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http://www.lovelive-ss.com/?p=13977
원제: 千歌「よーちゃんのみかんが食べたい」
---------------------------------
오, 의역 있습니다
즐감
---------------------------------
치카: "요-짱의 귤이 먹고 싶어"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04:51.29 ID:1it5nSHi.net
치카: "요-짱 요-짱"
요우: "응? 왜?"
치카: "그 귤 맛있겠네"
요우: "그치?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걸로 고른 거야!"
요우: "분명 굉장히 달고 껍질도 부드럽겠지?" 두근두근
치카: "치카한테 주라"
요우: "싫어"
치카: "왜?"
요우: "내꺼니까"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06:06.26 ID:1it5nSHi.net
요우: "치카짱은 아까 먹었잖아"
치카: "그치만 벌써 다 먹어 버린걸!"
치카: "그러니까 주라!"
요우: "코타츠 위에 다른 귤도 있다구?"
치카: "싫어"
치카: "요-짱의 귤이 갖고 싶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07:03.34 ID:1it5nSHi.net
요우: "아무리 치카짱의 부탁이라도 이건 안돼!"
치카: "평소와는 다른 완고한 요-짱 모드네..."
치카: "음, 그럼 퀴즈로 승부하자!"
치카: "치카가 이기면 귤 주는 거야!"
요우: "자, 잠깐 기다려!"
치카: "그럼 문제입니다!"
요우: "안 듣고 있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07:58.15 ID:1it5nSHi.net
치카: "세계에서 가장 귤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요우: "띵동!"
치카: "네, 요-짱!"
요우: "답은 정해져 있지. 이 와타나베 요우입니다!" 척
치카: "뿌-뿌-!"
요우: "엣! 어째서!?"
치카: "정답은 타카미 치카짱입니다!"
요우: "이의 있음!"
치카: "이의는 받지 않습니다"
치카: "그러므로 그 귤은 타카미 치카짱의 것이 되겠습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12:41.37 ID:1it5nSHi.net
요우: "안 됩니다!"
요우: "치카짱의 룰은 인정할 수 없어!"
치카: "우웃!"
치카: "그럼 10번 퀴즈로 하자!"
치카: "『치카』라고 10번 말해!"
요우: "치카 치카 치카……"
요우: "자, 10번 말했어?"
치카: "기쁘지?"
요우: "뭐?"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16:01.97 ID:1it5nSHi.net
치카: "『치카』라고 경칭도 없이 10번이나 부르게 해줘서 기쁘지?"
요우: "아니, 확실히 기쁘긴 하지만//"
치카: "그치? 그러니까.."
요우: "그래도 귤은 못줘!"
치카: "요-짱 심술궂어-!"
요우: "이 세상은 험난한 거야"
요우: "귤처럼 달기만 한 게 아니라구"
치카: "우우..."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18:59.99 ID:1it5nSHi.net
요우: "신맛이 나는 귤 뿐만 아니라 껍질이 두꺼운 귤도 있어. 귤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는거야"
치카"응?"
요유: "그러니까 그렇게 쉽게 이 요-짱의 귤은 줄 수 없어!"
치카: "아니, 귤 박사인 나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26:47.70 ID:1it5nSHi.net
요우: "에? 못 알아들었어?"
요우: "그 치카짱이? 자칭 귤 박사인 치카짱이?"
요우: "못 알아들었어-?"
치카: "읏!"
치카: "아니 아니 알아들었어! 확실히 알겠어!"
치카: "아, 그런 거구나 알았어 알았다구 이제 알겠어 "
치카: "잠시 착각했어, 네츄럴 귤 소녀 치카가 모를 리가 없잖아"
요우: "헤에 그렇구나-"
요우: "그럼 이제 먹을게?"
치카: "그건 안돼!!" 쾅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27:21.52 ID:1it5nSHi.net
치카: "위험했어"
치카: "요-짱한테 속아 넘어갈 뻔했어"
요우: "속아 넘어가고 자시고 내가 고른 귤을 내가 먹으려고 한 것뿐인데..."
치카: "하아… 어쩔 수 없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요우: "응?"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29:44.09 ID:1it5nSHi.net
치카: "그럼 문제입니다"
요우: "에엣? 또?"
치카: "여기는 누구네 집?"
요우: "시마 씨"
치카: "여기는 누구의 방?"
요우: "치카짱"
치카: "이 코타츠는?"
요우: "치카짱?"
치카: "그 말은 이 코타츠 위에 있는 귤은 시마언니가 사온 타카미가의 귤이라는 것이다!"
치카: "즉 이 방에 있는 귤에 대한 모든 권한은 이 타카미 치카에게 있다는 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35:38.83 ID:1it5nSHi.net
요우: "하아…치카짱 안쓰러워..."
치카: "흐흥!"
요우: 그런 치사한 치카짱은 보고 싶지 않았어..."
치카: "헤헤헷! 패배한 요-짱의 원망 따위 안 들리는 것이다!!"
요우: "이 귤, 정말 시마 씨가 사온 걸까?"
치카: "핫하하!……에?"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40:23.68 ID:1it5nSHi.net
치카: "그, 그럴 리가..."
요우: "이 귤은 어제 엄마 심부름으로 내가 시마 씨한테 전해 드린 거야"
치카: "으, 거짓말이야 증거는?...."
요우: "증거라면 여기 LINE에 있어"
시마: (요우짱 굉장히 맛있는 귤을 가져다줘서 고마워, 어머님께 안부 전해줘)
요우: "어때? 이 귤은 와타나베가의 소유였어"
치카: "그, 그럴 수가..."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43:49.30 ID:1it5nSHi.net
요우: "치카짱의 패배야!"
요우: "이야 이제 먹어볼까" 만질만질
치카: "싫어..."
치카: "싫어 싫어 싫어,-!"
치카: "요-짱의 귤이 아니면 싫어!"
요우: "에..."
치카: "...으아아아앙.....치카짱은 울어 버릴 거야." 힐끔
치카: "...으앙..으아앙" 힐끔
요우: "정말...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요우: "자, 먹어!"
치카: "요-짱!" 파앗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47:47.18 ID:1it5nSHi.net
치카: "해냈다! 요-짱의 귤이다!"
요우: "하아.. 다시 고를까..." 부스럭부스럭
치카: "에헤헤, 달것 같아!" 벗 벗
치카: "하얀 부분도 때야지"
치카: "잘 먹겠..."
요우: "아 이거 맛있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1/09(月) 00:51:02.31 ID:1it5nSHi.net
치카: "요-짱, 요-짱, 그 귤 맛있어 보이네"
끝