"
리코: " 꿈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게 뭐야~~~!?!?"
리코: "..........."
리코: "뭐, 꿈이니까... 됐어"
오와리코
치엥치에엥 | 혼돈ㄷㄷㄷ | 2018.09.25 12:01:56 |
Myosotis | 루비짱이라 마루짱! ㅡ 이 부분 루비짱이랑 오타인가? | 2018.09.25 12:19:22 |
Myosotis | 각 매체 비교하는 것도 재밌다 ㅎㅎ | 2018.09.25 12: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